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정전식 터치펜 솔로젠 - 뚜껑 홀마개 고리형 사용 후기 리뷰 # 총알형 장단점, 추천 여부

스마트폰 정전식 터치펜 솔로젠(SOLOZEN) - 뚜껑 고리형 사용기 후기 리뷰
연필형, 총알형, 볼펜형 터치펜의 장단점 및 추천
클립형, 3.5파이 홀마개 고리형, 길이 확장 터치펜

솔로젠(SOLOZEN)의 총알형 정전식 터치펜. 가격은 배송비 포함 6,000~7,000원대.

뚜껑 결합 상태 길이 : 8.7cm
스마트폰에 3.5파이 이어폰잭에 매달 수 있는 홀마개 고리형이며 뚜껑으로 분리하는 방식이다.
펜촉(펜끝)은 둥근 반원 형태의 일명 총알형.

뚜껑 분리시 펜 길이 : 약 8cm
펜과 뚜껑이 쉽게 분리되지 않도록 본체에 고무 그립이 2개 장착되어 있다.
실제로 폰을 휴대하면서 주머니/가방에 넣고 뺄 때 펜이 뚜껑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그립의 마찰력이 뛰어나다.
 

뚜껑 분리 후 연장한 펜 길이 : 약 11.5cm

솔로젠 총알형 정전식 터치펜의 특징
보호필름이 투명도가 높고 광택이 있고 표면이 매끈한 타입인 경우에는 터치 감도가 좋은데,
투명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문방지 타입 보호필름인 경우에는 터치 감도가 떨어지는 특징이 있다.
보호필름 표면 타입(매끈투명VS지문방지)에 따라 터치감의 차이가 있는 것이 솔로젠만의 특징인지 모든 정전식 터치펜들의 공통된 특징인지는 아직 파악하지 않은 상태임.


솔로젠 총알형(원통형) 정전식 터치펜의 단점
솔로젠은 고무가 시작되는 곳의 금속 테두리 부위의 날카로움이 매끈한 마감처리가 되어 있지 않다.
(파란색 사각형 표시)

그래서.....솔로젠의 총알형 펜촉은 수직으로 세운 각도로 짧은 길이를 문지르는(스크롤링하는) 경우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수평에 가까운 누운 각도의 터치를 시작점으로 해서 위↔아래로 세우면서 길게 문지르는 경우에는, 총알형 반원 형태의 특성상 (연필형과 달리) 문질러지는 동작시 고무가 시작되는 금속부 테두리가 보호필름 화면에 접촉해서 표면에 스크래치를 주는 경우가 있다.

연필형인 타사 알루펜 펜촉은 첨탑으로 좁아지는 가파른 각도의 특성상 수평에 가깝게 눕혀서 문질렀을 때에도 구조상 왠만하면 테두리 금속부가 화면에 닿지 않는다. 그리고 고무가 시작되는 금속부 테두리가 날카롭지 않게 마감이 잘 되어 있다. ☞ [연필형 펜촉 Just Mobile '알루펜']과 [총알형 펜촉 3M '터치펜']의 모양 비교 사진 - hslifestory.tistory.com/487


솔로젠 총알형 정전식 터치펜 추천 여부
본체에서 고무가 시작되는 부착부(사진 파란 사각 표시)의 금속 테두리 부위가 둥글게 마감되지 않고 날카로운 점이 내 입장에서는 단점으로 여겨진다. 수평에서 세우며 길게 문지르는 경우에는 테두리가 화면을 긁으며 움직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

경험 차원에서 수업료를 각오하고 1만원 이하 저가 총알형 제품 구입해봤는데, 이 단점이 계속 신경쓰일 경우에는 총알형을 포기하고 2만원대인 타사의 연필형 터치펜으로 재구입할 의향이 높다.


새삼 교훈
가격이 저렴한 데에는 왠만하면 그 이유가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