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백화점의 맛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폴바셋의 에스프레소 맛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관 카페 - 폴바셋 홈스테드 커피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폴바셋 직원 채용, 폴바셋 에스프레소, 룽고 맛, 폴바셋 직원 친절도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에비뉴엘로 가는 길목의 커피 스트림 구역에 있는 폴바셋 매장은 올해 3월에 오픈.

엄마는 아이에게 찻길 건너지 말고 집 근처 동네에서만 놀라고 말했다. (베리에이션 하되 커피 근원에서 너무 멀리 가지 말아라)
다른 브랜드 카페들(카페베네, 탐앤탐스, 스타벅스 등 오만가지)의 베리에이션이 찻길도 건너고 삼천포까지 가서 놀다가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라면, 폴바셋은 에스프레소의 기본에서 멀리 가지 않으면서 다양성을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카페, 라는 인상을 받는다.



진입로에 있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롯데백화점 본점 폴바셋 공간의 테이블간 간격은 백화점 아닌 매장의 그것보다 다닥다닥해서, 바깥 통로쪽에 배치된 자리에 앉으면 옆 테이블과의 간격이 드나들 수 있는 폭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사적인 대화의 수위는 약간 낮출 필요가 있다.

그렇지만 장시간 앉아서 담소를 나주는 장소로 찾게 마련인 백화점 고층부의 카페와 달리, 식품관에 위치한 카페는 잠시 쉬며 머물렀다 가는 목적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높은 특징이 있으니 고객들이 프라이버시 측면에 큰 불만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넓직한 자리는 서로 모르는 이들끼리 합석으로 앉는 공간. 



롯데백화점 폴바셋 매장은 피크타임이 따로 없이 거의 개장시간 내내 주문이 끊이지 않는데, 이곳의 직원들은 근무 초기시간대인 점심때과 심신이 파김치가 되는 7시 넘어 마감시간대에도 응대 서비스 품질이 전혀 다르지 않다.

주문할 때 주로 마주치는 유○○ 바리스타가 고객이 주문하는 1분 남짓 대면시간 동안 보여주는 표정과 목소리 모양새는,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도록 하는 그 타고난(것으로 느껴지는) 붙임성이 낮이나 저녁이나 한결 같다.

커피를 추출하고 고객에게 내주는 일을 많이 하는 강○○ 바리스타는 언제나 역동적인 근무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객이 진동벨 없이 주문을 받으러 가는 경우에도 진동벨을 갖다 달라고 말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 테이블로 나가 진동벨을 회수해 오는 등 고객을 위해 찾아가 움직이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이며 우러나는 친절함이 인상 깊은 직원이다.

고객이 찰나 마주치고 지나가는 서비스 대면에서 받는 즐거운 여운은 그 사람의 이후 시간 내내에 영향을 준다. 그 반대도 물론.

신고

Posted by 맛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카르니안 2012.09.03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따냥님이 말씀하실 정도의 응대라면 궁굼해지는 군요~ 말씀하신대로 백화점 카페들은 개방형이 많아서 별로 찾아가는 곳이 아니긴 하지만 시간 나면 한번 보고 싶네요 포스팅 잘 봤습니다~

  2. 단골 2012.09.04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젯밤 동대문을 지나다가 우연히 폴바셋을 발견하고 일행이 쇼핑하는 사이 에스프레소 한잔을 시켜 먹었습니다.
    아주 진하게 내리더군요.
    15cc 1잔 추출 쉽지 않겠더군요.
    어쨌든 맛은 그냥 나쁘지 않은 정도더군요.
    바쁘지도 한가하지도 않은 시간이였는데요
    후미에서 뭔가 날리는 향이 느껴졌음 했는데 그런건 없었구요.
    자장면 먹을때 나는 미원의 느낌이 너무 강하게 오래 남아서 제게는 잘 안맞더군요.
    나중에 다른데서도 마셔봐야겠습니다.

    • 단골 2012.09.05 1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지리에 어두워서 댓글을 보고 두타맞나했는데 두타 맞네요
      1층에 있습니다.
      입구쪽이니 사무동은 아닌것 같구요
      사무동에 또 하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방식의 추출은 다소 극단적인 리스트레또라서 사용하는 원두에 대해서 생각중입니다.
      에스프레소 원두를 파는지 모르겠지만 돈 좀 모아서 에스프레소 원두를 사봐야겠네요

  3. 단골 2012.10.17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일전 볼일이 있어서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점심시간대에 식품매장에 내려가서 이것저것 사고 겸사겸사 에소를 먹었습니다.
    전에 두타에서 마신 그 이상한 미원같은 느끼함이 여기서는 전혀 없더군요.
    왜 차이가 나는지 제 감각으로는 이해가 안됐습니다.
    폴바셋의 에스프레소는 곰곰히 생각하게 만듭니다.
    우선 신맛이 강하지가 않습니다.
    더블샷 리스트레토 총량이 20cc로 극단적인 농축을 해서 뽑는데 비해서 신맛이 그닥 높지 않더군요.
    쓴맛이야 극단적으로 잘라버리니 당연히 적을수밖에 없구요.
    그렇다면 원두의 볶음도가 아무래도 다소 강할까 했는데
    호퍼에 담겨있는 원두는 기름이 좔좔흐르는 정도는 아니더군요.
    중볶음 정도로 보였습니다.

    재밌는 추출과 맛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커피의 쓴맛은 제거의 대상이죠.
    그런면에서는 썩 괜찮은 커피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너무 극단적으로 잘리버리니 좀 더 나올만한것들이 아쉽게 나오지 못하는 문제도 있겠죠.

    이걸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맛있을까???란 생각을 좀 해봅니다.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폴바셋 커피가 맛있다란 평이 생기는건 지극히 당연할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카페가 이정도 에스프레소를 뽑지 못하니까요

    그런데 여기 식품매장에 있던 그 맛있는 털보던가? 치즈케익 이제 안팔더군요.
    참 좋았는데...



부적합·광고·자동등록 차단과 개방성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때까지 작성하신 댓글은 관리자 체크 후 게재됩니다
☞ 부적합 기준 : 글에 대한 반론·의견과 일반문의를 제외한, 무례한 필명/빈정거림/비방/욕설/상업홍보성 글
오랫동안 승인대기 상태로 있는 경우는, 적합성 검토 사유가 아니라 관리자가 아직 읽지 않은 상황입니다
문의 글의 경우 비밀글은 답변을 드리지 않거나 삭제될 수 있습니다
개별 글 내용에 관한 궁금한 점은 메일로 문의하실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