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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종로 맛집] 프랜차이즈처럼 디자인된 개인 브랜드 떡볶이집 / 판다떡볶이(분식) 종각역 종로에 있는 떡볶이집 - 판다떡볶이 종각역 3번출구 육미 근처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보이는 개인 떡볶이집 판다떡볶이 종각역 3번출구를 나와서 종로타워(탑클라우드 있는 빌딩) 바로 우측 골목(인사동으로 가는 지름길이며, 육미 술집으로 가는 길)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팬더 그림이 그려진 떡볶이집이 보인다. 떡볶이를 파는 판다 떡볶이. 작은 면적인 판다 떡볶이는 다찌식 앉는 공간. 로고도 있고, 메뉴판도 이렇게 생겼고, 유니폼 티셔츠가 있는 것을 보면 프랜차이즈라고 생각했는데, 종각역 이곳에만 있는 개인이 자체 브랜딩을 한 떡볶이집이다. 경영 실험을 진행한 후 향후 프랜차이즈 성격의 떡볶이 사업으로 가는 전초전인지도 모르겠다. 튀김은 비교적 깔끔하게 튀겨지고 관리됨. 디자인이 각별한 소품들. 젓가락.. 2011. 12. 21.
착한 가격에 커피 맛 훌륭해서 올여름 도장 30개 찍은 지하철 테이크아웃 카페 / 마노핀 익스프레스 마노핀 익스프레스는 지하철역 내 테이크아웃 전용 카페로 운영되는 머핀 카페 마노핀의 서브 브랜드. 일반매장도 서울에 7개가 있지만 사람들에게 주로 노출되는 매장은 단연 마노핀 익스프레스이다. 마노핀 익스프레스 운영 역 : 홍대입구역 / 종각역 / 노원역 / 고속터미널역 / 서울역 / 신촌역 (2011.10 현재) 올해 초 종각역에서 처음 발견한 마노핀은 이후에 홍대입구역 9번출구(옛 5번출구) 앞에서도 발견했고, 여름 내 이 두 매장에서 열심히 커피를 사먹었다. 마노핀 첫 목격 당시 심정 : [가격이 이렇게 저렴해서 맛도 그냥 1~2평짜리 테이크아웃점들이나 탄내 나는 브랜드커피의 저렴한 맛이겠거니, 걍 기대 없이 싼 맛에 한 번 사먹어봤는데, 이거 아메리카노 맛이 예삿 맛이 아님에 감동] (초기에는 매장.. 2011. 10. 7.
[맛볼 주제] 개인 카페 창업을 위한 필독 추천 도서(책) 목록 각지의 개인 카페에 방문하면 그곳의 책꽂이에 비치되어 있는 책들을 촘촘하게 둘러본다. 이 집 주인의 관심사와 사고의 방향은 어떤지 엿볼 수 있는 좋은 매개체이기 때문. 카페들마다 공통적으로 꽂혀 있는 must have 책들과 개인적으로 읽을만한 내용의 책들을 목록으로 작성했다. 인테리어, 메뉴, 집기, 컨셉트, 원재료 조달 등 카페 창업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실무 중심으로 쓴 책도 있고, 견학과 기행 중심으로 구성된 책도 있다. 개인 카페 창업 및 운영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이 읽는 책들 (가나다순) 저자 출판사 낭만적 밥벌이 조한웅 낭만산책 도쿄, 그 카페 좋더라 : 끌리는 컨셉, 메뉴, 인테리어, 운영 노하우 바운드 멘토르 도쿄, 그 푸드 카페 좋더라 바운드 멘토르 모든 요일의 카페: 커피홀릭 M의 .. 2011. 8. 16.
[맛볼 주제] 빈티지풍의 저예산 개인 카페 목록 저예산으로 공간 인테리어를 꾸미고 설비와 집기를 갖출 때 결과물은 여러 테마가 나올 수 있겠지만, 저예산이라는 자금의 특성상 비용을 줄이다보면 애써 의도하지 않아도 디자인이 자연스레 빈티지풍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기계까지 수작업 또는 헝그리 버전으로 갖추고 운영하는 카페도 있는데, 빈티지나 핸드메이드 지향과는 무관하게 이런 카페들 중에는, 주인이 커피를 지속적으로 연구와 시도를 하지 않고 수제 기계로 처음 배운 방법으로만 기계적 반복 노동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카페에서는 맛이 심각한 수준인지도 모르고 항상 언제까지나 그 정도 수준의 커피만 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빈티지풍의 저예산 개인 카페 목록 위치 30년도 넘은 낡은 작은 건물 2층의 구닥다리 카페 / 새바람이 오는 그늘.. 2011. 7. 27.
[홍대 카페] 저예산 개인 카페 창업의 본보기로 견학할만한 핸드드립 카페 / 홍대 커피 볶는 곰다방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설문조사에서 퇴사 후에 하고 싶은 자영업 선호도의 70%가 '카페 운영'이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카페 운영의 낭만으로 그려지는 모습은 이런 정도일 것이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나만의 공간에서 한가로이 책 읽다가 손님 오면 주문한 핸드드립 커피 한 잔 내려준 후, 손님이 자신의 영역과 시간을 갖도록 주인 입장에서 지나친 관심과 친절을 삼가는 마음으로 다시 책장에 시선을 고정한다. 전축에 올린 CD의 트랙이 다 돌아가 멈추면 오랫동안 듣지 않았던 음반을 찾아 바꿔 틀고 내가 마실 커피도 한 잔 드립한다. 최근에 다녀온 홍대 정문 근처에 있는 커피 볶는 곰다방은 개인 카페 창업의 관점에서 써본다. 손꾸락↓ 한 번 눌러주시고 계속 읽어주시면 더 재미 있습니다^^; 커피 볶는 곰.. 201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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