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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니치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향수 No.33 두 번째 리뷰 및 싱글 몰트 위스키바 한남동 와이낫 이야기.

한남동 와이낫 위스키바 - 니치향수 펜할리곤스 No.33 vs. 싱글몰트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병 모양 비교 사진.

와이낫 싱글몰트위스키 가격 - 토버모리 10년, 하이랜드파크, 글렌드로낙 12년, 일본 하쿠슈 12년

우디한 향수, 중성적인 느낌 향수

 

 

 

한남동 리움 옆

라 부티크 블루 La Boutique Bleue

펜할리곤스, 까르뚜지아, 스위스퍼펙션 플래그십 매장

 

No.33 시향하고 구입하러 방문.

 

No.33 특설 디스플레이.

 

No.33의 조향 과정, 향수 특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는 직원 - look like 한채아.

 

 

☞ No.33의 첫 번째 시향 리뷰 taste.kr/1413

 

 

 

=========== 본품 구입 후 3개월 동안 25ml 정도 사용한 시점에 정리한 두 번째 리뷰 시작 ↓===========

 

 

No.33의 변화무쌍

 

No.33의 후반부 하트노트 향기의 이미지를 태양계에 비유한다면,
<정제된 마초 분위기>라는 천왕성이 <진중하고 중후한 빛>을 방사하는 태양 주변을 공전하는 모습.
분별 없는 허세와 자의식 만땅 찬 마초 정신은 자신의 남성적 가치를 셀프 삽질로 스스로 매장하고 잠식하지만,

정제되고 절제된 마초적 면모는 남성의 지성미&관능미를 완성하는 화룡점정.

 

No.33의이 지닌 부드럽고 거친 야누스적 느낌을 배우들 중에서 찾아본 이미지로는 천정명, 김강우.

 

No.33의 향기 전개를 영화에 비유하면
기승전결 중에서 기승은 애틋한 로맨스로 전개되다가 전결에서는 숫내 물씬한 느와르로 장르 전환되는 내용.

 

No.33의 향기를 비즈니스 세계의 협상 전략으로 비유한다면
펜할리곤스 다른 남자 향수들은 대체로 처음 퍼져나오는 향기의 기조가 기승전결 동안 큰 변화 없이 일관되게 유지되는 특성인데,
No.33은 담판 테이블에서 바이어에게 설득과 단호한 고자세의 양동작전을 구사하는 온건파와 강경파의 전략을 지닌 협상가의 모습.

 

 

남자향수라기 보다는, 남녀공용성을 지닌 No.33

 

남자를 타겟해서 만든 향수라고 여자가 뿌리지 말라는 없는 없으니, 사토리얼이나 에스프리트 드 루아를 적적 농도로 여자가 퍼뜨려도 무리가 없으니,

 

No.33은 휴대용 위스키 모양을 본 따서 만든 용기 디자인도 그렇고, 디스플레이에서도 면도 도구와 함께 있는 것으로도 보면 펜할리곤스에서 옴므의 선명성을 포지셔닝한 것이 분명한데,

 

[한 향수 하거나 or 향수에 재산탕진 적잖이 해온] 어떤 이는 [달콤함 뒤로 풀석풀석함이 퍼지고 우디함이 유지되는] No.33에 대해서,

"흔하디 흔한 남자향수틱한 진부향이나 군더더기 없이 향료들이 세련되게 담겨 있어서 내가 뿌리기 완전 좋으네~. 사토리얼은 완전 옴므라서 레이어링 안하고 단독으로는 1년에 몇 번 작심한 날만 뿌릴 수 있는데, No.33 이거는 쥬니퍼슬링처럼 단독으로 뿌려도 싸구려 남자향수틱하기 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이 입혀져서 아주 좋아요."

이런 소감을 표명.

 

상습적으로 중성 향수만 뿌려대는 다른 어느 여인은 "탐다오 50ml 줄테니 No.33 같은 양을 50ml 공병에 담아서 교환하자"고 제안까지.

 

 

위는 잠행적 향수 공부모임에서 펜할리곤스 쥬니퍼슬링 30ml를 주고 받은 니치향수 다른 브랜드의 연황색 향수 50ml.

가격 차이가 있으므로 환산해서 펜할리곤스 30ml vs. 타브랜드 50ml로 거래.

