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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첫 번째로 맛있는 짬뽕과 누룽지탕 파는 불광동의 추레한 중국집 _ 불광역 중화원 불광동 맛있는 짬뽕집 중화원. 짬뽕 누룽지탕 맛있는 중국집 불광역 중화원 리뷰입니다. 소도시나 시골의 중국집처럼 촌스럽고 추레한 외관에, 배달 전문 중국집일 것만 같은, 그러나 에르메스급 맛을 구사하는 불광역의 짬뽕 맛있는 중국집 중화원. 모든 음식점들에 관성처럼 붙여져서 이제는 그 의미가 없어진, 맛집이라는 칭호가 아주 타당한 집. 넨장맞게도...이제는 맛집이 음식점의 동의어로 국어사전에 등재될 판. 탄생 이후 삶을 전전하면서 먹어봤던 100종류 이상의 짬뽕들 중에서, 제일 맛있지는 않고, 그냥 단지 첫 번째로 맛있는 집. 책, 영화, 깨달음, 이치, 관심의 대상, 장소 같은 어떤 것을, (운이든 인연이든) 알만한 사람은 10년 전부터 이미 경험하고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10년 후에도 여전히 통 모르고.. 2014. 11. 11.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의 모든 매운 짬뽕이 무릎 꿇은 짬뽕 종결자 / 불광동 중화원 (고추 짬뽕과 해물 누룽지탕) 중화원 짬뽕은 분기마다 최소 한 번씩은 먹어줘야만 식욕을 관장하는 뇌가 건강해지고 정서적 풍요로움이 유지된다. 그래서 2시간 거리의 불광동까지 일부러 즐거운 마음으로 중화원에 간다. 짬뽕과 함께 이곳의 메인 메뉴는 양이 종나 많은 해물 누룽지탕이다. * 중화원 초심자를 위한 자세한 글 :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2009년 2월 중화원만의 노하우인 이 쫄깃쫄깃 만땅 찰진 면발. 이 면발은 맛이 상당히 훌륭한 세계 최초 짬뽕 전문점 홍콩반점 0410에서 극복하지 못하는 숙제. (대한민국 짬뽕 맛 순위는 글 하단 참고) 통고추가 아닌, 이 사이에 끼기 좋은 적당히 크게 분쇄한 고추가루를 씹는 맛도 일품. 중화원 짬뽕은 무턱대고 막무가내로 아주 매운맛만 추구하는 캡사이신.. 2011. 8. 9.
[서울 대학로 맛집] 불광동 중화원의 명품 짬뽕 만큼 맛있는 홍콩반점 대학로점 대학로의 잘 다지지 않는 동선인 동숭아트센터 길에 못 보던 먹는 집이 생겼다. 홍콩반점0410 - 짬뽕 잘하는 집 뭐가 바뀌고 들어선 것인가 생각해보니 전신이 스파게띠아였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상호에 0410이 붙은 것을 보니 해물떡찜0410과 계열사인 듯. 앗~! 층계참에 걸려 있는 벽 간판에 보이는 이 장면은... 새마을식당에서 보던 그 과 동일한 사진이다. 그러니까 홍콩반점 0410, 해물떡찜 0410, 새마을식당은 모두 한지붕 세가족이라는 결론이 되는 것. 입구에 들어서서 바라보는 매장 전경. 메뉴판. 짬뽕 곱빼기를 주문했다. 이곳은 선불제이다. 큰 대접에 담견 짬뽕이 나왔다.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진빨강의 국물색과 국물맛은 시중 도처에 성업하고 있는 중국집의 짬뽕과는 그 격이 다르게 얼큰하.. 2009. 9. 24.
[서울 중구] 홍합 더미에 깔려서 면발이 신음하는, 만리성의 홍합 짬뽕 만리성은 시청, 서소문 일대를 자주 다니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중국집인데, 이곳의 홍합 짬뽕이 유명하다며 한 그릇 거하게(그래봤자 곱빼기겠지) 쏘겠다고 나를 이곳으로 초대했다. 내부 공간. 홀에 테이블이 5~6개 정도 있었고, 안쪽으로 20명 이하의 좌식 공간이 있다. 나름 유명한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남긴 흔적들이 벽면에 증거 되어(?) 있다. 주문한 홍합 짬뽕이 나왔다. 홍합이 그릇을 완전히 뒤덮어서 아래 면발이 전혀 안보이게 은폐 엄폐. 이 한 그릇에 담긴 홍합의 양을 설명하자면,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5,000~8,000원에 파는 맑은 국물의 홍합 한 접시 정도로 보면 된다. 뒤편의 쟁반은 홍합 껍데기을 버리는 용도이다. 탱글탱글한 홍합 살들이 '사진만 찍지 말고 얼른 먹어줘'라고 말하고 있었다... 2009. 4. 27.
[서울 불광동 맛집] 대한민국 짬뽕, 누룽지탕 맛의 최고봉이라는 바로 그곳 / 중화원 중화원. 주변의 몇몇 사람들이....'이곳의 짬뽕이 아주 예술', '여기 짬뽕을 먹지 않고는 이 나라의 짬뽕을 논하지 말라' 등등 얼른 가서 먹고 오라는 취지의 의 말을 수차례 들은 끝에 느날 이곳을 찾아가서 화제의 그것을 먹었다. 이곳은 짬뽕과 함께 해물 누룽지탕이 쌍벽며 맛을 자랑한다. 떡볶이가 각별하다고 해서 일부러 차를 타고 먹으러 가본 적은 몇 번 있었으나 중화음식을 먹기 위해서 일부러 찾아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빠른 시일 안에 그렇게도 맛있다는 그것을 먹지 않으면 인생에 있어서 직무유기이고, 왠지 주변인들에 비해서 시대와 맛감각에 뒤떨어질 것만 같은 약간의 초조함 속에서...작정하고 찾아갔던 것임. 홀에 탁자 4개, 좌식 마루에 탁자 6개. 짬뽕 맛이 기가 막히다고 해서 이곳이 간판에 Chin.. 200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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