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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 대략 난감한 맨스플레인, 허세 있는 남자에 관한 이야기

책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 리베카 솔닛 -  허세 남자, 맨스플레인, 가부장적인 남자, 페미니스트

가부장적인 남자와 페미니스트

 

 

 

서점에서 발견한 제목 재미있는 책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든다

리베카 솔닛 지음, 김명남 옮김 / 창비 / 2015.05.15 / 14,000원

 

책은 제목만 읽었고 내용은 읽지 않아 독전감이든 독후감이든 쓸 말은 딱히 없는데,

띠지의 빨간 큰따옴표 문장처럼 말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부러움과 열폭으로 한 마디.

 

"이 이빠가 설명해줄게"

 

학교든 직장이든 모임이든 연인이든 어느 사회에서든 간에

연하 상대방과 대화하면서 자신을 주어로 말할 때

[오빠가...] [형이...] [언니가...] [누나가...] 화법을

일상적으로 + 거침 없이 + 멘탈 검열 없이 + 오글 없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술도

타고난 능력이라면 능력이고 훈련된 담력이라면 담력!

 

극강 무서운 공포영화 데드캠프, 주온, 샤이닝을 눈하나 깜딱 않고 볼 담력은 있는데

[오빠(→내)가 거기 연락해볼게]

[모연아~ 언니(→나) 약속 시간에 좀 늦을게]

이런 화법으로 말할 수 있는 담력도 능력도 없는 처지에 극강 열폭!

 

멘탈에 아무런 파문 없이 자연스럽게 그런 화법으로 말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학원이라도 있다면 6개월 과정 등록할 마음 완전 굴뚝!

 

* 관련 글

-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한다를 옮긴 김명남님이 한국출판문화상 번역상을 수상한, 무시무시한 두께 1,408쪽의 책 -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가까운 친구에게 늘 뒤통수를 맞는 여자들에게 - 소녀들의 심리학, 여자의 적은 여자다, 여자는 왜 다른 여자를 훔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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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맛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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