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언니 집에서 발견한 향수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 피봉 마그니피카(Pivoine Magnifica)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향수 국내 미출시 향수 체리 블러섬 일랑 앤 바닐라 니치 향수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 피봉 마그니피카(Pivoine Magnifica) 125ml 오 드 뚜왈렛.
나름 한 향수 하는 아는 언니네 갔다가 화장대에서 발견한 향수.
액체가 완전 투명인데 양이 이제 1cm도 안남아서 완전 아껴서 쓰고 있다고 한다.
  
이 언니는 국내에 유통되는 향수는 웬만하면 뿌리지 않는 도도한 고급 코이다.
그래서 버는 돈의 상당액은 희귀향수들을 지르는 언니.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 피봉 마그니피카 (Guerlain Aqua Allegoria - Pivoine Magnifica).

언니의 간단 설명에 의하면, 아쿠아 알레고리아 시리즈는 여러 향료를 많이 블렌딩하기는 하지만 가급적 단종(또는 2종) 위주의 향을 메인으로 밀어주는 단순함의 특징을 보인다.

화장대에서 이 향수를 보고 지나치지 않고 각별히 포스팅하는 이유는 내가 좋아라 하는 랑방 잔느와 완전 똑같은 향기이기 때문. 그런데 향기를 맡은 후의 여운에서 랑방 잔느와 다른 느낌이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쿠아 알레고리아 시리즈 대부분은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향수라서 오픈마켓에서 해외배송 구매대행에서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랑 앤 바닐라, 체리 블로섬, 만다린 바실릭 등은 보여도 이거 피봉 마그니피카는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헐~ 젠장~
이 시리즈는 한정 수량 생산하는 못된 습성이 있다는데 2005년도라서 이미 절판된 제품이라 그럴지 모르겠다.
쫌 슬픔ㅠ,ㅠ

Guerlain Aqua Allegoria - Pivoine Magnifica
2005년 출시
탑노트 : 베르가못, 핑크 그레이프루트, 작약, 제비꽃

갤랑 아쿠아 알레고리아 시리즈 (출시 연도순)
2004 - Anisia Bella, Mentafollia
2005 - Orange Magnifica, Pivoine Magnifica
2006 - Tutti Kiwi, Grosellina
2007 - Angelique Lilas, Mandarine Basilic
2008 - Figue Iris, Laurier Regli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