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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향수 전문점 파퓨머리523 - 롯데백화점 잠실점 향수 매장

 

파퓨머리523 프랑스 니치향수 이스뜨와 드 파퓸 여자 향수 오페라 시리즈 롯데 잠실점

이스뜨와 드 파퓸 니치향수 신작 오페라 OPERA 5종 여자향수 1831, 1875, 1890, 1904, 1926

 

 

 

10여 종의 니치향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향수 멀티 스토어 파퓨머리523 롯데백화점 잠실 매장.

 

이스뜨와 드 파퓸 Histoires de Parfums 의 시그니처 시향 깔때기 옆으로 전에 없던 강렬한 빨강 깔때기가 등장했습니다.

 

이스뜨와 드 파퓸 공식홈페이지에서 봤던 오페라의 디바들을 주제로 하는 OPERA의 역사 시리즈.

시리즈의 전반적인 색채는 여자 향수이면서 남자가 뿌리기에도 충분한 향수가 있는 다섯 가지.

 

파퓨머리523잠실님에 따르면 파리에서 갓 건너와서 이번 주에 롯데 잠실점과 가로수길점 두 곳에서 공개되었다는 말씀.

 

EDITION RARE OPERA
5종 EDP 60ml 각 235,000원 / 단일 용량

 

EDITION RARE OPERA 시향 느낌

※ 언제나 그렇듯...향료의 탑 미들 베이스 노트 세부 성분에는 눈을 감고 코로 맡난(만난?) 느낌만을 적습니다.

 

1831 (green)

요즘 나오는 향료 가득한 현란한 샴푸 냄새 말고, 예전 비누로 감은 머릿결에서 소박하게 풍겨나는 그런 단아한 냄새.

 

1875 (red)

시크하면서도 무던한 따스함의 양면성을 지닌... 약간은 짭쪼름한 바다 냄새가 퍼져나는 사이로 잉크 맛.

 

1890 (brown)

농염에 도도를 블렌딩한 기묘한 느낌.

 

1904 (purple)

다락방에 오래 놓아둔 세월 깃든 가죽 냄새 같은 차분하고 우아한 레트로 시간의 향기.

외향적으로 화려하게 존재를 각인시키려 들지 않는,

그래서 <오늘은 향수를 입지 않은 맨 몸인 듯> 반 쯤 투명한 향기로 희미하고 옅게 퍼져나는 우아한 미니멀.

 

1926 (blue)

동양란 향을 맡아본 적이 없는데, 코에 대는 순간 떠오른 이미지는 꽃 핀 난.

이미지가 그렇긴 한데...향기를 표현하는 현존 언어들로는 마땅히 형용할 수 없는,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로서는 사전에 아직 미등록된 향기.

처음 맡는 향기에 처음 쓰는 사전에 없는 낱말 - 돞랒한 향기. 

식물도감 나비도감에 등재되지 않아 아직 무슨 약초이며 어떤 나비라고 뭐라 분류할 수 없는 것처럼, 미지의 새로운 냄새.

 

이스뜨와 드 파퓸 오페라 시리즈 샘플 4ml 5종 세트 → 완전 고급진 20ml 세미 본품

 

판매용 상품인지, 본품 구입 증정품인지...

안내 말씀을 들었는데... 기억이 확실하지 않으니,

정확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세요 → 파퓨머리523 롯데 잠실점 02-2143-1758

 

 

세상에 없던, 하늘 아래 새로운, 오페라 시리즈만을 위한, 시향지.

 

시향지를 보는 순간 엄훠~ 깜놀!

세상에서 가장 뇌쇄적이고 고혹적인 시향지입니다.

 

거기다가... 도도하게도,

한정판 시향지라는 말씀에

욕심 발동으로

"어머! 이런 건 챙겨야 해!"

허둥지둥 OPERA 5종 향기 고이 입힌 5장과 입히지 않은 5장 득템.

 

다음 주에 제일 마음에 드는 1890 구입하면서 5장 더 쓱~ 하기로 꾹 다짐.

 

무서운 이야기 속에서 나오는 "빨강 휴지 줄까?" 처럼 샛빨간 향기 종이.

 

니치향수 전문상점 파퓨머리523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 리뷰&시향기

taste.kr/1357 / taste.kr/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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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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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이샤블랑 2016.02.24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향지 자체가 완소 아이템인 거같아요*^^*

    • BlogIcon 맛볼 2016.02.29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향지 실제 색깔을 카메라가 담지 못했는데 실물 색감은 훨씬 예쁘니 매장에서 직접 보시길 권장이요!
      오페라 향수 전용이고 한정 수량이라서 지금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2. peepthestyle 2016.03.16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십니까 맛볼님.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라티장 향수 하나를 시향하려고 구글에 매장검색을 했더니 백화점에서 아예 철수한 모양입니다. 구글에서 보이는 글을 클릭하니 맛볼님 글로 연결이 되어^^; 인사도 드릴 겸 지나칠 수 없어서 덧글을 남깁니다.

