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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계동 맛집] 북촌 계동길에서 본 재미있는 이름의 파스타 집 <이태리 면 사무소> 이태리 면 사무소. 북촌 계동길에 있는 을 찾아 가는 길에 발견한 재미 있는 이름의 파스타 집. 가격도 착하고 맛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언제 가서 먹어 봐야겠다. 리뷰어 달따냥 블로그 - 기타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 2009. 12. 30.
[서울 청진동 맛집] 결코 실패 않는 서울에서 제일 깔끔하고 담백한 콩나물국밥집 / 산야로 전주 콩나물국밥 종로구청 근처 청진동 골목을 지나다가 거꾸로 콩나물 국밥이라는 신기한 이름의 간판을 발견했다. 냉큼 들어가봤다. 궁금했던 거꾸로 콩나물에 대한 설명이 벽면에 커다랗게 적혀져 있었다. 이 '거꾸로 콩나물' 재배장치는 특허까지 받은 기구라고 한다. 콩나물 국밥 전문점이라는 곳을 여러 곳 가보면 전문점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 된장찌개도 팔고, 순두부찌개도 팔고, 비빔밥도 팔고, 제육볶음도 파는 등 - 일반 식당인 곳이 대부분이었는데, 이곳은 딱 콩나물 국밥만 메인으로 판매하고 사이드 메뉴로 국수와 해물파전만 마련하고 있다. 그만큼 콩나물 국밥 한가지 만으로도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는 증거다. 주문한 국밥이 나왔다. 콩나물국밥에 관습법처럼 따라 나오는 수란. 김을 부셔 넣고 국밥 국물 한두 숟가락.. 2009. 11. 27.
[서울 반포 맛집] 유기농 레스토랑 데일스포드, 파스타 주문에 피클은 1,000원 유료 옵션 데일스포드(Daylesford)는 지난 9월 중순에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 입점한 영국의 유기농 식재료·레스토랑 브랜드이다. 식품관을 가끔씩 드나들다가 통로에서 이곳의 인테리어와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언제 한 번 먹어봐야지 생각하다가 며칠 전에 커피를 마시러 들어갔다. 데일스포드의 공간을 구획하는 외벽이자 진열대에는 자사의 각종 유기농 식품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그 자체가 시각을 즐겁게 하는 디자인 역할을 하고 있어서 호기심이 들었다. 이런 유기농 식재료들이 예쁘장하고 단정하게 진열되어 있다. 레스토랑 내부. 맞은편 키친은 완전 공개되어 있다.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안내 책자. 옆 테이블에서 음료를 마시고 난 후의 모습. 커피를 주문. 청자 질감의 독특한 이 식기들이 영국 본사에서 내려온 제품.. 2009. 11. 24.
[서울 남산 맛집] 딱 두 번만 가고 더는 가지 않는 남산 돈까스 세간에 유명한 남산의 돈까스 파는 집. 이곳을 딱 두 번만 가봤다. * 첫 번째 방문 돈까스가 맛있다는 소문과 유명세에 이끌려 2001년에 남산 가는 길에 일부러 친구와 방문했었다. 돈까스를 먹기 전에 소문을 과식해서 배가 불러서인지, 내 입에는 전혀 맛깔스럽지도 감동적이지 않았다. 차림은 기사식당 돈까스 구성이라고 보면 된다. * 두 번째 방문 초여름 무렵, 첫 방문에서 별볼일 없었기 때문에 자발적 의지로 간 건 아니었고, 시골(?)에서 올라온 지인에게 남산을 구경시켜줬는데 그 지인도 역시 소문을 들었는지 남산 돈까스에 가보고 싶다고 하길래 간 것이었다. 먹기도 전에 기대와 소망을 싹둑 자르는 건 못하겠어서, 먹으러 가기 전에, 그 집 권장하지는 않는다는 취지로 소극적으로 에둘러서 말을 하긴 했다. 돈.. 2009. 10. 19.
