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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2014 서울 커피앤티페어 초청장 득템!

by 맛볼 2014. 10. 22.

2014 서울 커피앤티페어 초청장 1장 2인 입장, 2014 커피앤티페어 초대장


 

 

올해 커피앤티페어에 생돈 만원 내고 구경해야 하나 그냥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나날.

가끔 가는 카페 주인장께서 어떻게 속내를 아시고 귀신처럼 득템시켜주신 커피앤티페어 구경권 한 장.

 

2014 골든커피어워드에 자그마치 20만원이나 지불하고 4개부문 원두 경연에 참가한 카페 주인장에게 (당연 받았을 것으로 알고) 커피앤티페어 구경권 한 장 주십사 여쭈었더니, 커피앤티로부터 받은 우편물 속에는 경연 안내문·출품용 원두봉투는 들어 있는데 커피앤티페어 초청장은 한장도 들어 있지 않아서,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드릴 초청장이 없다는 말씀.

"그러게요 초청장을 왜 넣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수상자들도 돈 내고 와서 상 받으라는 건지...상식적으로 한 장은 넣었을 법 한데요"

안내문 속에서는 로스터들의 축제이므로 결선 진출자가 아닌 이들도 커피앤티페어 현장에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하면서도, 행사 유료 참가자들에게 한 장의 초청장도 동봉하지 않은 그윽한 센스!

골든커피어워드에 참가자들에게 반드시 초청장을 제공해야 할 당위성은 없습니다만.


이런 저런 경로와 명목으로 많이씩 배포되는 초청장인데,

정작 비싼 돈 내고 행사에 참가하는 카페 주인들에게는 한 장도 돌아가지 않은...2014서울커피앤티페어 초청장.

 

작년에...

(참가 카페가 비용을 전혀 지불하지 않는) 2013서울카페쇼 서포터즈 성격의 ENJOY CAFE 파트너로 참가한 경기도 어느 카페 주인장이 초대권 20장을 받았다며 보여주셨었는데,

지인이 2013서울카페쇼 ENJOY CAFE 파트너로 참가하게 된 계기는,

11월초 어느 날 서울카페쇼 사무국에서 다짜고짜 전화가 와서 ENJOY CAFE 참가 제안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통해서 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카페 입구에 포스터를 붙인 것 이외에 서포터로서 딱히 능동적으로 활동한 내역은 전혀 없었다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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