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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한남동 카페] 프리오픈한 이태원 커피리브레 방문기

by 맛볼 2013. 6. 18.
한남동 카페 - 커피리브레 프리오픈 방문기, 한남동 카페 이태원 커피 리브레, 6호선 한강진역 3번출구 폭스바겐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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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에 프리오픈한 이태원 커피리브레 방문.
2층은 아마도 예술 공간 연구소라는 간판이 붙어 있는데 커피리브레와 같은 시기에 입주.


 


공간의 전신은, 왠만해서는 그 이름을 정확히 외우기는 힘든 인생이란 진지한 표정으로 거론할 수 있는 그런 하찮은 것이 아니다



이 상태는, 보통의 카페라면 본격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하기 위해서 벽 천장 예전의 부착물들 모두 철거하고 청소 싹 해놓은 모습인데, 직원 말씀에 따른 이날 분위기로 봐서는 현 상태가 이태원 커피리브레의 인테리어가 98% 쯤 완성인 것으로 보인다.

공간 사진을 찍으려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직원께서 말씀하시길, "아직 정식 오픈 아니고...어수선....정리 더해야 하는데...."
오픈 일정에 따른 잔여 정리와 집기가 추가되면 미완 2%가 마무리되고 정식(?)으로 그랜드 오픈하는 택일이 있을 듯.

다른 카페들이 이 상태에서 멈추면 '나름 참신한데...'라거나 '무리수 두는 헝그리 빈티지 흉내'로 여길 수 있지만, 커피리브레는 평소 하던 그들만의 크리에이티브 행동 꾸준히 하는 것이니, 키치적이라거나 기발한 결과물로 여겨지지는 않는다.

↓ 열흘 전에 와봤을 때는 문 열려면 아직 먼 듯...이제 2~3주는 공사를 더 하겠구만했는데 그때가 대략 90% 쯤이었던 듯.

 



원두 한 봉 사면 커피 한 잔 주는 커피 리브레.
가격정책, 수익구조, 경영방향성에 따라 카페-고객이 상호 훈훈할 수 있는 제도.

얼마 전 광화문역 구내 광화문 커피집에서 원두100g을 구입하고 담아주기를 기다리는데, 냉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을 주시길래, 이게 뭐죠? 했더니 원두 구입하시는 분들께 드리 한다는 말씀. 꼴라당 4천원(에티오피아 100g)어치 샀는데도 한 잔씩이나...
여기는 '원두 구입시 커피 제공'이 글로 명시되어 있지는 않고 바쁘지만 않으면 가급적 제공하는 탄력적인 관습.


길 건너는 츄러스 카페 커피츄.



에스프레소 머신 FAEMA E6, 냅킨, 빨대 
연남동 카페 리브레는 라마르조꼬 FB80

 


캠브리지 오디오 Azur 351A
연남동 카페 리브레는 Azur 651A



롯데 파이오니아 시절의 왕 덩치 스피커 LS-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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