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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교육, 커피교실, 카페 창업, 커피 아카데미, 커피교실, 바리스타 교육과정 / 개인카페 임금착취, 임금착취
커피교실, 교육과정, 바리스타 자격증, 개인카페창업, 카페 임금착취, 바리스타 교실




커피 쪽 일하고 있는지 전혀 몰랐던, 가끔 보는 지인으로부터 근황을 들었다.

몇 년 전, 그 분은 카페를 열기 위해서 전국의 내로라하거나 은둔해 있는 커피점이나 교육하는 곳들을 다니면서 커피 선생을 찾는 작업에 착수했었다고 한다.

이하 그 분의 구술을 듣고 대화 형식으로 정리.




그 이 : 홍대권, 강남권, 신촌권, 강서권, 종로권, 강원, 대구의 유명하다 싶은 카페를 찾아다니며 커피를 마시고 각자의 커피교육 시스템을 경험한 후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6개월 다닌 끝에 "그래 여기서 배우면 되겠어!" 마음을 정했어요.

그리고는 수업료를 내고 커피 배움을 시작했죠.
그런데 한 달 두 달 배우는 기간이 지나면서, '어? 이게 아닌데....선생님이 나에게 이런 취급을 하면 안되는 건데....'생각이 들기 시작한 거에요.

어느 시점부터 저는, 기가 막히게도, 교육생이 아닌 그 카페의 정식 직원이 하는 모든 일을 하며 출퇴근을 하고 있었던, 나를 발견한 것이죠. 직원 노릇을 1년이 넘도록 한 거에요.

과정마다 비싼 수업료는 다 지불하는 교육생 위치였지만 실상은 풀타임 직원으로 일하면서 1년이 넘는 동안 한 푼의 급여도 받지 못했답니다.

: 아니 어떻게 1년 넘게 그런 노예을 취급 받으면서 1년 넘게 그 샹노무시키 카페에 있었죠? 인고의 개 같은 세월 동안, 속이 썩어 문드러지셨을텐데 어떻게 밖으로 티 안내고 어떻게 겉으로는 그렇게 부처님 반토막 같은 마음을 유지한 비결이라도 있나요?

그 이 : 바닥을 다 본 그 선생님과의 관계도 씁쓸했지만, 물론 1년 넘도록 아무 말도 항변도 하지 않은 저 자신이 처량하고 괴로웠어요. 그렇지만 저는 딱 한 가지만 생각했어요 : 커피를 열심히 공부해서 훗날 내 카페에 오는 손님들께 아주 맛있는 커피를 내려드려야겠다는 그 생각만.

: 그 개샹노무시키는 여전히 그 커피 선생 노릇 해먹고 있는 거죠?

그 이 : 네 그렇죠 ㅠ,ㅠ

: 저도 알만한 유명한 피플인가요?

그 이 : 아마 아실 거에요.

: 저한테만 살짜쿵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비밀로 해드릴게요.

그 이 : (속닥속닥) ...




어이~ 커피계의 두 번째 개샹노무시키! 그대 이 글 보고 있나?

종로구에서 커피 선생 노릇하는 그대 개샹노무시키를
성북동의 첫 번째 개샹노무시키보다 까마득한 한 수 위의 상개샹노무시키로 임명함.

그리하여 그대 상개샹노무시키를 커피판의 궁극갑 말종으로 우러러 보기로 했다.



현재 그 이는 경기권 모처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맛볼은 우월적 지위와 권력으로 사람을 이용해 처먹는 제3, 제4의 개샹노무시키 사례를 제보해주심을 갈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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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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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단골 2012.10.22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놈들이 하도 많아서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죠.
    그러다보니 왠만큼 사기쳐도 바줄만한게 이 커피바닥의 생리인가봅니다.

  2. 뉴규 2012.10.24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굴까?

  3. 냐아옹~ 2012.10.25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헐_ 정말 개념은 어디로~
    새로운 도제개념 만드시는 분들이 어찌나 많은지;;
    그 자신감 대체 어디에서 나오는지 정당하게 금액내고 배우는데 실습아닌 노동을 시키시고...
    정당한 임금도 없다니요;;
    네네_ 그 넓디넓은 불공정하며 비겁한 스승개념_
    언젠가 본인에게 돌아가겠죠;;
    쓸쓸하게 흘러가는 인생으로요;;

    아 급 마음이 다잡아지네요;

  4. 2012.12.1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홍형 2013.07.28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카페 어딘지 알겠닿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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