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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 가리기/삼청동 옥석 가리기

삼청동, 옥석 가리기 -- (10) 달(Dal)

by 맛볼 201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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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아트 센터 1층 오른쪽.
건물 외부에는 아무런 안내 매체가 없으며 극장문처럼 생긴 완고한 모양의 문 하나만으로 자신의 존재와 들어올 수 있는 곳임을 알리고 있다.

올 사람만 알아서 애써 오라는 뜻.



존재감의 미니멀리즘적인 표현 속에 보이는 도도함.





메뉴와 가격




옥석 가리기 : 석
감별 코멘트 : 국내 최고급 인도 레스토랑의
(가격에 의한)지위를 고수하려고 애쓰고 있으나
                 가격·이미지·운영시스템과 맛(주방)의 괴리가 심한 곳.

옥석 가리기는, 대상이 외부에 보여지거나 인식되고 있는 모습과 실상 사이에 있을 수 있는 괴리를 살피는 작업이다.
옥석을 가리는 주 요소는 맛/위생/경영(응대 태도, 운영 마인드, 홍보 방식)이며 인테리어는 거의 고려되지 않는다.
위 판단은 해당 업소에 대한 대략 5000만명 인구 중 한낱 자연인 1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결론일 뿐이며,
개개인의 가치관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견해가 있음은 당연함.
 
☞ '삼청동, 옥석 가리기' 시리즈 더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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