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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에서 계피맛 나는 융드립 핸드드립 커피 한 잔 by 커피미업: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주관사

by 맛볼 2018. 10. 19.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주관사 커피미업에서 운영:
핸드드립 융드립 커피 내려주는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 방문기




올여름 을지로3가 인쇄소 거리에 둥지 튼 커피인쇄소.
을지로카페 커피인쇄소는 커피미업에서 운영 → coffeemeup.kr / 커피미업: SCAE 유럽 바리스타 자격증 주관사.
커피인쇄소는 커피미업의 쇼케이스 성격의 공간.

커피인쇄소는 생두 구입부터 볶음 추출에 이르기까지 고집스레 작가주의 정신으로 (아이스커피, 종이컵 테이크웃 커피 판매 불가)
핸드드립/융드립/에스프레소 커피를 제대로 내는 을지로 유일한 카페. 



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의 계피차

계피 한 톨도 넣지 않았는데 계피 냄새 적나라하게 퍼져 나오는 진기한 커피.


여느 카페에서 메뉴판이나 커피카드에서 견과, 베리, 자두, 복숭아 냄새/맛이 난다고 풍미를 설명한 것을 보고 마시면, 대체로 옅게 희미하게 날락말락 그런 냄새 시늉만 겨우 수준인데,


이 커피는 주인장 설명대로 아주 그냥 콱 계피 가루 반 숟갈 넣은 것처럼 진한 <계피 커피> 그 자체.


잎차로 비유하면 철관음에서 대놓고 꽃내음이 만개하고, 오룡차에서 막무가내로 복숭아 과즙 냄새가 흠뻑 나는 것과 같은 상황.


커피인쇄소 주인장 말씀에 따르면,

이 계피차 한 잔은,

커피를 많이 잘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오만한 마음을 무릎 꿇게 OTL 만든, 올 가을 방문했던 콜롬비아 어느 농장의 COE 8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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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카페 문화 웹진 & 마켓플레이스

BROWN 브라운

웹사이트: brown.kr / brown.co.kr

인스타그램: instagram.com/br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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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카페 커피인쇄소의 핸드드립 커피를 가장한(?) 계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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