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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종로 맛집] 모든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점들이 싸대기 10대씩 맞아야할 맛 / 사이공 종각역 두산위브에 있는 베트남 쌀국수집 사이공은 베트남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조리하는 베트남 쌀국수 맛집. 사이공의 맛을 본 사람들은 분명히 국내에 성업중인 모든 베트남 쌀국수 프랜차이즈들에게 싸대기 10대씩 때릴 마음이 생길 것이다. 마음만 들지 말고 그 싸대기를 바로 실행에 옮겨야 한다. 국내 프랜차이즈들이 ① 한국 입맛에 맞게 최상의 로컬화를 했는지 ② 한국화의 의도 전혀 없이 최선의 현지 레시피를 찾아 국내에 도입했는지 간에, 십년도 넘게 국내에 매장 늘려 돌리고 있는 베트남 쌀국수 맛의 결과물은 그 나물에 그 밥이며 이모양 이꼴이다. 그런데 사이공의 맛은 베트남 어느 동네 시장에서 만든 이국적 풍미 물씬한 쌀국수를 0.1초 안에 순간 이동으로 종로에 배달한 바로 그것이다. 사이공 현재는 10.. 2011. 10. 2.
[서울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한국에는 구잘만 있는줄 알았는데 음식도 있었네 / 사마리칸트 지인 선배가 우즈벡 양꼬치가 좋았다는 누군가의 추천을 받았다며 동대문운동장 근처의 러시아 거리에 있다는 사마리칸트를 찾아가보자고 했다. 길에 널려 있다는 그 흔한 스마트폰도 없는 우리는 말로 설명만 듣고 전화번호도 없이 찾아갔다. 이런 反스마트폰적 세계관을 가진 족속들 같으니라구. 동장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가까운 러시아 거리인데 어쩌다 보니 동대문역에서 걸어 찾아보자는 헛지랄 끝에 30분을 헤맨 끝에 사마리칸트 입구 발견. 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시 작은 골목들이 나오고 거기 사마리칸트가 있다. 지인 선배는 40년 이상을 서울에서 살아도 도심권에 속하는 동대문운동장 근처에 이런 거리와 문화가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이럴 때 서울이 넓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4인용.. 2011. 2. 23.
가격 대비 맛과 중량 만족도가 뛰어난 코스트코 블루베리 냉동 생과 코스트코 회원인 지인에게서 선물 받은 블루베리 냉동 생과. 국내에서 재배/수확되어 나오는 블루베리는 너무 비싸서 생활 과일의 범주에 들어오기에 결격 사유가 되는데, 코스트코의 냉동 블루베리는 가격대비 신선도와 중량이 뛰어나서 몹시 예뻐해줄 수 있을 듯. 2269g이 들어 있는 지퍼백 기능이 있는 폴리에틸렌 포장. 블루베리가 포장 아랫쪽에 몰려 있어서 배가 불룩한 형태로 되어 있다. (설화수 병으로 포장 크기 비교) 수입원 : 코스트코 코리아 가격은 17,000원 전후. 입구를 개봉하고 들여다 봄. 갓 꺼낸 냉동 충만 상태의 블루베리. 3분 경과 후 해동된 상태. 리뷰어 마담마녀 블로그 - 기타 - 맛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10.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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