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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 음식/한국음식

[서울 무교동/다동 맛집] 고무줄스럽지 않고 면발이 뚝뚝 끊어지는 평양식 메밀 냉면과 국물 좋은 갈비탕 / 남포면옥

by 맛볼 2010. 5. 27.



무교동 다동 먹자 골목에서 비교적 오랜 세월 있어온 연륜 있는 음식점들 중 한 곳이며,
평양식 냉면과 이북음식 어복 쟁반으로 유명한 남포면옥.




내부 진입로 오른쪽에는 동치미를 담근 장독이 정렬되어 있다.



2010년 5월 25일 전후에 담근 동치미들.





공간.



요리 메뉴.
어복쟁반은 물고기 복어와는 전혀 관련 없는 전골식 쇠고기 음식인데, 신선로 비슷하게 생긴 놋쇠 쟁반에 편육과 채 썬 고추, 송이 버섯, 쑥갓 등의 채소가 곁들여져 나오는 국물 음식.

뒷면은 냉면, 갈비탕, 떡국 등의 식사류.



어복쟁반과 쌍벽을 이루며 유명한 평약식 냉면.
이곳의 냉면은 반죽에 메밀의 비율이 아주 높아서 고무줄처럼 쫄깃하게 늘어나지 않고 뚝뚝 끊어지는 면발이다. 고무줄 면발 냉면만 접해본 이들은 이곳의 냉면이 불어 터져서 이렇게 탄력 없이 끊어지는 거 아니냐고 오해를 하기도 한다.

이곳 냉면 육수의 또 다른 특징이 있는데,
기름을 걷어낸 육수를 동치미 국물과 섞어 내서, 아무리 잘 끓여서 있게 마련인 육수 특유의 고깃내가 가셔진 시원 담백한 맛이랄까.
 


이곳에 가서 냉면도 먹지만 주로 갈비탕을 먹는다. 8,000원.



살이 두툼하게 붙은 5~6점의 갈비가 들어 있다.
느끼하지 않고 개운 담백한 국물.



고기를 몇 점 건져 먹은 다음 밥을 풍덩 말아서 먹는다.
남포네 갈비탕 국물은 아주 캡숑이라서 항상 바닥이 다 보이도록 몽땅 먹게 된다.

 

 리뷰어

지니

 상 호

남포면옥

 주 소

서울 중구 다동 125.

 전 화

02-777-3131

 위 치

-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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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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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내용

냉면(7,000원), 갈비탕 (8,000원)

 방문 시기

2010년 05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레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인테리어·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가격이 고려된,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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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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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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