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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스모키한 맛이 좋은 오일베이스 낙지볶음 / 소공동뚝배기 강남역 1번출구 맛집 메뉴 : 소공동뚝배기, 낙지볶음, 순두부. 프랜차이즈 순두부 전문점 쌍용플레티늄밸류 강남역 1번출구 뒷쪽 쌍용플레티늄밸류 빌딩 지하 식당가에 있는 소공동뚝배기 강남역점. 소공동뚝배기는 프랜차이즈. 주메뉴가 순두부. 직화 시리즈가 있는데 조리과정 전체를 내내 불에 직접 노출해서 조리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고, 홈페이지를 보니 직화 음식은 소스의 비결로 숯불의 스모키한 맛을 보여주는 음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메뉴를 보다가 재미있는 문구를 발견!!!! 직화주문시 공기밥 2개와 허규일 순두부를 서비스로 드립니다. 이 안내문이 본사 지침인지 강남역점 자체 안내인지는 모르겠으나, 안주 메뉴가 따로 있는 술집 아니고 밥집에서는 모든 음식에는 당연히 밥이 포함된 것으로 간주하는게 상식이다. .. 2011. 10. 23.
[서울 종로 맛집]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에 있는 평범한 그냥 고깃집 / 장안식당 종각에서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빙빙 돌다가 예전에 가봤던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빌딩 1층의 식당가에 있는 장안식당에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펼쳤다 주문 받는 여자 직원이 "갈비살이 맛있어요." 하신다. 음식점 어디를 가서든지 식당 측에서 "(우리 가게는 특히) ○○○가 맛있어요"식으로 자기네 어떤 음식을 맛있다고 말하는 순간 그곳 음식에 대한 식욕이 반감된다. 묻지도 않았는데 어떤 음식을 권한다는 취지도 그렇고, 자화자찬적 언사가 부드럽게 받아들여지지 않기 때문. 메뉴판에서 권해주신 갈비살로 눈이 갔다. 갈비살 150g 호주산, 미국산 18,000원 호주산이라는 건가 미국산이라는 건가? 미국산인 것으로 간주, 나는 체질상 미국산 쇠고기는 못 먹는다. 생삼겹살을 주문했다. 올.. 2011. 8. 9.
[서울 대학로 맛집] 칼칼한 고춧가루 국물을 숟가락으로 마구 떠먹게 되는 / 옥이모 떡볶이 옥이모 떡볶이는 국물이 묽은 떡볶이이다. 오뎅에 김조각 넣을 때는 집게로 집는데, 떡볶이에 깻잎 넣을 때는 맨손으로 그냥 잡아서 넣어준다. 그 손으로 돈 받으시고 거슬러 주시고, 또 깻잎 집어서 넣어주고....ㅠ,ㅠ 그것을 보면서도 나름 맛 있으니까 가끔 먹으러 간다 ^^; 조각된 깻잎이 얹어진 떡볶이. 1,400원, 5,400원으로 되어 있는 가격이 있어서 동전 잔돈은 항상 600원인데, 어느 때부터인가 호일에 600원을 넣어서 한 덩어리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효율적으로 거슬러 주고 있다. 고춧가루 비중이 높은 국물은 주루룩 흘러내리게 묽기 때문에 숫가락으로 퍼 먹는다. 이분을 포함한 수십 명의 유명인들이 여기서 먹고 간 흔적이 벽면에 전시되어 있다. 옥이모 떡볶이 총평 많이 맵지도 달지도 않은, 적당.. 201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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