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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블로그 디자인 전면 개편 중: 브라운 brown.co.kr / 퍼퓨머 perfumer.kr 맛볼 블로그 디자인 전면 개편 작업 중입니다. taste.kr 작업 기간: 2022년 4월~10월 예정 § 패밀리 사이트 BROWN 브라운 하늘 아래 새로운 관점 커피·카페 웹진 & 마켓플레이스, 브랜딩, 포지셔닝, 네이밍 brown.kr | brown.co.kr instagram.com/brown.co.kr 향수 웹진 _ 퍼퓨머 향수, 향기, 브랜드, 가게, 사람에 관한 이야기 향기 비즈니스 __ 브랜딩, 포지셔닝, 리뷰 perfumer.kr | instagram.com/perfumer.kr 2022. 4. 14.
[서울 압구정 맛집] 일본식 도시락 벤또 맛보기 / 홍대 코코로벤또(KOKORO BENTO)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홍대에서 유명하게 입소문 난 일본식 도시락 음식점 코코로벤또(KOKORO BENTO). 코코로 벤또 홍대점은 가보지 않았고 압구정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갔다가 입점되어 있어서 포장 주문을 했다. 백화점 음식점이 그렇듯 모서리 형태로 입점한 코코로벤또. 홍대점을 시작으로 크게 흥행해서 이태원점, 동대문 두타점 등 점포를 늘려 나갔다. 타코 와사비 벤또(12,000원), 마구로 벤또(13,500원) 주문. 매장에서 먹을 때에는 이렇게 생긴 벤또에 담겨 나온다. 포장해 와서 먹기 위해 종이 가방에서 벤또를 꺼냈다. 마구로 벤또. 마구로 벤또의 구성물 참치, 초생강, 우메보시, 오이지, 해초, 절인고추, 완두콩, 통매실, 김밥, 감자튀김, 그리고 바닥에 깔린 초밥. 타코 와사비 벤또. 타코 와사비 벤또 구성물 낙.. 2011. 8. 30.
[서울 대학로 맛집] 신생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 '핫걸스(Hot Girls)' 3호 핫걸스 대학로점 리뷰 핫걸스는 기존의 떡볶이, 순대, 오뎅, 튀김 등 분식의 전통적 메뉴 라인업에 머무르지 않고 아시아 퓨전 음식류를 도입한, 나름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신생 떡볶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역삼점, 일산 라페스타점에 이어 지난 8월 26일에 문을 연 대학로점이 순서로 3호점. 핫 걸스는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하는 당당한 그녀들의 핫 트렌드를 마케팅 카피로 하고 있다. 생맥주도 있으며 볶음면류, 라이스류를 포함해서 16가지 이상의 메뉴 다양성을 갖추고 있는데, 이것은 창업 희망자들에게는 분식류 주문에서 창출되는 2인 기준 5~8천원 수준의 매출보다 높은 객단가의 창출이 가능한 프랜차이즈임을 어필하고, 고객들에게는 떡볶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 선택이 가능한 브랜드임을 어필 할 수 있는 효과를 염.. 2011. 8. 28.
[삼청동 카페] 삼청동 가로수길의 고노·사이폰·융드립 해주는 핸드드립 커피점 / 카페 창희 삼청동 가로수길 좋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핸드드립 카페 창희. 이 가로수길을 수 없이 다니면서도 들어가 볼 마음이 좀처럼 동하지 않았는데, '전에 한 번 가봤는데 창희는 커피 추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 독특해서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다' 는 지인의 추천성 의견에 따라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카페 창희 입구. 오래된 3층 건물을 통째로 카페(1,2층)와 커피 교육장(3층)으로 사용하고 있다. 1층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계단 바닥면을 보면 건물의 지닌 세월을 느낄 수 있다. 2층 안쪽. 2층은 천장과 벽면을 도색이나 나무로 덮는 마감을 하지 않고, 콘트리트 회빛 질감을 그대로 실내 디자인으로 채택하고 있다. 2층 창가. 창밖으로 가로수길을 내다보며 사람구경하는 재미가 좋은 명당이 저 맞.. 2011. 8. 17.
