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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방문기입니다.

압구정 카페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 블루리본서베이 2016 수록 카페, 태환 프로스타 로스터 12kg 사용 원두 판매

2016 블루리본서베이 카페, 태환 프로스타 12kg 로스터, 압구정 핸드드립 카페, 커피교실

 

 

 

작년 봄에 그곳에서 일어났던 일을 완전 하얗게 잊고 있었는데 어느 분의 댓글로 환기된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허형만의 압구정 커피집은 작년 3월 15일에 가스폭발 화재로 모두 타버렸던,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상가의 많이 오래된 작은 카페.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6번출구로 나온 방향으로 현대백화점/주차장 지나 신현대아파트 방향으로 150ml 지점.

 

수입 통조림 전문점 라 꽁세르브리 La Conserverie.

 

화재로 폐허가 된 망연자실을 딛고 한 달 만에 다시 문을 연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이곳 주인장을 만화가 동명 허영만으로 알고 있는 이들이 있고,

잘 알고 있는 이들도 가끔씩 헷갈리기도 하는, 압구정커피집의 주인장은 허형만님.

그런데 만화가 허영만님의 호적 본명은 허형만이므로, 서로는 동명인듯 동명 아닌 동명.

 

태환 프로스타 로스터 THCR-12 12kg / 3,500만원대

 

주인장 말씀에 따르면 화재 이전에 사용하던 프로스타 로스터보다 큰 용량을 도입.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메뉴

 

핸드드립 커피

하우스 블렌드,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5천원 / 케냐 6천원 / 블루마운틴 1만원

 

원두 100g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만델링 8천원 / 케냐 1만원 / 예멘 1.6만원 / 하와이안 코나 3만원 /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4만원

 

케냐 핸드드립 주문.

한 모금...입 속에서 거칠거나 군더더기 느낌 없이 머금어지고 잘 정돈된 방을 보는 듯 깔끔하게 넘어가는 맛.

 

 

30분 남짓 앉아 있는 동안 20대, 40대, 50대, 70대 고객 4팀이 찾아와 원두를 구입했는데,

이곳을 찾은 이들은 원두만 띡 구입하고 휑 떠나지 않고,

원두를 준비하고 값을 치르는 1~2분 동안 주인장과 이런 저런 일상과 친숙한 대화를 나누고 떠났는데 모두 마을에서 자주 사러 오는 분위기.

 

주인장: 오늘은 친구분과 안오셨네요...지난 번 원두 어떠셨어요?

50대 고객: 그때 그거 맛있어서 절반이나 친구 줘가지구 다시 사러 왔어요.

 

주인장: 이번에는 원두 어떤 거 드릴까요?

70대 고객: 앞전에 샀던 거 예멘 그거 좋드라구. 우리 손자가 커피 내려줬는데 맛있어.


이런 대화들.

자신의 취향/품질에 어긋날 가능성의 리스크가 있는 대신 가격이 저렴한 - 인터넷 경로의 원두를 구입하는 방법을 알고 있지만,

굳이 그러지 않고 직접 커피점을 찾아가서 경험으로 맛이 보장된 원두를 구입하며 커피와 일상 이야기를 주인장과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대면 구입]이 지닌 가치를 선택하는 사람들.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주소 강남구 압구정동 426. 전화 02-511-5078

 

디카 LCD 작은 화면으로 창 밖 거리를 찰칵! 담는 순간에 등장했던 행인은 바로 사라졌고 길 걷는 이들에게 주의 기울일 이유는 없었는데,

컴퓨터에서 큰 화면으로 봤더니 행인1은 배우 김학철 아저씨.

 

김학철 아저씨를 알고 촬영한 건 아니었는데 우연히 눈길을 살짝 카메라 보내신 듯.

 

커피 교육 초급반

핸드드립 커피 추출, 커피의 역사와 문화, 커피의 재배와 생두, 커피 가공,

커피 신선도와 보관법,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

 

커피 교육 중급반

핸드드립 심화, 모카포트, 커피 추출 기구, 커핑, 로스팅, 창업

 

블루리본서베이 2016 수록 카페 - 허형만의 압구정커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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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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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골 2016.02.12 16: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학철씨는 참 많은 사람들이 보는군요.
    저도 몇번 본적 있는데
    평상이 편하게 여기저기 다니시는것 같군요.
    등산하다가 마주친 지인도 있고
    도서관 구내식당에서도 본 사람도 있고
    길에서 본 사람들도 주변에 있더군요.
    아 그건 그렇고
    역시 어떻게든 돈벌면 그만인듯해서 실망스럽습니다.
    아마 왠만한 커피집사장들은 이런 화재에 재기하지 못했을겁니다.
    커피 즐겨 마시는 사람들에게 과연 좋은일일지는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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