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문학을 무슨 사발면 후루룩 햄버거 씹듯 간편하게 흡입하려는 사람들: 마크 로스코 전시, 지대넓얕 인문학을 햄버거 사발면처럼 먹으려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 사발면과 햄버거와 인문학과 지대넓얕 마크 로스코를 핫 트렌드처럼 흡입하려는 사람들 / 인문학 베스트셀러 지대넓얕, 마크 로스코 전시회 매체에서 징하게도 인문학 인문학 랩타령을 해대니까 대중의 마음은 울렁울렁 들쑤셔지고, 인문학에 대해서 전혀 생각이 없던 사람들이 덩달아 인문학적 지성이 취약하다고 스스로 책망하며 우루루 몰려 이런류 책들에 손을 뻗으니, 시류에 한 몫 챙기려 저렴하고 조악한 출판 기획과 제목을 달고 나오는 공급책도 끊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 단어 세자 박혀 나와야만 인문학인줄 알고 투자가치 꼬드겨져서 지갑 열고, 읽고 나서 인문학 소양 레벨 상승했다며 안심하고 뿌듯심 갖는, 신비하고 캐주얼한 뇌구조의 인문학(?) 소비층이 있고,.. 2015. 6. 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