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책]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 맛은 향이 지배하고 향은 뇌가 지배한다 / 맛과 향의 차이 맛과 향의 차이에 관한 책 -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 / 저자 최낙언 / 맛과 향기의 차이 구분 FLAVOR TASTE 맛의 종류 - 단맛, 쓴맛, 신맛, 감칠맛 / 짠맛, 매운맛 Flavor, 맛이란 무엇인가: 맛은 향이 지배하고 향은 뇌가 지배한다 - 책 자세히 살펴보기 2013년 3월 5일 | 최낙언 | 예문당 | 13,800원 FLAVOR ① 맛 ② 향 ③ 정취 ④ 풍미 ⑤ 조미료 TASTE ① 맛 ② 취향 ③ 기호 ④ 미각 ⑤ 맛보다 ↑ 클릭 확대 목차 들어가면서 Part 1 _ 맛이란 무엇일까? 오래전에는 맛을 4가지로 생각했다 맛은 사실 아주 복잡한 것이다 원래 식품 성분의 98%는 무미, 무취, 무색이다 숙성하면 자극취가 줄어드는 이유는 분자의 크기 변화 때문이다 2%는 결코 적은 양.. 2013. 3. 11.
[삼청동/정독도서관 맛집] 오직 라면 한 가지만 파는 그곳 / 라면땡기는날 삼청동 맛집 라면땡기는날 정독도서관 맛집 매운맛 매운 라면 해물라면 라면집 ‘라면땡기는날’은 오직 라면만 판다 정독도서관 맛집 라면땡기는날(이하 ‘라땡’)은 라면을 뚝배기에 조리해서 그릇에 옮겨 담지 않고 끓여 낸 채 그대로 손님에게 갖다 주는, 일명 뚝배기 라면의 창시자이다. * 관련 글 : 삼청동, 옥석 가리기 -- (9) 라면 땡기는 날 라땡은 삼청동이 ‘제2의 신사동 거리’라는 별칭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기 훨씬 이전, 삼청동으로서의 존재감이 전혀 없던 1998년 정독도서관 앞에 문을 열고 14년째 오직 라면 한 가지만 열심히 팔고 있는 라면 순정파 맛집. 1998년 당시 주고객은 근처의 풍문/덕성여중고 학생들과 정독도서관 이용자들이었고, 삼청동에 상권이 형성된 지금도 여전히 이곳을 찾은 .. 2011. 11. 1.
[서울 대학로 맛집] 낙지볶음의 매움과는 다른 칼칼한 매운 맛을 경험하고 싶을 때 / 보쌈 당한 오징어 무교동 낙지 볶음 스타일의 입 속에 얼얼하게 매운 맛을 주로 찾아 먹는데, 가끔씩은 칼칼하게 매운 맛이 땡길 때가 있다. 그럴 때 찾는 곳이 대학로에 있는 오징어 보쌈집 보쌈 당한 오징어이다. 10년 전에 처음 가봤는데 지금도 그 자리, 그 인테리어, 그 맛 변함 없이 매운 쾌감을 나에게 선사해주는 즐거운 곳. 한 곳에서 오래 장사를 하며 입소문이 퍼져서 그동안 소소하게 체인점 몇 개를 내기도 했는지, 신촌 기차역 근 사거리에 같은 간판이 달려 있는 것도 봤다. 간판에서부터 '나 매운 맛이야'를 알리듯 빨간색 바탕을 입고 있다. 단품 메뉴는 이런 정도인데 지인과 이곳을 찾을 때는 거의 2인 세트 메뉴를 주문해서 먹는다. 맨 위 2인 세트를 주문. 섞어찌개. 구성원 - 우동 사리, 쑥갓, 부대찌개햄류, 떡.. 2010. 6. 4.
[서울 돈암동 맛집] 아주 매운 냉면의 전통과 진수를 보여주는 그곳 / 깃대봉 냉면 돈암점 몇 년 전 깃대봉 본점인 창신동에 처음 가본 이후, 가족이 개점한 돈암점이 있음을 알고 나서는 가까운 이곳에 주로 간다. 예전에 KBS 의 비위생 업소로 창신동 본점이 고발되어 이곳도 도매금으로 여겨지는 부분이 있기도 한 깃대봉 냉면 돈암점. 이라는 혹자의 혹평이 있기도 한데, 막입인 나는 이곳의 레시피에 대해 분석적으로 아는 바가 없기도 하며 깃대봉만의 독특한 매운 매력을 인정하고 끌리기 때문에 자주 찾는다. 공간. 메뉴. 6가지 맛으로 매운 등급이 나누어져 있다. 1. 매운맛 2. 보통맛 3. 덜매운맛 4. 안매운맛 5. 거의 안매운맛 6. 하얀맛 주문을 하면 먼저 가위, 컵, 육수 주전자를 갖다 준다. 그런데 이곳의 육수는 여타 냉면집들이 내주는 그것과는 달리 희뿌연 색을 띄고 있고 맛도 짭짜름하지.. 2010. 5. 28.
놀부 부대찌개를 아주 맵게 먹을 수 있는 방법! 팁! 놀부부대찌개 대학로점. 아주 맵게 먹는 방법이 반드시 대학로점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며 대학로점 전용 쿠폰이 있어서 여기 간 것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대찌개를 맵게 먹는 간략 팁을 말씀 드려 봅니다. 흥부전골이나 놀부전골만 먹었었는데 소고기 전골을 처음으로 주문해봤다. 3천원짜리 모둠사리 쿠폰. 이렇게 얇게 썬 사각형 쇠고기가 들어 있어서 쇠고기 전골. 육수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모둠 사리를 투입! 사진만으로는 아쉬워하실 분들을 위해서 동영상도 가져왔습니다. (아참! 이 글 다 읽으신 후에 손모양 추천 클릭! 잊지 마셔욤^^;) 자작자작 국물이 졸 때까지 끓여줍니다. 이 시점에 손을 번쩍 들어 직원을 불러서 "핫 파우더 듬뿍 갖다 주세요!" 라고 말합니다. 간장 접시.. 2010. 2. 5.
[서울 중구] 홍합 더미에 깔려서 면발이 신음하는, 만리성의 홍합 짬뽕 만리성은 시청, 서소문 일대를 자주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중국집인데, 이곳의 홍합 짬뽕이 유명하다며 한 그릇 거하게(그래봤자 곱빼기겠지) 쏘겠다고 나를 이곳으로 초대했다. 내부 공간. 홀에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었고, 안쪽으로 20명 이하의 좌식 공간이 있다. 나름 유명한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남긴 흔적들이 벽면에 증거 되어(?) 있다. 주문한 홍합 짬뽕이 나왔다. 홍합이 그릇을 완전히 뒤덮어서 아래 면발이 전혀 안보이게 은폐 엄폐. 이 한 그릇에 담긴 홍합의 양을 설명하자면,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5,000~8,000원에 파는 맑은 국물의 홍합 한 접시 정도로 보면 된다. 뒤편의 쟁반은 홍합 껍데기을 버리는 용도이다. 탱글탱글한 홍합 살들이 '사진만 찍지 말고 얼른 먹어줘'라고 말하고 있었다... 2009. 4.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