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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통인동 카페] 두번째 카페지도 만든 효자동 근처 카페 / 커피공방 빈스토어 효자동, 통인동 서촌 카페 - 핸드드립 카페 커피공방 빈스토어에서 만드는 카페지도 엊그제 교보문고에서 만난 지인이 뭔 팜플렛을 만지작 거리고 있길래 흘낏 봤더니 이거였다. 작년 5월 야옹이가 알려줘서 한 번 다녀온 통인동 커피공방 빈스토어에서 만든 두 번째 카페 지도. 오~ 총천연색 사진도 표지에 박혀 있는 것이 1호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 * 관련 글 : 카페 지도 만드는 통인동의 착한 커피 공간 / 커피공방 빈 스토어 / 2011년 5월 10일 첫 번째 지도는 A4크기였는데 두 번째는 판형도 커졌다. 커피공방 빈스토어 소개. "카페 지도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커피공방에 있습니다." 이 말은....지도 편집권 또한 커피공방이 가지고 있다는 뜻을 에두른 거다. 2012. 3. 12.
[경복궁역/효자동/통인동 맛집] 최근에 발견한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집 / 마라샹궈 훠궈 마라샹궈 훠꿔 효자동 통인동 경복궁역 맛집 불이아 오렌지샤브샤브 성산훠궈 중경신선로 중국 샤브샤브 훠궈 마라상궈 통인동, 효자동, 옥인동 일대의 카페를 훑고 내려오는 길에 대로변 인도 골목에서 마라샹궈라는 훠궈집.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인데 여름에 발견한 후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다가 5개월만에 드디어 방문. 상호에서도 나와 있듯이 이곳은 훠궈(훠꿔)가 주력이 아니고 마라샹궈가 메인이다. 훠궈 2인 주문. 고기 선택 : 양고기 쇠고기. 쇠고기를 먹고 싶었으나 메뉴판 하단의 원산지에 미국산 호주산 구분이 불분명하게 표시되어 있었다. 나는 이런 불분명함은 미국소로 간주하기 때문에 양고기로 선택. 다른 훠궈집들(불이아, 오렌지샤브샤브, 동대문 보급형 훠궈집, 성산훠궈)의 1인분보다 다소 적은.. 2011. 12. 6.
[경복궁역/효자동/통인동 맛집] 전혀 특별하지 않고 평범 그자체인 맛집 아닌 국수집 / 옛날국수맛집 통의동, 효자동, 경복궁역, 옥인동, 사직동 근처에는 토속촌 삼계탕을 제외하면 '뭐 먹을만한 거 없나?' 주목할만한 특별한 맛집이 별로 없다. 이 동네에서 데이트를 하는 연인(커플)이라면, 분위기 있거나 가격도 싸지 않은 나름 번듯한 곳에서 저녁 식사를 하는게 모양 빠지지 않는 코스이긴 하지만, - 옛날국수맛집을 마지막 카드로 킵해두었다가 - 맛집 찾아 삼만리 애를 썼는데도 각별히 만족도 높을만한 곳이 찾아지지 않을 때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이집을 찾으시길. 경복궁역에서 시내로 나가는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옛날국수맛집. 스스로를 맛집이라고 내건 간판은 밉지 않은 순수 귀요미다. (2번출구 나와서 100m 직진.3번출구 반대편에 위치) 인테리어, 메뉴, 직원들의 옷차림 등 뭐 하나 튀는 것 없이 평범 그 자.. 2011. 10. 4.
한국판 카모메식당 효자동 카페 '레서피' 이야기/ 효자동 레시피 서점에서 표지가 눈에 들어와서 발견한 책. 한국의 카모메식당으로 알려진 효자동의 소규모 예약제 레스토랑 '레서피' 주인 신경숙이 '레서피' 운영에 관한 사연과 요리법을 기록한 내용. ◆ 효자동 레시피 촌평 음식 이야기와 사람들이 살아가는 각양 사연이 담겨 있는 따뜻한 에세이. 효자동 레시피 신경숙 글 백은하 그림 / 2009년 10월 5일 / 소모 / 13,000원 * 책 소개 효자동 골목길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던 레스토랑 주인의 나지막하고 유쾌한 수다. 그 안에서 맺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에피소드와 요리에 얽힌 소소한 일상이 단정하게 담긴 책이다. 사람들과의 유쾌한, 때론 감동적인 에피소드들이며 그와 얽힌 그녀만의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꽃도둑 작가 백은하 씨의 일러스트는 주방 곳곳의 온기를 담아내고 .. 2011. 9. 17.
[서울 효자동 맛집] 공간 디자인의 본때를 보여주는 어둑함의 묘한 중독성이 있는 카페 / 고희(고히) 소일하듯 검색사이트를 뒤적이다가 효자동 근처의 고희(고히)라는 카페를 다녀온 어느 블로거의 글을 봤다. 이름도 사진도 나름 범상치 않은 편이라서 이런 곳이 있더라고, 아주 나태하고 게으른 한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 친구도 '나 거기 가봤는데 분위기는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이렇게 주저 없이 훈훈한 평가를 하는데에는 뭔가 근거(?)가 있기 때문인데..... 사진만 봐서는 아무리 봐도 삘이 딱 오지는 않아서 언제 한 번 가봐야지...마음 먹었다. 고희에 가려면 경복궁역 3번 출구로 나와서 그 방향으로 직진해서 세번째 골목까지 약 200m 정도 가야 한다. 찻길이기도 한 이 골목을 만나면 횡단보도를 건넌 후 후지필름 앞으로 우회전해서 30m 정도 들어간다. 후지필름 앞 인도로 들어가면 플라워 .. 2010.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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