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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에서 선보이는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이야기
프랜차이즈 카페 아닌 개인카페 창업한 사람들의 밥그릇을 잠식하는 자본 기반 응용카페들에 관한 단상
국내 편의점 최초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BARISTA IN EMART24
프리미엄 싱글오리진 원두로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는 커피 특화 점포
이마트24 편의점이 최근에 도입하기 시작한,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이라기 보다는 상당 수준의 카페 시설을 갖춘 편의점)
이마트24는 신세계의 편의점 사업부문 브랜드 위드미가 2017년 여름 리브랜드한 이름.
이마트24 편의점들 중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 문구가 붙은 매장은,
에스프레소 머신과 카페 메뉴를 "가급적 전담하는" 커피 제조 능력을 갖춘 직원 즉 바리스타가 존재하는 곳.
카페를 전업하는 자영업 카페들의 영역을 잠식해 가고 있는 응용 카페들의 발생: 알라딘 등 서점에서 겸하는 카페, 편의점 브랜드가 도입한 카페 부문.
카페 수요자들은, 저어기 둘째 골목 세째 골목 막다른 골목에서 (묵묵히 혹은 애달프게) 기다리고 있는 작가적 개성이 담긴 개인카페들에 그들의 발길이 시선이 미처 닿기도 전에, 대로변이나 첫 골목의 획일화 물량 공세 카페들이 알랑거리는 번지르르하고 얕은 현혹에 마음을 홀랑 주고 마는...그것이 한반도 카페 시장 현실.
물론,
인구 비율 대비 일본보다 편의점 수가 2배 더 많은 한반도의 편의점 경쟁 현실에서 수익구조 극대화가 절실한 편의점 자영업자들의 밥그릇도 중요한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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