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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의 모든 매운 짬뽕이 무릎 꿇은 짬뽕 종결자 / 불광동 중화원 (고추 짬뽕과 해물 누룽지탕) 중화원 짬뽕은 분기마다 최소 한 번씩은 먹어줘야만 식욕을 관장하는 뇌가 건강해지고 정서적 풍요로움이 유지된다. 그래서 2시간 거리의 불광동까지 일부러 즐거운 마음으로 중화원에 간다. 짬뽕과 함께 이곳의 메인 메뉴는 양이 종나 많은 해물 누룽지탕이다. * 중화원 초심자를 위한 자세한 글 :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2009년 2월 중화원만의 노하우인 이 쫄깃쫄깃 만땅 찰진 면발. 이 면발은 맛이 상당히 훌륭한 세계 최초 짬뽕 전문점 홍콩반점 0410에서 극복하지 못하는 숙제. (대한민국 짬뽕 맛 순위는 글 하단 참고) 통고추가 아닌, 이 사이에 끼기 좋은 적당히 크게 분쇄한 고추가루를 씹는 맛도 일품. 중화원 짬뽕은 무턱대고 막무가내로 아주 매운맛만 추구하는 캡사이신.. 2011. 8. 9.
상하이 짬뽕이 말하는 '맛의 비밀은 72년 전통의 맛과 소스'에 대하여 상하이 짬뽕 대학로점 앞을 지나가다가 길 옆 골목에 물통식 입간판이 세워져 있는 것을 봤다. 맛의 비밀은 72년 전통의 특별한 면과 소스에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었다. 가게 내부에 걸려 있는 안내문. 지난 2월 상하이 짬뽕을 먹어본 일인의 입장에서 홈페이지에는 물론이고 가게 내부 공간 어디에도 72년 전통과 관련된 내력이나 역사에 대한 언급이 되어 있는 안내문을 보지 못했는데, 무려 72년이나 되는 역사를 사람들에게 말하려면 그 역사의 근거나 흔적을 명시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이런 방식의 광고를 보면 뭐랄까..... 좀 그렇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6. 10.
[서울 대학로 맛집] 불광동 중화원의 명품 짬뽕 만큼 맛있는 홍콩반점 대학로점 대학로의 잘 다지지 않는 동선인 동숭아트센터 길에 못 보던 먹는 집이 생겼다. 홍콩반점0410 - 짬뽕 잘하는 집 뭐가 바뀌고 들어선 것인가 생각해보니 전신이 스파게띠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상호에 0410이 붙은 것을 보니 해물떡찜0410과 계열사인 듯. 앗~! 층계참에 걸려 있는 벽 간판에 보이는 이 장면은... 새마을식당에서 보던 그 과 동일한 사진이다. 그러니까 홍콩반점 0410, 해물떡찜 0410, 새마을식당은 모두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결론이 되는 것.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보는 매장 전경. 메뉴판. 짬뽕 곱빼기를 주문했다. 이곳은 선불제이다. 큰 대접에 담견 짬뽕이 나왔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진빨강의 국물색과 국물맛은 시중 도처에 성업하고 있는 중국집의 짬뽕과는 그 격이 다르게 얼큰하.. 2009. 9. 24.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중화원.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이곳의 짬뽕이 아주 예술', '여기 짬뽕을 먹지 않고는 이 나라의 짬뽕을 논하지 말라' 등등 얼른 가서 먹고 오라는 취지의 의 말을 수차례 들은 끝에 느날 이곳을 찾아가서 화제의 그것을 먹었다. 이곳은 짬뽕과 함께 해물 누룽지탕이 쌍벽며 맛을 자랑한다. 떡볶이가 각별하다고 해서 일부러 차를 타고 먹으러 가본 적은 몇 번 있었으나 중화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그렇게도 맛있다는 그것을 먹지 않으면 인생에 있어서 직무유기이고, 왠지 주변인들에 비해서 시대와 맛감각에 뒤떨어질 것만 같은 약간의 초조함 속에서...작정하고 찾아갔던 것임. 홀에 탁자 4개, 좌식 마루에 탁자 6개. 짬뽕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해서 이곳이 간판에 Chin..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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