[서울 사직동 맛집] 다른 떡볶이집들은 왜 이런 발상을 못하나? / 선희네 집 배화여고, 배화여대 진입 길목에 있는 분식집 거리에 선희네집이라는 떡볶이 가게가 있다. 운영 시스템이나 맛은 떡볶이집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곳이지만, 한 가지 발상이 이곳이 다른 곳들과 차별되는 떡볶이집으로 기억하게 해준다. 일견 보면 다른 떡볶이 가게들과 다른 부분이 없는데, 튀김솥과 떡볶이철판 사이에 뜨거운 물이 담긴 스뎅통에 그 차별화의 비밀이 있다. 메뉴판 왼쪽 줄 5,6번에 보면 라면볶이, 쫄면볶이가 있는데 그 메뉴가 만들어지는 곳이 바로 그 스뎅통이다. 쫄면볶이를 주문하면, 아주머니는 주문량 만큼의 쫄면을 채에 담아 스뎅통에 넣어서 끓이기 시작한다. 가끔씩 채를 까불어서 쫄면이 엉기지 않게 하다가, 다 삶아지면 떡볶이 철판에 넣고 떡볶이와 버무린다. 여기서 쫄면과 떡볶이가 부비부비를 해서 쫄.. 2009. 10. 17.
[서울 낙원동 맛집] 10년 전에 1,500원이었는데 지금도 1,500원인 낙원동 우거지 얼큰탕 낙원동 낙원상가 앞에 있는 1,500원 우거지탕집. 10년보다 훨씬 전에 처음 먹었을 때 1,500원이었는데 지금도 같은 가격이다. 간판이 소문난집 추어탕인데, 추어탕을 언제 마지막으로 팔고 우거지탕으로 단일 메뉴로 전환했는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는 예전부터 우거지얼큰탕만 만들어서 판다. 십수년 전에 처음 이곳에 갔을 때, '간판에는 있는데 추어탕 메뉴는 왜 안붙어 있나?'하며 벽을 두리번 거리던 생각이 난다. 우거지 얼큰탕 1,500원. 직경이 1m 쯤 되는 큰 솥에서 우거지탕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쌓여 있는 탕 그릇이 70,80년대 시절 목욕탕에서 쓰던 바가지처럼 생겼다. 반찬은 깍둑 썰어서, 깍뚜기처럼 생긴 빨갛게 절인 짭짤한 무우 한 가지이다. 이것을 먹은 내 입은 이것을 깍두기라고 말하고 있지.. 2009. 10. 16.
[서울 신촌 맛집] 칼칼하고 구수한 육수 맛이 좋은 해주 냉면 신촌점 해주냉면. 매운 장르 냉면에 속하는 이곳은 좀 먼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되어 3년 전부터 1년에 서너번씩 다니고 있다. 송파구 신천에는 신촌점의 형님이 운영하는 해주 냉면이 있는데 거기는 가본 적이 없다. 해주 냉면 신촌점은 신촌 기차길 옆에 있다. 신촌 해주 냉면 입구. 내부. 메뉴. 완전 오픈되어 있는 주방. 냉면이 나왔다. 매움을 지향하는 냉면 답게 칼칼하고 혀를 아리게 하는 화끈한 다대기. 여기서 비교해보는, 매운 지수. 페르시안 궁전(성균관대 앞)의 매운맛 5~10 사이의 카레 --- 10+α점 무교동 낙지 거리에서 가장 매운 맛으로 만드는 노란 간판 그집 --- 9점 깃대봉 냉면의 가장 매운 맛 --- 8.5점 해주 냉면 --- 8점 홍초 불닭 --- 8~8.5점 버거킹 앵그리 와퍼 --- 6.. 2009. 10. 16.
[서울 구의동 맛집] 지인에게서 얻은 즉석떡볶이 크레파스 분식 할인 쿠폰 지인이 이곳의 즉석 떡볶이가 아주 맛있다며 가보라고 할인 쿠폰을 줬다. 구의동 명성여고 앞 크레파스 분식. 4등 당첨. 4등이니까 1,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 들고 가서 먹어 봐야겠다. 리뷰어 바람직 블로그 - 기타 - 2009. 10. 14.
