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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서울 삼청동 맛집] 권리금 충만한 삼청동 답사 그리고 핸드드립 커피 한 잔 / 루소 앤 루소

by 맛볼 2010. 12. 10.

요즘은 어떤 상점들이 들어섰나? 근황이 궁금해서 시찰 차원에서 일부러 삼청동에 가보기로 했다.

삼청동은 신사동 가로수길, 이태원 리움 거리, 합정동 카페 거리 등과 함께 상권이 몹시 열렬히 형성되고 있는 동네이다.

삼청동을 찾았던 3명은 삼청 공원 입구까지 올라갔다가 '이름 독특하고 인테리어 참신한 뉴페이스들은 목격되었지만 뭐 각별히 눈에 띄는 데는 없구만'이라고 결론하면서 아랫 동네로 내려오면서 커피 한 잔 홀짝거릴 카페를 찾았다.

이날의 삼청동 답사 결론에 이 견해도 나왔다.
'아주 구석진 곳에 어떤 차림새로 있어도 삼청동에 문 열면 현상 유지는 되는 것 같아.
문제는 겁 없이 올라버린 권리금을 언제 회수하느냐겠지.'


3명 중 한 명의 말에 따르면, '2~3평 짜리 자투리공간의 보세 옷가게나 액세서리 가게들도 권리금을 7천만원 이상 호가하는 분위기라서, 자리 접고 떠나기도 어렵고 새로 들어오기도 힘들다더만'



파출소 근처 골목 끝에 카페 발견.



루소 앤 루소.



한옥식 주택을 개조해서 좁고 길게 되어 있는 공간.

 

입구에 좌우에 2개씩의 테이블 공간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는 통로에 2인 테이블 2개,
키친 옆에 4인용 바, 그리고 안쪽에  테이블 4개가 있는 공간.



입구에 비치된 편의시설 넷북.



통로의 2인용 테이블은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들 때문에 편안함과 프라이버시가 상실된, 임시용 수준의 공간.
공간 활용을 하자니 가장 하층민 자리인데, 그렇다고 탁자를 빼버리기에는 통로가 너무 넓어서 아까운.
2인 고객 두 테이블 놓치지 않을 수 있는 잇점은 있는데 그곳에 앉은 이들에 대한 배려심은 상실한 테이블.
김밥천국이라면 5분 안에 먹고 뜰 거니까 이런 저질 자리도 무방하다만.


메뉴.

핸드드립류는 6~7,000원대.



에스프레소 응용류는 4~6,000원대.



그밖에 비커피류.



바.



캠브리지 오디오 가동중.....



드립 단종 3잔과



치즈 케익 주문.



이 카페의 브랜딩 영감이 된 장자크 루소.

 

 리뷰어

달따냥

 상 호

루소&루소

 주 소

서울 종로구 화동 50.

 전 화

02-733-1020

 위 치

삼청동 파출소 근처.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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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

 서비스 내용

핸드드립 커피 3종 (각 6,000원)

 방문 시기

2010년 4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레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인테리어·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가격이 고려된,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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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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