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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미 노래 - 비가 오네, 봄, 햇님 / 신중현 사단 사이키델릭 김정미 앨범 1집 2집 3집 NOW, 4집 바람
신중현 사단 70년대 가요 김정미, 이정화, 더맨 사이키델릭 음악 아트락, 싸이키델릭 록






시대를 최소 30년 앞서간 대중음악 아티스트* 신중현과 그의 보컬리스트 김정미.
장르나 스타일 측면에서, 당시를 풍미했던 여가수들 패티김 김추자 이미자 조미미 그렇다고 양희은에 가깝지도 않은,
전통가요도 아니고 트로트도 아니고 발라드도 아닌,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무소속 아웃사이더 보컬리스트 김정미.
당시 그리고 시대가 지난 후에 사람들은 사이키델릭이라고들, 아방가르드라고들.

어린 시절 데미안류를 들입다 읽어도 뭔 소린지 도통 몰랐다가 살았던 만큼의 곱절이 된 후에 읽으니 멘탈의 양식이 되는 것처럼, 김정미 노래 또한 십 수년 전에는 이뭥미? 였는데 지금 들으니 진면목이 귀에 들리고 맛깔스러움이 절절.

혹자들에게는 저급한 변종 뽕짝으로 들릴지도 모르는 김정미 음악이 스피커에서 나오는 카페를 이 땅에서 발견할 수 있으려나.


* 이상은이 일본에서 각종 물 꼴깍꼴깍 복용하고 와서는 뮤지션이 아닌 아티스트로 대접 받고 싶어하며, 어느 석상에서는 '담다디로 대변되는 나의 과거는 잊혀졌으면 한다'는 취지로 심경했다고 한다.
자신의 음악이든 뭐든 과거를 부정하고 매립코자 한 순간 이상은은 아티스트가 아닌 걸로, 결의안 자동 통과. 그냥 뮤지션 하소서.




비가 오네 / 김정미 3집 (1973)



봄 / 김정미 4집 (1973)


비가 오네

노래:김정미 / 작사:신중현 / 작곡:신중현

주루룩주루룩 비가 오네
하늘에서 비가 오네
우산 위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 가네

주루룩주루룩 비가 오네
지붕 위에도 비가 오네
나뭇잎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 가네
하얗게 비가 올 때나
우산을 받쳐 들고
우리가 걸어 보던 길
그 길만 걸어 간다네

주루룩주루룩 비가 오네
하늘에서 비가 오네
우산 위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 가네
하얗게 비가 올 때나
우산을 받쳐 들고
우리가 걸어 보던 길
그 길만 걸어 간다네

주루룩주루룩 비가 오네
지붕 위에도 비가 오네
나뭇잎에도 물방울 튀기며
비가 나리나
나 혼자 걸어 가네





노래:김정미 / 작사:신중현 / 작곡:신중현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접누나
새파란 나무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 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이 불어 불어 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봄
봄 봄 봄 봄이여

- 간주 -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 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이 불어 불어 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이여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