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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문화·예술/맛볼 음악

오늘만은 꼭 들어야 할 음악 - '5월 12일' 공일오비(015B) / 별명: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

by 맛볼 2012. 5. 12.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 5월 12일, 공일오비, 015B, 90년대 가요, 장호일, 정석원
공일오비 이장우 노래 5월 12일,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







5월 12일 
                 - 015B 3집 (1992년) -
                 보컬 : 이장우

1. 오래전에 어디서 본듯한 맑은 두눈 가진 너를 처음 만난건 오늘처럼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화 사한 날이었어 그 시절엔 우린 몰랐었지 이렇게도 그리운 기억 가질줄 지나버린 많은 시간속에 가끔씩은 멍하니 추억에 젖지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 해

2. 내 맘속에 자꾸 떠오르는 네 생각에 편안하진 않지만 먼훗날에 얘기할 사랑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 알고있니 우리가 나눴던 추억속에 가끔은 웃음짓지만 따사로운 매년 이맘때쯤 서러움에 눈물도 흘린다는 걸 지금 너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궁금해도 가슴 한편에 묻어둬야해 아물 수 없는 나의 상처에 덧없는 후회 해보지만 잊을 수 없는 너를 만난 그날은 나의 꿈속에 여원히 남아 있겠지

* 5월 12일은 지금은 한사람의 아내가 되어 어디에선가 살고있는 그녀를 처음 만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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