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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상태를 넘어 폭발 지경에 이른 개인카페창업의 무모함과 인생을 낭만과 엿 바꿔먹는 오판을 엄금하는 글.
개인카페창업을 조장, 장려, 권장하지 않으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5년 이내에는 절대로 시도하지 말 것을 부탁하는 글.



소박한 카페에 대한 낭만과 카페 지름의 꿈과 희망을 뭉게뭉게 심어주는 책 - 작은 커피집


■ 이 글에 앞서 먼저 읽으시면 좋은 글 [향후 5년 이내에 카페 차리면 거의 망하게 되는 이유]


■ 커피를 좋아하는, 카페 문화를 좋아하는, 커피를 정말 좋아해서 진지하게 커피 공부까지도 한 손님들이 너도나도 모두 다들 카페를 차리면, 우리나라 한반도 20,000 곳에 이르는 카페들의 커피는 그러면 누가 사먹어주지?
→ 물 반 고기 반이 아니라, 카페 반 소비자 반이 되어가려는 대한민국 카페 시장.


개인카페창업 서적 몇 권만 완독하면 그 저자들이 오랜 세월 시행착오와 연구해서 쌓은 노하우와 관점과 안목이 고스란히 USB메모리 파일 복사하듯 순간이동해서 나의 것으로 체득된다는 치명적인 착각 절대 금지!


■ 인터넷으로 클릭거려 커피교육, 커피자격증 관련 정보 검색해서 여러 군데 찾아가서 겪어보며 조건 비교해서 나름 심사숙고로결정할텐데, 눈 먼 개인카페창업자 고객 잡기 위해 나름 경력과 스펙 주렁주렁 내보이면서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무던히도 어필하는 커피선생들한테 혹해서 피 같은 수 백만원 내 쌩돈 갖다 바치고 별 내용도 아닌 기술 교육 수강하는 헛짓거리는 절대 금지!


■ 내가 배운 커피선생의 커피 이론·기술이 업계 전반에 범용되고 통용되는 일반론이거나 정설일 것이라는 착각도 금물!


좋아하는 것도 열심히 파고 들어 하면, 언젠가는 세상에서 인정받고 내 실력이 반영되어, 잘하는 것이 될 수 있다는, 근거 없는 낙관론과 돼도 않는 긍정주의 절대 금지!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은 천양지차로 관련 없으며 좋아하는 것을 시간토록 연마한다고 [세상이 인정하는 잘하는 것]이 되는 확률은 로또 2등보다 낮음.


■ 적당한 낭만과 자기만족을 누리며, 주변 지인들에게 '나 이렇게 산다' 내 삶을 과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쓰기 위해서, 유통기한 꼴라당 2년 미만의 [시한부 뽀대를 위한 인생의 멋드러진 액세서리나 신상 아이템]으로 5천~1억을 기꺼이 지불하고 나중에 회수되지 않는다 해도 살아가는 데 전혀 문제 없는 경제 능력이 된다면 모를까, 내 전재산(전인생) 올인이거나 부모님 등골에 빨대 꽂아 차리는 카페라면...?
내 몸뚱이 육신 내던지거나 도루코 긋는 실제 자결만 아닐 뿐, 쌩 돈 다 날아가면 사실상 회복 불능의 경제 무력자 되어 사회적 자살 행위와 다르지 않은, 결국 인생 숨통 스스로 끊음으로 귀결될 확률 97%의 결정이 되는, 요즘 시절의 ...개인카페창업.


■ 검색 맨 처음 보여지는 페이지에서 나오는 [카페창업을 논하는 블로그 글들]의 98%는, 카페프랜차이즈 업체나 카페창업 컨설팅 업자가 카페창업 지망생을 혹세무민 꼬드겨 돈벌이 목적 달성을 위해서, ①직접 포스팅하거나 ②영향력 높은 블로거에게 자기들이 목적한 내용을 대필시키는 방법 등을 통해서 올리는, 커머셜하게 작전하는 깡통 글들.
→ 글 생산자가 자발적 창의성 없이, 의뢰자로부터 비용을 받고 쓰는 [카페 창업 해볼까 해요, 저는 카페 창업 꿈꿔보아요] 따위의 글들은, 사진 요란하고 글 분량은 많지만 읽어보면 실한 내용은 없는 쭉정이 포스팅. 해당 글을 읽는 모든 검색자들이 정보의 옥석구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한 두 명만 창업자 클라이언트로 잡아도 카페프랜차이즈 업체나 창업컨설팅 업자에게는 블로그 포스팅에 의한 작전 성공!


■ 다른 사람은 시원치 않아도 내가 하면 왠지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하고 근거 없는 자기낙관과 자뻑적 자기과신 절대 금물!
사람들은 왜 자신의 행동으로 비롯될 미래의 결과에... 낙관적이고 관대한 것일까?


