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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 음식/분식

[서울 가회동 북촌 맛집] 달달하면서도 은근하게 매운 뒷맛이 마약 같은 삼청동 명품 떡볶이

by 맛볼 2010. 2. 4.


삼청동 명품 떡볶이를 먹으려면 북촌 가회동으로 가야 한다.
예전에는 정독도서관으로 가는 길목의 풍문여고 앞에서 노점으로 팔았었는데 단속으로 쫓겨났다가 가회동 동사무소 옆 지금의 작은 쪽공간에 들어와서 장사를 하고 있다.



삼청동 명품 떡볶이를 먹으러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서
관습헌법이라는 듣보잡 법을 만들어낸 헌법재판소를 지나서 주욱 올라갔다.




가회동사무소(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주문센터를 찾으면 된다.



떡볶이 주인 아주머니는 복고 컨셉으로 자신의 청순 풋풋했던 여고시절 사진을 담아서 간판을 만들었다.



도착했을 때 초등학생들이 컵볶이를 주문하고 있었다.



2,000원어치를 주문.
여중고 앞에서 파는 떡볶이들이 대개 그렇듯 여기도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을 지향한다.  
그 달달함 뒤에 은근하게 제법 매움이 고개를 드는게 여기 양념의 특징이다. 
국물은 걸죽하지 않고 묽어서 주루룩 뚝뚝 떨어져 내린다.




손님이 몰릴 때는 자리가 좁아서 맞은편에 있는 긴 나무 탁자에서 먹어야 한다.



달달한 떡볶이를 좋아하는 친구가 생각나서 1인분을 포장했다.
특이하게도 동영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떡을 대접에 떡을 먼저 떠서 비닐에 담은 후 국물을 따로 퍼 담는다. 



가게 벽에 붙어 있는 경구.



다 먹고 국물이 마약처럼 땡겨서 국물만 더 달랬는데 아줌마가 떡뽁이 2알도 담아 주셨다. 덤ㅎㅎ

 

 리뷰어

연탄집게

 상 호

삼청동 명품 떡볶이

 주 소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전 화

011-793-0699

 위 치

3호선 안국역 2번출구 직진. 헌재 지나고 가회동길 사거리 지나서 가회동사무소 앞.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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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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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내용

떡볶이 (2,000원)

 방문 시기

2009년 12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 및 인테리어의 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가격이 고려된,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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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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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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