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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향수·패션·뷰티/패션

신사동 가로수길 젠틀몬스터 쇼룸의 선글라스, 남자 그루밍, 위스키 잭다니엘, 라마르조꼬 라운지 카페

by 맛볼 2015.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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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젠틀몬스터 쇼룸 방문 구경기입니다.

젠틀몬스터 쇼룸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 - 잭다니엘 위스키 그루밍 룸, 라운지 카페 라마르조꼬 사용

1층 이발소 남자 그루밍 룸

4-5층 라운지 카페 라마르조꼬 커피 무상 제공

 

 

 

신사동 가로수길 옆 세로수길에 지난 7월 10일 개장한 젠틀몬스터 다섯 번째 쇼룸
홈 앤 리커버리 Home and Recovery

 

올해 초 근처에 열었던 중세 유럽풍 쇼룸 The Kitchen을 닫고 100m 거리에 새로 오픈한 5층 건물.

 

단지 선글라스, 안경을 단순 전시/판매하는 소매점의 개념을 완전 벗어나서,

회화, 조소, 멀티미디어, 소품 등의 예술 요소를 결합한 문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큰 젠틀몬스터 매장.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했던 3차 쇼룸 The Kitchen에서도 선글라스 전시 면적이 적었는데,

5차 쇼룸 홈 앤 리커버리에서도 5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면서 젠틀몬스터의 선글라스를 전시하는 실면적의 비중은 건평의 15% 남짓.

 

Home and Recovery 구성

지하 안경 전시장

1층 중앙 로비는 링게루 조형물
1층 왼쪽은 이발소, 구두공방, 남성 액세서리를 갖춘 그루밍 룸을 형상화한 공간.
1층 오른쪽은 베틀, 재봉실 구현.
2층 침실 - 선글라스 전시장
3층 욕실 - 선글라스 전시장
4,5층 응접실 분위기의 어둑한 라운지 카페 (카페의 독특한 특성은 하단부에서 설명)

 

 

젠틀몬스터 쇼룸 Home and Recovery 입구.

로비에는 전구가 들어 있는 링게루들이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천장에서 아래로 늘어져 있는 모습.

 

Home and Recovery

 

링게루 관 끝에 바늘은 없어요.

 

왼쪽 방 - 이발소, 구둣방을 겸하는 그루밍 룸.

 

뭔 스튜디오에서 세팅해서 돈 바른 카메라로 찍은 쇳가루가 승리한 작품사진이 아니라,

여기 발 디딘 누구나 웬만한 사진감만 있으면 이런 색감을 담을 수 있는, 젠틀몬스터에서 사방팔방을 핏빛으로 디자인한 이발소.

 

남성 그루밍 공간 답게 이발 면도 도구 뿐만 아니라,

체스 용품, 포마드 기름, 구두 기름, 구두수선실, 담배 파이프, 위스키 같은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는...일종의 토탈 그루밍 룸.

 

손님 앉으시지요, 머리는 자르지 않고 머리카락만 잘 잘라드리겠습니다.

이 붉은 핏자국들은 머리 뎅겅 자른 목 단면 동맥에서 뿜어져 나온 핏물 자국이 아니니 안심하세요.

 

체스 말들을 본 떠 만든 초로 보이는 조각물.

 

이발 가위 바리깡 위스키통 시가

 

가죽의 방수와 내구성을 높인다는 구두 기름.

 

포마드 기름.

 

잭다니엘

버번 위스키로 분류되기 싫으며 원액 공정이 잭다니엘만의 고유한 방법에 따라 만들어지므로 테네시 위스키라는 정체성을 주장하는 미국 위스키.

 

위스키가 진열되어 있음에 그냥 해보는 상상.

잭다니엘이라는 아저씨가 음주 이발 하시다가 술기운에 자른 손님들 귀와 목에서 뿜어져 나온 피가 물들어 이렇게 발그랗게 변한 이발소.

 

잭다니엘 위스키 700ml 옆에는 미니어처 50ml

 

잭다니엘 50ml 병 아래 칸에는 주석 술잔.

 

개인 소장용 사진이거나 의류 쇼핑몰 사진을 촬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

 

고슴도치, 호저 가시처럼 생긴 면도 솔.

 

가시를 보니까 생각나는 책 한 권.

<왜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상처받는가> 서문

조앤 래커 / 전나무 숲 / 2013년 4월

 

구둣방

 

선글라스 가게가 젠틀몬스터의 본분이니 선글라스 사진도 한 장.

 

1층 오른쪽은 방직 기계, 재봉실.

 

♪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

사계 - 노래를 찾는 사람들 2집 (1989)

 

▼ 2층

 

 

▼ 3층

 

▼ 4층 라운지 카페

빈티지 가구들에 앉아서 쉴 수 있는 4층, 5층은 라운지 카페

카페이긴 한데 딜레마가 있었으니...

 

카페이지만 일반에 판매는 않으며 선글라스 구매자에게만 커피, 음료를 무상 제공하는 시스템.

 

라마르조꼬 리네아 3그룹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

판매 목적 아닌 서비스 제공 커피를 뽑는 머신 치고는 고급진 장비 사용. 1,800만원대.

 

▼ 5층

1층 핏빛 이발소에서 촬영하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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