■ 인생과 바꿔먹은 '나는 카페 주인이라는 낭만과 뽀대기는 잠시 뿐, 뒤이어 5분대기중인 건 울릉도 아닌 이어도 빅엿.
찐득찐득한 엿 잘 못 먹다가 치아 한 다스 뿌리째 몽땅 빠지면 임플란트 하는데 2~3천만원 말아먹는 건 눈 깜짝 할 새.
카페 하다 돈 말아먹는 게 제일 쉬웠어요!!
7년 저금한 내 전재산과 엄마한테 끌어다 쓴 3천만원에 대출 받은 돈까지 더해서 차린 카페 1년 반 만에 망했는데 인테리어 비용 원금 회수도 못했어요^^ 지금도 빚 값느라 4년째 금전 감옥에 갇혀 살고 있어요.
내 방식, 관점에 확신을 갖고 카페 인테리어부터 시작해 오픈하고 쉬는 날 없이 열심히 했는데 지금 개털이에요^^v


■ "이 정도 돈이라면 후루룩 말아먹어도 우리 집안에 전혀 문제 없으니 인생 경험으로 한 번 해봐라"며 20대후반에서 30대초중반 내 아들 딸에게 1억 쾌척하는 부모의 돈이 아닌, 내 인생의 시간 팔아서 모았거나 미래의 내 인생 저당 잡혀 땡겨 쓰는 대출 받은 돈으로 카페 차리는 무지몽매함은...
도시락 싸들고 쫓아다니면서까지 말리고 싶으나, 그렇게까지 남의 일에 간섭할 오지랖 에너지는 안드로메다로 여행중.


■ 그래도 카페를 차리고 싶다면??
다양한 종류의 창업컨설팅업자나 프랜차이즈 업체를 만나서 얘기 들어보면서 공부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진 뒤에,
A부터 Z까지 - 커피공부, 인테리어, 장비구입 모두를 - DIY로 직접 발로 뛰면서 셀프 창업을 할 것을 권장.
창업컨설팅업체한테 과정을 일임해서 내 카페의 탄생을 맡기는 무지몽매한 행동은 절대 금지!


멋진 제목에 이견이 없는, 베스트셀러 카페창업서 - 우리 카페나 할까?



모두가 카페 창업의 예스를 조장할 때 노를 외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 - 낭만적 밥벌이
각별히 모셔서 모셔서 특강을 마련하고 싶은 저자.



동네카페 무작정 따라하기.
책 제목 네이밍으로는 훌륭! 그렇다고 아무런 준비나 소양을 갖추지 않은 이가 무작정 따라하기는 위험 천만인 동네 카페 창업.



책 속에 담긴 노하우들은 읽는 이가 갖추고 있는 안목과 관점이라는 흡수율에 따라서 10% 미만 체득될 수도, 스폰지가 물 먹듯 70% 이상 묵직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 각질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얼굴에 값 비싼 시슬리 에센스를 떡칠 한들 피부에 자양분으로 흡수될리가 만무하다. 피부에 영양을 주려면 각질을 없앤 맨 얼굴 준비가 먼저.



저자의 말대로, 창업에는 정답이 없으며 성공에는 분명한 정답이 있으나...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모든 이가 저자가 내놓은 정답들을 속속들이 흡수해서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데 딜레마가.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주옥같은 요즘 시국의 카페창업에 관한 기사
- 카페 창업의 꿈 이룬 40대 남성 "하루에 15시간 일하는데 버는 돈은..."
- 자영업 창업하지 말고 월급쟁이로 무조건 버티는 게 정답

■ 개인카페창업의 실상에 관한 가감 없는 리얼리티 분석 글들 (글 모음 중)
- 2년 안에 국수처럼 후루룩 말아 잡숫는 카페 창업
개인카페들의 1일 매출의 현실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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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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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풋드립 2014.04.22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글은 지인들 경험담을 통해 느낀 블로거님 본인의 생각을 정리하신건가요?

    • BlogIcon 맛볼 2014.04.23 0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기 거론된 내용에 등장한 사례들은...
      점포 마련부터 -> 인테리어 -> 오픈 -> 영업(2년 미만) -> 양도결정 -> 부동산 의뢰/개입 -> 양도 -> 영업종료 의 전과정을 지켜 본 카페 운영 케이스들,
      오너 당사자의 창업을 위한 금전 조달의 상황에 대한 육성증언 사실들을 기반으로 합니다.

      케이스의 당사자들은 자신이 실패한 사례를 누군가 전철 밟지 않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자신의 사례를 디테일하게 적는 것에 전혀 이의가 없는 입장입니다.

      내용 중에는,
      (당사자 판단에) 실패로 종결된 실제 케이스들을 정리해서 표현의 차이는 있어도 리얼리티의 손실은 없이 그대로 옮겨 적은 부분이 있으며, 제반 상황들과 세상에서 보여지는 면면들에 대한 글쓴이의 견해를 적은 부분이 있습니다.

      어떤 책을 읽은 과정에서 나온 사례를 옮겨 적었거나 아무런 소스 없이 소설 쓰듯 공상으로 작성하지는 않았으며,

      카페 운영이 현재 진행형이거나 미래형인 이들에게 전형적인 패턴일 수 있는 세상 현실과, 본 이슈성 글을 쓰는 목적한 바를 위해서, 직설적인 표현/단어를 애써 삼가지 않고 굳이 선택한 의도가 있습니다.

      딱히 공명심의 발로는 아니며, 공론되지 않는 이슈들에 대한 조명의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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