[홍대 카페] 핸드드립의 바디감이 일품이었던 카페 / 커피랩 (Coffee Lab) 4개월 넘게 커피 공부를 하고 있는 지인이 소개 받은 곳이라며 가보자고 해서 커피투어의 첫 장소로 커피랩에 갔다. 이곳은 커피 업계에서 상당히 유명한 - 바리스타 챔피언쉽에서 높은 입상을 한 - 이가 운영하는 커피점이라고 한다. 카페에 들어서자 천장에 온통 나무의 자들이 매달려 있는 전위적인(?) 설치 미술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들어서면 안쪽 오른쪽이 바 공간이고 정면이 화장실 왼쪽으로 테이블 3개가 있는 내실. 바. 절반 노출 절반 밀폐 느낌의 공간에 노란 백열등이 검정 전깃줄 끝에 운치 있게 매달려 있다. 커피 볶는 기계 뒤쪽으로 아늑한 회빛의 은둔 공간. 커피랩은 홍대 쪽에서 워낙 유명한 곳이라 테이크 아웃 손님들이 대형 브랜드 커피점만큼이나 빈번하게 드나든다. 그래서 앉아 있는 손님들 입.. 2011. 7. 28.
[맛볼 주제] 빈티지풍의 저예산 개인 카페 목록 저예산으로 공간 인테리어를 꾸미고 설비와 집기를 갖출 때 결과물은 여러 테마가 나올 수 있겠지만, 저예산이라는 자금의 특성상 비용을 줄이다보면 애써 의도하지 않아도 디자인이 자연스레 빈티지풍으로 향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커피를 볶고 추출하는 기계까지 수작업 또는 헝그리 버전으로 갖추고 운영하는 카페도 있는데, 빈티지나 핸드메이드 지향과는 무관하게 이런 카페들 중에는, 주인이 커피를 지속적으로 연구와 시도를 하지 않고 수제 기계로 처음 배운 방법으로만 기계적 반복 노동으로 만들어 제공하는 카페에서는 맛이 심각한 수준인지도 모르고 항상 언제까지나 그 정도 수준의 커피만 내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빈티지풍의 저예산 개인 카페 목록 위치 30년도 넘은 낡은 작은 건물 2층의 구닥다리 카페 / 새바람이 오는 그늘.. 2011. 7. 27.
[맛볼 순위] 서울 지역 떡볶이집 순위 1~20위 / 2011년 7월 업데이트 이 표는 맛볼이 먹어 봤던 떡볶이집들 중에서 떡볶이 부문만을 기준으로 매긴 순위이다. 그렇지만 각 집들의 떡볶이 맛과 다른 음식들(순대, 튀김, 오뎅, 국물)의 맛은 거의 비례하지는 않는다. 손 버튼 꾸욱~ 눌러주시고 읽으시면 더 맛있어요 ^^; 다른 이들의 입맛과 취향은 당연히 이 순위와 다를 수 있다. 아니 다른게 당연하다. 순 위 상 호 점 수 1 마포 원조 떡볶이 9.8 2 성대 나누미 떡볶이(HOT 떡볶이, 맛나분식) 9.5 3 홍대 오떡브라더스 9.5 4 버무리(조낸 매운맛/말랑말한 맛) 9.2 5 국대떡볶이 삼청동점 8.8 6 영풍문고 옆 종로분식 8.5 6 독립문 영천시장 그 집 (☎312-5436) 8.5 7 선매 떡볶이 종로점 8.4 7 튀김집 삭 (대학로점) 없어짐 8.4 8 아딸 (.. 2011. 7. 27.
