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셔볼 음료/커피
어느 카페, 바에서 양치질 하는 직원
맛볼
2014. 8. 27.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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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안국역 근처 어느 카페.
공간의 1/3이 바 영역, 2/3가 테이블 영역.
홀에서 보는 바와 주방이 개방되어 있는, 카페의 흔한 구조.
싱크대에서 열심히 치카치카 양치 하는 직원.
애써서 몰래 들여다보는 광경이 아니라 카페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바 내부 모습.
'언능 빗자루로 치아 쓸어내고 기분 산뜻 청결한 자세로 열심히 메뉴 만들어야지~'
'괜찮아, 지금 손님은 창가 쪽에 한 팀만 있잖아. 거기서는 아마 이쪽이 잘 안보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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