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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카페 커피리브레 이태원 매장 영업종료 소식입니다.

한남동 카페 이태원 카페 커피리브레 아메리카노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커피

카페 오디오 - 캠브리지오디오 앰프 Azur 351A, 롯데파이오니아

 

 

 

■ 커피리브레 이태원점 - 2015년 6월

2015년 6월 중순의 커피리브레 이태원점 자리.

 

커피리브레의 흔적은 오간데 없는 모습.

 

키치적 분위기 물씬한 예술 카페 '인생이란 진지한 표정으로 거론할 수 있는 그런 하찮은 것이 아니다' 자리를 2013년 5월에 후속으로 임차한 커피리브레가 2년 영업 후 종료.

 

내부를 기웃기웃거리다가 이웃 주민이 건물 앞에 있어서 매장 철수 시기와 다른 몇 가지 물어봤는데,

"지난 달에 커피리브레 철수했고요, 아마도 재계약에서 임대료 높아져서 나간 것 같습니다. 커피 맛 아주 좋았는데 아쉬워요"

 

이웃 주민의 증언(?)과 자잘한 정황을 미루어보면,
서울의 5대 메인상권으로서의 볼륨이 가장 빠르게 커지고 있는 이태원권의 매장을 길게 운영하고 싶었으나 점포 재계약시 건물주의 임대료 인상 금액이 초년 대비 너무 커서 퇴점 결정한 것으로 추정.


# 공간디자인에 들인 돈이 없으니 집기와 장비를 철수하면, 딱히 인테리어에 치덕치덕 바른, 공중으로 날아가 버릴 돈은 없는 홀가분한 카페 철수.

이태원 한남동권에서 다시 조건 좋은 공실 점포가 발견되면 들어가서 역시 인테리어 스킵하고 다시 장비 투입해서 2주 이내 준비기간 후에 여느 때처럼 장사할 수 있는 커피 리브레.

 

# 직접적인 필수불가결 커피 장비 이외에, 집기와 공간의 시설비용에는 푼돈만 들여도 커피 장사를 잘 할 수 있는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카페 겸 커피 종합 기업 커피리브레.

 

공실 같기도 한 커피리브레 이태원점의 현 모습은 우유 상자 비스무리들이 쌓여 있지만, 비싼 자리를 창고로 쓰기는 만무할 것인데...

마침 내부 공사 작업을 하고 있는 신규 임차인에게 용도를 문의했더니,

"사무실로 쓰는데 정식 인테리어 이전에 임시 공사를 하고 있다"는 말씀.

 

 

 

■ 커피 리브레 이태원점 - 2013년 6월

2013년 6월 1일 커피리브레 공사중.

 

2013년 6월에 커피리브레와 같은 시기에 입점한 아마도 예술공간/연구소 Amado Art Space/Lab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31 2층.

 

아마도 예술공간은 커피리브레 2층에,

이후 아마도 예술 연구소는 200m 거리에 별도 공간 마련 /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94.

 

진주 이동우 커피잔에 담긴 커피리브레 아메리카노.

남의 카페 머그잔을 재활용.

 

 

 

■ 커피리브레 이태원점 - 2014년 6월

커피리브레는 서울에서 제대로 된 오디오로 음악을 트는 몇 안되는 카페.

2013년에는 캠브리지 오디오 인티앰프 Azur 351A

2014년에는 롯데 파이오니아 앰프 SA-710

 

커피리브레 소식지 월간 리브레.

 

아메리카노, 라떼, 핸드드립 모든 메뉴 균일가 4,000원

커피리브레 원두

배드 블러드

노 서프라이즈

다크 리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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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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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르니안 2015.06.22 15: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아쉽네요 서칭해보니 이태원점 철수 하면서 굿바이 파티도 했다고 하네요~ 뭔가 짠합니다 전 리브레 커피가 한곳만 있는줄 알았더니 여러곳 있었군요 ㄷㄷ 생각남김에 시간내서 함 가봐야 겠습니다 ㅎ

  2. 단골 2015.06.30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많은 리브레인지라 철수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을겁니다. 명동점을 보면 이태원점이나 연남동과는 달리 인테리어에 들인돈이 적잖죠.
    돈이 많으면 할 수 있는게 많으니 10가지 해보고 안되도 또 10가지 해볼 수 있는 여력이 있으니까요.
    제가 1다리 건너 아는 이제 나이 40쯤 된 남자 영화감독이 젊은시절 유럽에 무일푼으로 배낭여행을 장기간 갔더랬습니다.
    이 사람이 어느날 20대 초반 여인들에게 공적인 공간에서 조언을 했는데
    이 여인들이 돈이 우선 없고 언어도 안되는데 이태리에서 무얼 좀 공부하고 싶어했죠.
    이 사람은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그 나이에 못할게 없다.
    우선 자신감을 가지고가서 부딛히면 못할게 없다. 뭐 이런 식의 조언을 해댔죠.
    그런데 이사람은 기본적으로 집에 돈이 많은 사람이였습니다.
    어릴적부터 하고싶은거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자랐죠.
    그런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현재 잘 나가는 영화감독들 중에도 유복하게 자란 사람들이 다수 포진되있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어려서부터 문화적이던 아니던 많은 시도를 해본 사람이 좀 더 다양한것을 할 수있지 않을까싶습니다.

    글이 너무 옆길로 샜는데
    보이는게 다는 아니라는 그런 얘기였습니다.
    허름해보인다고 돈이 없어서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맛볼 2015.07.02 0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본의 뒷심이 있으면 실패와 상실에 내동냉이쳐졌을 때의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덜하므로, 자신감과 과감성은 가진 돈의 크기와 일정 부분 비례관계가 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돈 탓만 하는 박탈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확실한 패가 보여야만 움직이며, 매사에 몸을 사리고, 행동을 미루는 패턴에 안주하는 것은, 덜 가진 사람이 빠지는 딜레마입니다.

      결과가 나오는 선택의 직전, 도움닫기 후 비행을 위한 벼랑 끝에 발이 멈춘 그 시점...
      득과 실 어느 결과도 예측 못하는 상황에서 마음에 세팅되는(정확히 말하면, 자아 보호를 위해서 마음을 스스로 그렇게 세팅하는), 즉석복권을 긁지 않고 미루는 심정과도 같은 [낙관예견과 희망의 심리 상태]라는 안일한 달콤함에 중독되어, 그 아늑한 희망 마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선택과 행동을 해야할 갈림길에서 공회전만 하다가 인생의 남은 연료는 바닥을 향해 갑니다. 어느덧 인생은 엥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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