    얼마 전, 네이버 쇼핑에 플로리스가 뜨길래 어디서 대체 수입을 한 건가 싶었는데, 킨타브였군요. 제가 국내 런칭 전 26개 정도를 시향했는데 남성용이 진짜 수작이더군요. (특히 oud라인과 패출리, 엘리트가 너무 멋졌습니다) 여성용은 몇 개를 제외하면 펜할의 엘레니시아/아르테미지아 같은 분위기라.. 제 개인적으론 좀 지루했습니다. 그런데 전 라인이 들어오진 않은 것 같네요? 국내시장 간보기 용인가요...ㅋㅋ

    이스뜨와는 제가 참 좋아합니다. 튀베호즈 1번, 3번을 14미리 트래블로 쓰고 있구요. 1번은 구매한 지 벌써 3년차가 되는군요.. 요새도 종종 쓰는데 쓸 때마다 기묘한 여성성이라.. 하얀 향인데 뭔가 섹시하달까요. 오페라시리즈가 굉장히 궁금했는데, 이렇게 또... 맛볼님께 정보를..^^ 조만간 시향하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센트릭 런칭에 다녀오셨군요. 사진 속에 제가 보여서 숨기고 싶은 오래 전의 졸업사진마냥 아주 민망하네요...ㅋㅋ 향을 대하는 경솔한 태도에 대해 심히 공감합니다. 심지어 한 병을 다 비워보지도 않고 경제력(과 얼굴) 자랑만 하는, 혹은 구매한 적도 없는 향수를 멋대로 깎아내리는 시향기들은 악취나서 싫습니다. 사용하면 할수록 코멘트하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모든 감각을 동원한 경험을 후각 하나로서 전환한 향수라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게 요즘은 전혀 오버스럽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향사나 브랜드 오너의 인터뷰와 에세이들을 읽으니, 문화가 달라 익숙지 않은 향이지만 완성도가 높은 향수의 호오에 대해 성급히 판단할 수가 없더군요. 물론 깊이 볼 필요도 없는 비싼 향수또한 널렸기도 하거니와, 익숙지도 않고 완성도 따윈 갖다버린 찌꺼기를 살피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제가 느끼기엔 몰레큘1번은 남성용이었습니다. 체향에 가깝게 느껴졌고, 레이어링하기엔 개성이 강합니다. 게자 쇤&이센트릭은 각 향조의 미세조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기보단 실험적 시도의 측면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선 제 취향이 아니지만, 과감한 단일원료구성의 시도가 좋았다는 점은 납득합니다. 뭐 원래도 그랬지만 특히나 향수 시향기는 네이버 검색 자체를 안씁니다. 물론 훌륭한 글을 쓰시는 분들도 여전히 많지만, 전체에 비하면 극소수의 분들이지요. 네이버 스스로가 자초한 꼴이기도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선 헐뜯고 싶은 부분이 많은데 자르겠습니다.

    향수시향은 계속 하고 있습니다. 국내 커뮤니티를 아예 안하니 국내 매장 런칭소식엔 너무 느리네요;; 미수입 향수들을 시향하면서 최근 느낀 것은 국내향수시장의 향수 구색이 굉장히 좋아진 점이겠네요. '국내 매장의 어떤 향수를 시향하면 런칭안된 이 향수와 닮았다'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어째 반가운 마음에 그간 못드린 말씀을 다 풀어놓은 듯 합니다;; 제가 지금 바뻐서;;;ㅋㅋ 나머지 올리신 글들은 찬찬히 보겠습니다.^^

    • BlogIcon 맛볼 2016.03.16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주 오랜만에 강림하신 PEEP님께 드리는 환영문이 길어져 별도 작성하느라 우선 한 줄 띡~ 입니다^^

    • BlogIcon 맛볼 2016.03.26 17: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PEEP님 어느날 갑자기 증발하셔서 많이 놀랐습니다!
      묶어서 책 한 권으로 만들기에도 손색 없는 글들도 주인 따라서 없어져서 안타까웠고요ㅠ,ㅠ

      말씀대로 이스뜨와 드 파퓸 TUBEROSE 1, 2, 3 시리즈는 기기묘묘한 향기라서 예전에 어느 댓글에서 추천하기도 했네요.
      http://taste.kr/1402#comment13691624

      각종 향수 커뮤니티나 게시판은 멀리 하는 대상 1순위입니다.

      길게 적어주신 댓글에 답문을 쓰다 보니 썰도 길어져서 본글로 정리해서 올렸습니다^^
      http://taste.kr/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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