인사동, 옥석 가리기 -- (3) 찻집 차라리 인사동에서 가장 신생인 뉴페이스 찻집. 운남에서 찻잎을 재배해서 보이차를 찍는(이쪽 전문용어로^^) 보이차 생산자가 운영하는 잎차 전문점이다. 지금은 메뉴가 리뉴얼 보강되었을지도 모르겠으나, 개업 초기 (2011년 5월)에 방문해서 그런 것인지, 스펙에 따른 기대와는 달리 잎차 메뉴에 심도가 약하다. (2011년 5월 기준) 보이차 1종이었고 청병으로 최근 년산 생차인데 8,000원인 것은 다경향실의 청병 라인업에 비하면 좀 무리가 있는 가격이라는 생각. * 관련 글 -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 상업적 욕심을 부리지 않은 인간 중심적 공간의 잎차 전문 찻집 / 인사동 '차라리' 옥석 가리기 : 판단 유보 감별 코멘트 : 메뉴가 리뉴얼.. 2011. 7. 17.
인사동, 옥석 가리기 -- (2) 찻집 다경향실 다경향실 차들은 선택의 폭이 넓으면서도 그 원료 품질이 아주 좋다. 누군가가 특별히 "지대방과 다경향실 중에서 잎차 먹으려면 어디가 좋아요?"라고 묻는다면, 주저 없이 다경향실을 권할 것이다. 특히 맹해갑급원차, 후기황인7542, 하관갑급타차 등 짧지 않은 진기의 청병 라인업을 갖춘 보이차류는 가격 대비 훌륭하다 말할 수 있겠다. 여기 주인장은 그냥 장사하는 사람이 아닌 차를 알고 파는 분이다. 굳이 남사스럽게^^ 지대방 사장님과 다경향실 사장님의 차 내공을 비교하자면 다경향실 win ! * 관련 글 : 25년째 인사동을 지켜오고 있는 잎차 전문 찻집 / 다경향실 옥석 가리기 : 옥 감별 코멘트 : 인사동에서 차 원재료의 품질과 가격이 가장 정직한 찻집. 인사동에서 잎차는....정말이지 여기 말고는 먹을.. 2011. 7. 17.
인사동, 옥석 가리기 -- (1) 찻집 지대방 문을 연 이래 25년 이상 알루미늄 섀시 창에 한지를 바른 이 모습으로 있었던 지대방이었는데 작년에 겉옷을 말끔히 갈아입었다. 정확한 시점은 모르지만 처음 지대방을 창립한 사장님이 2005년 이전에 이곳을 다른 분께 매각했고 인수 받으신 분이 현재의 지대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대방 설립자인 그 분은 이곳을 매각하면서 지대방의 바로 맞은 편에서 차· 차도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음) 구관이 명관이라는 비유가 아주 적당하지는 않지만, 93년 처음 지대방의 잎차를 먹어본 이래 설립자 사장님 시절 지대방에서 먹던 잎차의 맛에 비해서, 현재의 사장님이 인수 받은 이후에 먹어 본 잎차에 대한 만족도는 아쉽게도 분명히 낮은 편이다. (현재 사장님이 지닌 잎차에 대한 일가견이랄까, 경험이랄까, 차 내공이 아주 높은 편.. 2011. 7. 17.
민물장어 · 바다장어(붕장어) 구이 가격 / 1kg 기준 / 2011년 7월 15일 현재 민물장어·바다장어(붕장어) 구이 업소와 가격은 2주일에 1~2회씩 업데이트 됩니다. 상호 지역 1kg 당 가격 가격 기준일 남원골 셀프 숯불 민물장어 경기 용인시 기흥구 40,000원 2011년 7월 만미정 경기 광주시 송정동 51,000원 2011년 7월 방문 예정 서울 강남구 논현동 2011년 7월 2011. 7. 16.
[서울 종로5가 맛집] 정육식당 여기가 아니면 함부로 가지 마라 / 육회 지존 백제정육점(백제 고기집) 쇠고기에 굶주린 영혼이 있어서 그 영혼을 충만케 해주고자 종로 일대에서 정육식당을 수소문했다. 대학로에 있던 모 정육식당에 가봤더니 1년만에 업종을 갈아치워서 당황스러웠다. 고민고민하다가 퍼뜩 떠오른 곳이 육회로 잘 알려진 종로5가 백제 정육점(백제 고기집). 백제 정육점은 몇 번 가서는 육회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오직 순수하게 온리 고기만 먹기 위하여 가엾은 영혼과 함께 종로5가로 향했다. 식약청 단속 이력이 있는 업소가 백제정육점(효제동 155)인지 백제육회이야기(효제동 219-1)인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데, 두곳은 주소지만 다르고 마주 보고 있는 본점과 분점 사이일 뿐.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으니 오늘도 백제정육점으로 향한다. 백제 고기집은 1호선 종로5가역 4번 출구로 나온 방향으로 백제.. 2011. 7. 15.