[서울 대학로 맛집] 불광동 중화원의 명품 짬뽕 만큼 맛있는 홍콩반점 대학로점 대학로의 잘 다지지 않는 동선인 동숭아트센터 길에 못 보던 먹는 집이 생겼다. 홍콩반점0410 - 짬뽕 잘하는 집 뭐가 바뀌고 들어선 것인가 생각해보니 전신이 스파게띠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상호에 0410이 붙은 것을 보니 해물떡찜0410과 계열사인 듯. 앗~! 층계참에 걸려 있는 벽 간판에 보이는 이 장면은... 새마을식당에서 보던 그 과 동일한 사진이다. 그러니까 홍콩반점 0410, 해물떡찜 0410, 새마을식당은 모두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결론이 되는 것.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보는 매장 전경. 메뉴판. 짬뽕 곱빼기를 주문했다. 이곳은 선불제이다. 큰 대접에 담견 짬뽕이 나왔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진빨강의 국물색과 국물맛은 시중 도처에 성업하고 있는 중국집의 짬뽕과는 그 격이 다르게 얼큰하.. 2009. 9. 24.
[서울 대학로 맛집] 열정적으로 매운 맛을 탐구하는 낙지집 / 오순이 낙지 대학로 매운집 3인방 중의 한 곳인 오순이 낙지. 오순이 낙지는 몇 년전에 이강순실비집 체인점으로 숭례문 조흥은행 옆에서 운영을 하다가, 사장님이 독자적으로 낙지 양념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끝에 대학로로 자리를 옮기며 독자적 브랜드로 런칭한 낙지 전문점이다. 청출어람이라던가? 이강순 실비집을 월등하게 뛰어 넘으며 독자적인 레시피로 낙지 요리의 전문성을 공고히 하고 있는 곳이 오순이 낙지이다. 실내 벽은 석회나 도배 대신 아늑한 느낌이 드는 색감의 황토로 발라져 있다. 뒷모습을 보이며 걸어가는 저 분이 바로 이곳의 사장님이신 오순이님. 본인의 실명을 따서 브랜드로 쓰고 있는 케이스인데, 사장님은 그냥 낙지를 맛있게 만드는 비법만으로 매장 경영의 처음과 끝을 다했다고 손 놓고 있지 않으며, "어떻게 하면 .. 2009. 9. 10.
로티보이보다 파파로티보다 맛있는 달로와요 카페 번(Bun) 요즘 번(Bun)이라고도 하고 로티(Roti)라고도 부르는 빵 전문점이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고, 광고도 많이 노출되고 있다. 번을 로티보이에서도 먹어보고 파파로티에서도 먹어보고 신세계백화점 식품매장에 있는 달로와요에서도 먹어봤다. 요즘에는 로티맘이라는 신생 브랜드도 SBS 드라마 '스타일'을 협찬하며 열심히 홍보를 하고 있더라는... 신세계 강남점에 들렀다가 번 하나 먹으러 달로와요에 내려갔다. 오븐에서 갓 구워져 나온 뜨거운 카페 번. 오븐 속의 번. 4종류 메뉴를 내놓고 있는 로티보이와 달리 달로와요에서는 1종류의 번만 선보이고 있는데, 미감, 식감, 색상 등 여러 요소에서 내 입에는 달로와요의 카페 번이 제일 맛있다. 카페 번 1개에 2,000원. 가끔씩 3개 5,000원 판매를 할 때도 있다. 누.. 2009. 9. 5.
[서울 성대 맛집] 똥꼬가 쓰리고 피가 날만큼 우리 나라에서 가장 매운 음식점 / 페르시안 궁전 대학로 맛집, 매운 맛집, 똥꼬 쓰리게 매운집, 페르시안 궁전, 아주 매운 맛집, 매운 카레, 커리, 성대앞 페르시안 궁전 성균관 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페르시안 궁전은 동남/서남 아시아의 향신료가 그리울 때나 1년에 두 세 번씩 아주 강력한 매운 맛으로 자학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을 때 찾는 곳이다. 8월의 끝 자락 어느 날 친구와 함께 작정하고 매운 맛을 만끽(?)하려고 이곳을 찾아갔다. 입구에 들어서는데 마침 이곳의 주인이신 샤플 사장님이 앞에 계셔서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드렸다. 페르시안 궁전은 1층과 지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라비아풍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돈까스 카레라이스와 샤미 케밥 카레라이스를 주문했는데, 이번 방문의 메뉴 선택은 재료와 맛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매운 강도를 어느 .. 2009. 9. 1.