 

사진

위: 1.5ml 플라스틱 샘플 용기 / 1.5ml 유리 샘플 용기 (펜할리곤스 사토리얼)

아래: 30ml 공병 / 5ml 올리브영 공병 / 50ml 공병

 

 

=========== No.33의 두 번째 리뷰는 여기까지 ===========

 

 

이하는 향수 구입 과정 및 No.33 디자인, 위스키바 와이낫,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No.33 100ml 구입.

 

포장과 리본 묶은 향수를 다시 펜할리곤스 오브제들이 인쇄된 반투명 습지에 감싸면서, 고객이 원하는 향수를 습지에 뿌려 쇼핑백에 담아 주는 펜할리곤스의 포장 관습.
이것은 향수를 물리적 종이만이 아니라 향기로도 포장하는 펜할리곤스만의 향기 철학이 담긴 세리머니.

 

펜할리곤스의 다른 원통 디자인과 달리 No.33은 납작한 유선형이기에 하드케이스도 정사각형이 아닌 직사각형.

 

블렌하임 부케 미니어처 5ml 득템!

물론 1.5ml 스몰킷 2개도 주셨으며.

 

리본 묶음으로 포장 마무리.

 

쇼핑백을 받아들고 (누구들이 쓰는 손발 구운오징어 되는 표현을 흉내내면) 씐나서 눈누난나~를 흥얼거리며 한남동 아랫 동네로 이동.

 

라 부티크 블루 → 폴바셋 한남커피스테이션 → 싱글몰트 위스키바 와이낫 WHY NOT

 

아랫 한남동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있는 맞춤 양복점 사토리얼 샵 - 테일러블 Tailorable

 

Sartorial Shop

 

* 관련 글

펜할리곤스의 사토리얼 vs. 테일러블의 사토리얼 taste.kr/1429

 

 

폴바셋 한남 커피스테이션 도착

4층 Barista Training에 자리 잡고 향수 개봉.

 

라 부티크 블루에 함께 갔던 G인이 인증샷 찍어준다며 요리조리 포즈 찰칵!

 

사진을 찍고난 G인은 "촬영비로 향수 조금 가져가겠다"며 공병을 꺼내 No.33 5ml 강탈 으름장을 놓길래,

아직 개시 안했으니 나중에 개시하면 준다고 회유하면서 가까스로 진압.

 

 

아랫 한남동 싱글몰트위스키바 와이낫 도착.

하이랜드 파크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SINCE 1798

 

와이낫 입구 문에 붙여 놓은 글렌리벳 NADURA 16년 도수 55.7%

나 훔쳐가지 말고 나두라!

 

칵테일 싱글몰트 위스키바 와이낫 전경.

 

웰컴 드링크.

 

첫 잔 토버모리 10년 + 다른 싱글몰트 위스키 2잔씩.

 

다른 날

언더락 주문자를 위해 6cm 아이스볼을 포장에서 꺼내는 바텐더.

와이낫에서는 바에서 자체 얼리지 않고 위스키얼음 전문 생산업체의 제품 구입. 알당 800원대.

극저온 급속 제빙해서 완전 투명하고 녹는 시간이 최장 4시간.

 

글렌드로낙 12년을 설명해주시는 바텐더.

No.33 향수와 유사한, (원통 아닌) 납작한 병의 위스키를 볼 수 있는지 여쭈었더니 찾아서 보여주시겠다는 말씀.

 

첫 잔 글렌드로낙 12년.

 

펜할리곤스 No.33과 같은 병모양의 위스키류.

 

No.33과 보틀이 가장 비슷한 모양은 싱글몰트 위스키 하이랜드 파크 12년.

 

위스키 병들의 다수를 차지하는 원형과 달리 유선형을 채택하고 있는 하이랜드 파크.

 

유선형의 곡선이 상당히 비슷한 No.33 vs. 하이랜드 파크

 

두 번째 잔은, 원산지 품귀현상으로 가격이 올라서 요즘 금값처럼 비싸다는, 일본 싱글몰트위스키 하쿠슈 12년.

우리 같은 가난뱅이는 큰 마음 먹어야만 딱 한 잔 마실 수 있는 일본 싱글몰트.

 

위스키계의 니치라고 할 수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

그렇지만 향수보다는 니치로서의 [시장, 저변, 인지도]가 넓은 특성의 싱글 몰트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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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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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5.29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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