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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카페 '커피 팩토리', 커피 방앗간 옆집으로 이전....공사 진행중 (삼청동 카페 '커피 팩토리'의 자리 이전에 과도하게 관심을 갖고 상황을 생중계하는 모양새로 보여지긴 하는데, 해당 카페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앞서 밝힙니다) 맛볼에 방문하신 두 분의 댓글 제보로 현 커피 팩토리 자리에는 화장품 가게가 들어오고, 커피 팩토리의 이전 장소는 삼청파출소 근처라는 고급(?) 정보를 들었다. 그리고 오늘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가는 골목을 지나다가 커피 팩토리의 새 자리를 발견. 이렇게 벽 다 까내고 공사 진행중. 1층과 지하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 그런데 이 자리가 어딘가 했더니....... 바로 커피 방앗간 옆집이다. 건물 주인이 건물에 동종의 세입자를 들인 것이다. 그것도 대형 건물도 아니고 대지 80평 이하의 작은 건물에 말이다. 1층에 점포는 커피 방앗간과 .. 2011. 7. 21.
삼청동, 옥석 가리기 -- (4) 커피 팩토리 (Coffee Factory) * 2009년 8월 작성한 커피팩토리에 대한 감상 삼청동권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독도서관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라는 곳이 있는데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40평 쯤? 처음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던 그 순간의 임팩트한 감흥을 잊을 수 없다. 우와~~ 이건 뭐.....그 넓은 공간에, 구획되지 않고 불규칙하게 배치된 테이블 대부분이 점유된 상태에서,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저마다 나누는 대화소리가 한데 뭉뚱그려져 웅웅거리는 듯한 거대한 환경 소음으로 변이되어 공간을 틈 없이 가득 메우고 있는 물리적 현상에 나도 모르게 헉소리가 나며 뒷걸음질치며 나왔던 기억 OTL. 가득찬 스타벅스 매장의 데시벨과는 비교가 안되게 높은 수준이랄까. 대박이야! 소리가 절로 나왔음. 그리고..... 2011년 6월 현재의 커피 팩토리.. 2011. 6. 29.
[서울 대학로] 브라운 팩토리로 인해 대학로는 더이상 핸드드립커피 무풍지대가 아니다 * 1차 방문(2009년 8월21일) 후기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뒷길 쪽에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 2009년 8월 21일에 문을 열었다. 이름하여 브라운 팩토리 Brown Factory. 어렵지 않게 그 의미를 가늠할 수 있는 브랜딩. * 팩토리 하니까 떠오르는 에피소드 삼청동권이라고 할 수 있는 정독도서관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라는 곳이 있는데 공간이 꽤 넓은 편이다. 40평 쯤? 처음 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던 그 순간의 임팩트한 감흥을 잊을 수 없다. 우와~~ 이건 뭐.....그 넓은 공간에, 구획되지 않고 불규칙하게 배치된 테이블 대부분이 점유된 상태에서, 앉아 있는 사람들이 저마다 나누는 대화소리가 한데 뭉뚱그려져 웅웅거리는 듯한 거대한 환경 소음으로 변이되어 공간을 틈 없이 가득 메우고 있는 물.. 2009.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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