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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을 소시오패스로 분류하는 사람들의 심리: 반사회적 인격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by 맛볼 2016. 2. 10.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은 소시오패스일까?

치즈인더트랩의 소시오패스 위험지수 순위 - 1위 오영곤, 2위 손민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소시오패스, 김고은 홍설, 서강준 백인호, 이성경 백인하

분열형 성격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인물

박해진 인성, 오영곤 인격장애

 

 

 

 

치즈인더트랩은 흔한 한낱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라

주변에 공존하고 있는 인간 군상의 본성을 얇게 포 뜨고 현미경처럼 세밀하게 관찰하는, 드라마 형식의 다큐멘터리 교양물.

 

 

■ 치즈인더트랩 해진을 소시오패스로 애써 분류하는 사람들의 심리 속마음

 

치즈인더트랩을 시청하면서 박해진을 비정상 인격 - 반사회적 인격장애 소시오패스로 분류해 구겨 넣어야만,

[유정, 홍설과 친구들, 백인호]의 [여집합] 인물들과 같은 꽈에 속하는 자신들은 정상 멘탈에 속한다는 사회적·정신적 입지를 세팅할 수 있으므로,

기를 쓰고 유정에게서 소시오패스적 면모를 찾아서 돼도 않는 누명을 획책하는 세상의 찌질루저패스들.

 

치인트를 보며 천부당만부당하게도 유정에게 소시오패스적 가해자 견해를 일정부분 할애하면서,

소시오패스 잠재성이 오히려 출중한 그 여집합들에게는 은근히 끈끈한 연대감·동질감을 느끼며, 시중에 보편적 존재로 꾸역꾸역 살아가는 찌질한 양반들.

 

명동 유네스코회관 앞 거리에 점 찍고 콤파스 반경 50m에서 추리면 100명당 10명은 추출되는 치즈인더트랩 여집합들과 동일 성분의 군상들.

 

유정에게서 애써 소시오패스 흔적을 찾는 시청자가 있다면, 그 이는 분명히 치즈인더트랩의 여집합 카페 회원.

 

유정이 소시오패스라면 여집합들은 셀프 대그빡에 총쏘시오패스.

 

소시오패스를 찾으려거든 애먼 남의 다리 벅벅 긁어대지 말고 MBC <화려한 유혹> 권무혁(김호진)의 캐릭터를 살펴 보세요. 제발~

 

 

 

 

■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속 [유정, 홍설과 친구들, 백인호]의 찌질한 [여집합] 인물들

(가나다순)

 

홍상수 영화 <생활의 발견> 대사를 생각나게 하는 인물들

"우리 사람은 못돼도 괴물은 되지 말자"

 

김상철 (문지윤)

무능하고 뚱뚱하며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으며, 남에게 빌붙어 세상을 사는 두꺼운 낯바닥과 뻔뻔함을 재능으로 보유하고 있는 루저.

 

민도현 (신주환)

집요하게 술먹이려 들고 뻐꾸기 날려대며 과·동아리 여학생들에게 직접거림과 개수작으로 인생을 점철하는, 캠퍼스에 드물지 않게 보이는 인물.

 

백인하 (이성경)

외모라는 유일한 재능(?)을 수단 삼아 타인으로부터 삶의 필요품을 얻어내고, 지능적 갈취하는 대그빡에만 능하며, 사람들의 시선과 관심을 자신의 존재가치로 삼으면서, 빌붙치로 인생을 영위하는 숙주 기생형 인물.

 

손민수 (윤지원)

재능은 지지리도 없는 와중에, 성실할 노력할 그릇도 아닌데다가 사회적 지능은 평균 미달인데, 못마땅한 스스로에 자격지심은 만땅이라서 어찌할 바를 몰라 악다구니에 셀프 스크래치하다가 못 견딘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까지 해악을 끼치는, 치인트의 소시오패스 위험지수 2위의 맹추 인물.

 

오영곤 (지윤호)

치즈인더트랩 등장인물들 중에서 소시오패스 위험지수가 가장 높으며, 싸이코패스적 행동이 곧 등장 할 가능성이 보이는 찌질+싸이코+개수작+자기애성인격장애의 콜라보레이션 인물.

극중에서 가장 밉살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불쾌감과 불안한 마음을 가장 크게 유발하는 치즈인더트랩 최고의 연기력 히어로!

 

이다영 (김혜지)

인성이 마트보다 훨씬 저렴하며, 외모와 머리가 비례하지 않는, 시중 도처에 상존하는 전형적 인물. 당신이 지금 떠올리는 바로 그 얼굴.

 

 

 

 

* 소시오패스, 인격장애 인간들에 관한 책 = 필독서

- 내 주변의 싸이코들

-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 반사회적 인격장애, 자기애성 인격장애, 경계선 인격장애 등 10종 세트 

- 안고 갈 사람 버리고 갈 사람

- 나, 소시오 패스 ↓ 아래

 

 

나 소시오패스 / 토머스 / 푸른숲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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