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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향수·패션·뷰티/향수

니치향수를 자칭하는 사람들 vs.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 하이엔드, 럭셔리 마케팅 전략

by 맛볼 2016.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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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사업자들의 돼도 않는 니치향수 운운 자칭 사칭 마케팅에 관하여 - 향수와 니치향수의 차이?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 하이엔드 마케팅, 럭셔리 마케팅 전략
루이비통의 프레스티지 럭셔리 마케팅, 하이엔드 마케팅 추천도서




「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라는 제목은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논거도 없이 마구잡이로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명품, 럭셔리 같은 최상급 가치수식어를 붙여 혹세무민 사기를 치라는 뜻이 아닙니다.


누구나 시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시를 쓰는 누구나를 시인이라고 인정하고 용인하지는 않습니다.

시인이라는 호칭은 평단, 문단, 독자가 수긍한 누군가에게 부여했을 때 비로소 정당성이 있는 것이며, 자칭으로 시인이라고 부르짖는 행동에는 추태와 더불어 아주 우스꽝스러운 자뻑 의미 그 이상은 없습니다.



누구나 향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향수들 모두가 니치향수일 수는 없습니다.
제 나름의 조향으로 그냥 향수를 만든 것일 뿐입니다.

니치라는 말은 세월이 깃든 오랜 내력 그리고 근거와 타당성 있는 가치를 보유한 브랜드에 대해서 시간을 두고 지켜본 소비시장과 평단이 부여해주는 수식일 때 비로소 의미와 권위가 있는 영예이며, 향수를 만드는 누구나들이 자신의 향수에 함부로 자화자찬 마구잡이로 붙일 수 있는 개나소나 목줄 이름표일 수 없습니다.

국내의 항수 제반 사업자(해외브랜드 완제품 수입 사업자, 향료 수입/보틀링/유통 사업자, 향료 조향/재가공/유통 사업자 등)가 자신의 향수 제품에 니치라는 말을 스스로 붙이는 행동은 자칭을 넘어 사칭에 해당하는, 시장과 소비자 기만 책동입니다.


* 첫 번째 글
개나소나 니치향수 브랜드를 자칭하는 아사리판 향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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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덩이 고기도 루이비통처럼 팔아라
이동철 | 오우아 | 2014.08.28 | 15,000원


명품은 '돈만 퍼붓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안목의 힘

당신은
한 덩이 고기를
루이비통처럼 팔고 있나요?
아니면
돼도 않는 마구잡이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에 허세 멘트 처발처발해서 쌈마이 충만하게 팔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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