[경기 광주 맛집] 가격 대비 장어 씨알 훈훈한 민물장어 전문점 / 남원골 셀프 숯불 장어구이 장어 먹으러 열심히 다니고 있는 요즘, 며칠 전 지인의 추천사를 듣고 경기도 광주에 있는 민물장어집으로 찾아가봤습니다. 경기 광주 시내에 위치한 남원골 셀프 숯불 장어구이. 개나 소나 다 인상되고 있는 이시대에 셀프 서비스 시스템인 특징도 반영되어 가격이 많이 착한 편입니다. 서울 강남권, 도심권에서 (씨알 중대형 50% 포함 기준) 1kg 55,000~65,000원인 것을 고려하면 훈훈합니다. 2kg 주문. 밑반찬류, 처음에만 갖다 주고 이후부터는 셀프입니다. 요즘 성형숯(성형탄)에 중금속 함유 논란으로 뉴스에서 연일 떠들어 대고 있는데 남원골 셀프 민물장어집은 참숯으로 장어를 구워줍니다. 1kg 4만원인데도 중소형 위주가 아니라 씨알이 상당히 굵은 녀석도 분포되어 있습니다.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껍질.. 2011. 7. 14.
삼청동, 옥석 가리기 -- (1) 홍합밥 전문점 '청수정' 청수정, 홍합밥이라는 독특한 컨셉트로 삼청동에서 아주 긴 역사(?)를 가진 음식점. 몇 주 전 가까운 지인에게 '삼청동에서 여기 그냥 먹을만하다'고 한 마디 던졌는데, 그 지인은 나의 한 마디에 철석 같은 믿음을 갖고 지난 주 청수정에 3명이 다녀 왔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내 귀싸대기를 때리려 했다. 이 양반의 간략한 성격 스펙 : 까칠 지수 8점 / 꼬투리 지수 9점 (10점 만점 기준) 사실 10여 년 전 청수정에서 딱 한 번 먹어본 기억으로 전혀 진지하지 않게 흘리듯 했던 말인데, 지인은 진지하게 듣고 먹으러 갔던...희생양. 이 사건 이후로 음식점을 추천할 때는 신중하기로 반성하고 결심. 유명한 블로거가 청수정을 포스팅한 글이 있어서 참고용 링크. http://kr.blog.yahoo.com/igu.. 2011. 6. 19.
[서울 인사동 찻집] 인사동 메인 거리에 엊그제 새로 문을 연 '전통찻집' 아닌 그냥 '찻집' / 차라리(茶羅里) 인사동 안국역 쪽 거리의 GS25편의점에서 왼쪽으로 20m 내려간 지점에 차라리(茶羅里)라는 잎차(보이차, 청차 등 말그대로 잎차로 만든 차) 전문 찻집이 문을 열었다. 이제 인사동 메인 거리에서 잎차를 그나마 비중 있게 내주는 곳이 지대방, 다경향실에 이어서 차라리까지 3곳이 된 것이다. 간판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이곳은 분명히 전통찻집이 아니며 그냥 찻집이다. 이곳 주인장은 간판에 전통찻집이라고 쓸 것인지, 전통 수식어 없이 그냥 찻집이라는 표기만 써서 정공법으로 잎차 공간으로서의 정통성을 밀고 나갈 것인지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 분명하다. 전통찻집이라는 단어는 가 물씬한 말이다. 즉 인사동을 지나다니는 수만 수십만의 일반 소비자들이 걸으면서 찰라로 보고 지나가는 수많은 간판들 중에서 그들의 입장.. 201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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