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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 음식/한국음식

[서울 명동 맛집] 작정하고 매운 100% 생선살 오뎅(어묵) 맛있는 곳 / 맛뜨리아

by 맛볼 2011. 4. 19.



명동성당 올라가는 입구 맞은편의 내리막 골목에 있는 유명한 돈부리 집 진 돈부리.
이곳 왼쪽 집에 맛뜨리아라는 다소 세련되지 않은 이름의 음식점이 있다.


맛뜨리아는 100% 생선살 오뎅 요리와 주류를 파는 밥집 겸 술집.


전형적인 80~90년대 호프집 분위기의 공간.
분위기는 이렇지만 나름의 반전으로 어묵 즉 오뎅 요리가 아주 특별하고 맛있는 곳이다.


 매운 맛 강도와 어묵 식재료 설명.


강도(위 사진 참고)의 맵기로 어묵탕을 주문.
끼니로는 어묵볶기와 어묵탕을 먹으면 되고, 술안주로는 어묵전골을 시키면 된다.


반찬 4종과 다시마 우린 물로 지은 밥이 함께 나오는 어묵탕.


적지 않은 양의 어묵.


헉 강도의 매움은 과연 어떤 정도의 맵기인지 궁금해하며 한 숟갈 떠먹었다.
살짝 얕보는 마음으로 떠먹은 국물의 매움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페르시안 궁전(성균관대 앞)의 매운맛 5~10점 사이의 카레 --- 10점
무교동 낙지 거리에서 가장 매운 맛으로 만드는 집(유정낙지보다 더 매운 수준) --- 9점
맛뜨리아 매운 강도 '헉' --- 8.8점
깃대봉 냉면의 가장 매운 맛 --- 8.5점
홍초 불닭 --- 8~8.5점
버거킹 앵그리 와퍼 --- 6.5점
이강순 실비집 낙지 --- 6점
해물떡찜 0410의 매운맛 선택 --- 5점


매움의 위상이 이정도이니 '악' 강도의 매움으로 주문하면 페르시안 궁전 급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지독하게 매운 와중에도 어묵 생선살의 참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인지도와 유명세가 대단한 옆집 진 돈부리를 먹으려고 줄서서 오래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면 대타로 맛뜨리아에서 매운 어묵맛을  먹어봐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리뷰어

달따냥

 상 호

맛뜨리아

 주 소

서울 중구 저동1가 103-8.

 전 화

02-752-3076

 위 치

명동성당 입구 정면 내리막 골목 진 돈부리 왼쪽 집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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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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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내용

어묵탕 (6,000원) 맵기 강도 '헉'

 방문 시기

2010년 4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레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인테리어·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가격이 고려된,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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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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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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