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3호선 안국역 근처 어느 카페.
공간의 1/3이 바 영역, 2/3가 테이블 영역.
홀에서 보는 바와 주방이 개방되어 있는, 카페의 흔한 구조.
싱크대에서 열심히 치카치카 양치 하는 직원.
애써서 몰래 들여다보는 광경이 아니라 카페 앞을 지나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바 내부 모습.
'언능 빗자루로 치아 쓸어내고 기분 산뜻 청결한 자세로 열심히 메뉴 만들어야지~'
'괜찮아, 지금 손님은 창가 쪽에 한 팀만 있잖아. 거기서는 아마 이쪽이 잘 안보일 거야'
반응형
'마셔볼 음료 > 커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암동 올라가는 길목의 이름 독특한 카페 100-1=99 / 이태리 생두 산달리 원두 커피 (0) | 2014.09.02 |
---|---|
☞ 카페가 재미를 못 보고 있을 때의 흔한 변화 (0) | 2014.08.22 |
서촌 카페 나인커피로스터스 앞 방문기 (6) | 2014.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