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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볼 음식/중국음식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2. 26.



중화원.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이곳의 짬뽕이 아주 예술', '여기 짬뽕을 먹지 않고는 이 나라의 짬뽕을 논하지 말라' 등등 얼른 가서 먹고 오라는 취지의 <윽박지름성 추천>의 말을 수차례 들은 끝에 느날 이곳을 찾아가서 화제의 그것을 먹었다. 이곳은 짬뽕과 함께 해물 누룽지탕이 쌍벽며 맛을 자랑한다.

떡볶이가 각별하다고 해서 일부러 차를 타고 먹으러 가본 적은 몇 번 있었으나 중화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그렇게도 맛있다는 그것을 먹지 않으면 인생에 있어서 직무유기이고, 왠지 주변인들에 비해서 시대와 맛감각에 뒤떨어질 것만 같은 약간의 초조함 속에서...작정하고 찾아갔던 것임.



홀에 탁자 4개, 좌식 마루에 탁자 6개.
짬뽕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해서 이곳이 간판에 Chinese Restaurant라는 영문이 쓰여져 있는 나름 고급 인테리어의 중화음식점은 아니라 그냥 동네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중국집.



문제의 짬뽕 4,000원.
짬뽕 다음으로 문제가 있다는 해물누룽지탕은 20,000원.



빨간 휴지 줄까?
아뇨~ 물티슈 주세요.



이 문제의 짬뽕 맛의 요지는,
고추가루가 걸죽한 적당히 많이 매운 칼칼함이라고 한다.




어느 중국집을 가더라도 홍합이나 조개 하나 들어 있는 생색성/구색성 센스도 없이 가장 싼 해물인 오징어만 잔뜩 들어 있는 짬뽕들이 득세하는 이 시대에.....
이집도 역시 오징어만 들어 있는 짬뽕이었으나, 오징어만의 짬뽕에 감동의 마음을 가져 보는 심정은 나 태어나 첫 짬뽕을 먹어본 이래로 30여 년 만에 처음이다.



면발.



숟가락으로 바닥까지 긁어서 뜨면 고추가루가 충분히 포함된 비교적 걸죽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



면발에 항상 붙어 다니는 정다운 맛벗 고추가루.



면과 건더기를 다 먹고 나서, 이제 칼칼한 국물을 후루룩~

중화원에서 짬뽕 다음으로 추천되는 메뉴가 누룽지탕이므로 참고하시길.

 

 리뷰어

달따냥

 상 호

중화원

 주 소

서울 은평구 불광동

 전 화

02-353-3379

 위 치

지하철 3호선 불광역 ②번 출구로 나와서 나온 방향 반대 뒤쪽으로 10m정도 걸으면 오른족으로 무슨 의원 간판이 보이는 작은골목으로 우회전해서 100m 가량 직진 왼쪽.

 기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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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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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 내용

짬뽕 (4,000원)

 방문 시기

2008년 9월 그리고 수시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 및 인테리어의 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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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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