[서울 마포] 아주 맵고 맛있음을 완벽하게 겸비한 대박 떡볶이집 / 마포 원조 떡볶이 떡볶이가 갖추어야할 모든 맛의 미덕을 지니고 있는 떡볶이가 있다면? 마포역 근처에 있는 '마포 원조 떡볶이'이다. 미덕1. 떡의 쫄깃함 - 밀가루만이 아닌 쌀과 혼합한 떡인데 씹는 감각 쵝오~. 미덕2. 진한 양념 색상 - 씹는 미감에, 색깔이 새빨가나 것이 이어 보는 시감(보는 감각)도 대만족. 미덕3. 달달하되 가볍거나 조잡하지 않은 기품 있는 단 맛 - 하수 떡볶이 판매업 종사자들 중에는 양념의 취약함을 달디단 물엿이나 설탕으로 커버하는 경향이 많다. 특히 초중고 앞의 떡볶이집들의 10곳 중 8곳은 아이들의 입맛에만 적당히 맞추다 보니, 달기가 그지 없다. 이건 떡볶이의 본래 맛을 무시한 채 눈가리고 아웅으로 은근 슬쩍 넘어가려는 근본과 철학 없는 수작일 뿐이다. 미덕4. 내공 깊은 칼칼함과 매움 .. 2009. 8. 28.
버거킹 '앵그리 와퍼', 얼마나 매운가 먹어봤더니... 길을 가다가 버거킹 앞을 지나는데 불현듯 TV 광고 중인 앵그리 와퍼(Angry Whopper)가 떠올라서, 도대체 얼마나 맵길래 맛이나 보자는 생각으로 매장으로 들어갔다. 앵그리 와퍼 신제품 포스터. 버거킹의 햄버거는 다른 업체의 그것보다 직경이 훨씬 커서 마음에 든다. 맛도 물론 맥도날드나 롯데리아보다 좋은데 시중 매장 점유율이 낮아서 자주 먹지는 못한다. 패티를 열어 봤다. 다홍색의 걸쭉한 소스가 매운맛의 장본인일 듯. 한 입 베어 물고 몇 번 씹었는데 갑자기 딸꾹질이 나온다. 예상치 않고 심리적인 무방비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매운 맛이 혀에 도포되었을 때, 귀가 몹시 간질거리거나 딸꾹질이 몇 번 나오는데, 이때의 딸꾹질이 바로 그 딸꾹질이다. 내가 매운 맛 딸꾹질 현상을 자주 겪게 되는 한 가지 경.. 2009. 8. 26.
진짜 청양에서 재배된, 진짜 매운 품종의 극강 청양고추가루 구입기 오래전부터 진짜루 매운, 진짜 청양고추가루, 진짜 청양풋고추를 먹고 싶었다. 너무나도 소박한 꿈이었다. 그러나.... 대형마트들은 물론이고 동네 수퍼에서 라는 이름이 붙어서 판매되고 있는 풋고추를 사봐도 그냥 조금 매운 척 시늉만 보여주는 품종일 뿐, 진정한 청양고추가 아니었다. 물론 고추가루도 예외는 아니다. 매운 품종 뿐만 아니라 산지도 청양이 아니지만 버젓이 청양고추 이름을 달고 팔리는 것이 오늘날의 애석하고 슬픈 고추 시장의 현실이다 ㅠ,ㅠ 오픈마켓에서도 청양고추로 검색을 해서 나오는 상품들을 찾아봐도 진짜 청양 산지의 지독하게 매운 풋고추, 고추가루는 찾을 수 없다. 그러다가 수소문 끝에 아주 매운 고추가루의 구입을 성공했다. 품종 개념과 산지 개념이 모호하게 희석되어, 시중에서 창궐하는 청양(.. 200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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