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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서울 대학로 맛집] 트렌디한 일본 대중 문화를 만지작거릴 수 있는 아기자기한 소품 카페 / 하루하나

by 맛볼 201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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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야'라는 홍차 전문점으로 운영되던 곳이 오랫동안 문이 닫혀 있었는데, 작년 가을 이 앞을 지나다 보니 새로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있길래 어떤 공간으로 바뀔지 궁금했었다.
엊그제 다시 지나가면서 봤더니 새로운 공간이 열려 있다.
이름하여 갤러리 카페 '하루하나'
하루하나는 봄(はる)의 꽃(はな)이라는 뜻.




하루하나는 신인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과 일본 여행과 대중문화 자료들의 저장소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사장님이 일본통이시니 일본 여행이나 문화에 대한 조언이 필요한 이들은 이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
모임 장소 대관도 가능하고 가끔씩 파티 일정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살펴 보면 된다. 



입구에 들어서서 통로와 안쪽 공간을 바라본 모습.




안에서 입구를 바라본 모습.
밖에서 보면 안그래 보이는데 안쪽으로 상당히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고,
나무 복도에 교실 책상과 의자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친근함이 느껴진다.



바 왼쪽 구석으로는 막다른 책상이 있어서 은둔하듯 틀어박혀 혼자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에 좋겠다.
무선인터넷을 설치해놓아서 노트북 사용도 할 수 있다.

  

코코아 주문.



구식 빈티지풍으로 만든 CD플레이어 겸용 턴테이블.



멀리서 봤을 때는 진짜 앤틱 턴테이블인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 하단에 있는 CDP를 보고 신작임을 알았다.



라디오도 구식 디자인으로 만든 제품.



항균 손비누와 로션까지 갖추어진 세면대.



공간 이곳저곳에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이 있어서 여자 손님들이 좋아라 할만한 카페이다.
다만 한 공간에 여러 컨셉트를 모두 담아내다 보니 이거다 싶은 여기만의 고유의 색깔이 어필되지 않는다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리뷰어

강가딘

 상 호

하루하나

 주 소

서울 종로구 동숭동

 전 화

 위 치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민들레 영토 신관 뒷편 길. 

 기 타

무선인터넷 가능

 웹공간

club.cyworld.com/haruhana

 서비스 내용

코코아, 로즈마리

 방문 시기

2010년 1월

 공간 디자인

★★★★★★★☆☆☆ (샵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의 완성도와 전문성과 체계성)

 공간 친밀도

★★★★★★★★☆☆ (샵 공간 인테리어에서 느껴지는 심리적 안정감과 친밀함)

 공간 청결도

★★★★★★★★☆☆ (샵 공간·인테리어·비품의 정리 정돈 및 위생 상태)

 직원 친절도

★★★★★★★★☆☆ (샵 직원들의 친절 정도)

 직원 전문도

★★★★★★★★☆☆ (샵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에 대한 직원의 숙지, 전문성)

 식기 위생도

★★★★★★★★☆☆ (샵 직원의 위생 상태, 식기 도구들의 청결 및 소독 상태)

 음식 만족도

★★★★★★★★☆☆ (가격이 고려된, 주문한 음식과 용기의 미각적, 시각적 만족도)

 칭찬 멘트

-

 건의 멘트

-


쨈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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