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울 동대문 맛집] 우즈베키스탄, 한국에는 구잘만 있는줄 알았는데 음식도 있었네 / 사마리칸트 지인 선배가 우즈벡 양꼬치가 좋았다는 누군가의 추천을 받았다며 동대문운동장 근처의 러시아 거리에 있다는 사마리칸트를 찾아가보자고 했다. 길에 널려 있다는 그 흔한 스마트폰도 없는 우리는 말로 설명만 듣고 전화번호도 없이 찾아갔다. 이런 反스마트폰적 세계관을 가진 족속들 같으니라구. 동장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가까운 러시아 거리인데 어쩌다 보니 동대문역에서 걸어 찾아보자는 헛지랄 끝에 30분을 헤맨 끝에 사마리칸트 입구 발견. 이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다시 작은 골목들이 나오고 거기 사마리칸트가 있다. 지인 선배는 40년 이상을 서울에서 살아도 도심권에 속하는 동대문운동장 근처에 이런 거리와 문화가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이럴 때 서울이 넓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고. 4인용.. 2011. 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