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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국제차문화대전 티월드, 차전시회, 차박람회, 참가업체 - 오설록 티하우스, 중국홍차전문점 밀밀홍
티월드 10회 국제차문화대전, 티월드 국제차문화대전, 중국차, 삼청동 밀밀홍 홍차, 오설록 녹차



티월드페스티벌 국제차문화대전이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렸다. 벌써 10회째.
작년에 B홀에서 열렸던 전시회가 올해는 코엑스의 가장 명당 A홀에 자리를 잡았다.
A홀은 도서전, 디자인리빙페어, 모터쇼 등 대중성과 흥행성이 높은 주제들에 할애되는 지역인데,
국제차문화대전에서 이곳을 접수했다는 건 차전시회의 흥행성이 높아졌다는 뜻이겠다.



관람객 등록카드 작성.
차문화대전 뿐만 아니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전시회들은 등록카드를 작성한다.
등록카드는 주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내용.
법원 판례에서 개인정보 1건의 가치가 최소 10만원 이상으로 산정된다고 하는데, 입장료 3,000원에 (진짜 정보를 적었다는 가정하에) 개인정보 제공 가치를 합하면 최소 103,000원 이상의 입장료를 지불하는 셈이다.



실제 개인정보를 등록카드에 적는 관람객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지만, 코엑스 각종 전시회를 찾을 때마다 나는 항상 가상의 정보를 채워 넣는다.



A홀의 이 폭넓음.
평일 오후라서 인파가 많지 않은 편.



현충일과 마지막 날의 디글디글함을 피하기 위해서 첫날 오후에 방문해서 비교적 한산하고 차분하게 전시회를 둘러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차밭을 가지고 있는 태평양 오설록은 차문화대전에서 언제나 명당자리에 넓게 자리잡는다.




녹차 덖음 솥. 이것은 오설톡 티하우스 인사동점에서도 볼 수 있다.



올해 햇차이며 오설록의 최고급에 속하는 일로향 60g 150,000원.



중국홍차 중심으로 최고급에 속하는 홍차잎을 전문 취급하는 홍차 브랜드이며 찻집인 밀밀홍 부스.
국내에 홍차 인구는 상당히 많지만 그 홍차 인구들의 상당수는 밀밀홍이 다루는 홍차에 익숙하지 않거나 문외한.


다즐링과 실론을 제외한 나머지 금준미, 일월담, 운남 전홍, 정산소종, 기문홍차, 고수홍차, 의흥홍차는 중국홍차.
홍차 기원은 인도로 알려져 있는 게 상식인데 홍차의 맨 처음은 중국이다. 영국에 전해져서 전세계로 보급된 거점 국가가 인도이기 때문에 홍차의 기원지를 인도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국제차문화대전에 다녀와서 바로 방문후기를 블로그에 올린 어느 관람객의 글을 봤는데, 그 글쓴이는 홍차 시선으로 전시회를 보고 포스팅도 홍차 중심으로 적었다.

그런데 홍차 부스로 웨스턴 스타일의 홍차 브랜드인 배리스(BARRYS)와 아크바(AKBAR) 부스만 눈에 들어 왔고,
오리엔탈 홍차인 밀밀홍 부스는 그 앞을 지나갔으나 미처 시야에 넣지 못하고 지나친 듯하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스콘/티포투/얼그레이/애프터눈티로 상징되는 영국식 홍차만 시야에 보이고,
잎이 섬세하게 살아 있는 중국의 진짜 홍차는 눈에 들어오지 않은 것.


밀밀홍은 2011년 12월 삼청동 감사원 바로 아랫 근처에 마시는 찻집 카페를 열었다.



삼청동 찻집 밀밀홍에 가면, 저렴한 맛의 영국식 홍차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풍미의 중국홍차를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맛볼 수 있다.



밀밀홍은 계간지「차와 문화」,「선와 문화」를 펴내는 곳에서 운영하는 단종 스트레이트 중국 홍차 전문점.


기문홍차 한 잔 끽다거.

중국의 심오한 홍차 세계를 미처 몰라 아직 새끼 발가락조차도 담그지 않았다면,
스콘을 곁들여 먹어야 뽀대 난다고 생각하는, 대량기계수확하는 싸굴 파쇄잎 중심의 영국식 홍차만 깔짝 거린 누구들은 홍차를 잘 안다고 홍차는 조금 마셔봤다고 혀도 내밀지 말 것.

< 2012년 제10회 국제차문화대전 티월드 스케치 -- (2)편이 이번 주에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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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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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골 2012.06.07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럽네요 이런데도 가시고..
    화수목금이면 가고싶어도 갈 수가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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