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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신해철 나에게 쓰는 편지 가사 - 신해철 2집 (1991) 나에게 쓰는 편지 / 신해철 2집 Myself (1991) 나에게 쓰는 편지 신해철 작사·작곡 난 잃어버린 나를 만나고 싶어 모두 잠든 후에 나에게 편지를 쓰네 내 마음 깊이 초라한 모습으로 힘 없이 서 있는 나를 안아주고 싶어 난 약해질 때마다 나에게 말을 하지 넌 아직도 너의 길을 두려워하고 있니 나의 대답은 이젠 아냐 언제부턴가 세상은 점점 빨리 변해만 가네 나의 마음도 조급해지지만 우리가 찾는 소줌함들은 항상 변하지 않아 가까운 곳에서 우릴 기다릴뿐 "이제 나의 친구들은 더 이상 우리가 사랑했던 동화속의 주인공들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고호의 불꽃 같은 삶도 니체의 상처입은 분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 이상 도움 될 것이 없다 한다 전망 좋은 .. 2014. 10. 28.
카페인지 레스토랑인지 확인하려고 다녀온 그곳 ::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시 성북동 비둘기, 성북동 카페적 레스토랑 성북동 비둘기, 성북동 카페 거리 ※ 이 내용은 2013년 3월 중순에 방문·작성했던 성북동 비둘기의 리뷰를 6개월 지난 시점에 게재하는 글이며 당시와 지금의 제반 상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다방기행문 표지 및 본문 (다방기행문 : 세상 끝에서 마주친 아주 사적인 기억들|유성용|책읽는수요일) 카페의 시대문화적 정의 80, 90년대의 카페 요즘처럼 커피가 세분화되어 접근되지 않았던 80~90년대에 간판에 쓰였던 '라이브 카페 □□□'는 커피보다는 술과 안주를 위주로 하는 음악 주점의 별칭이었고, (지금도 아현동이나 특정 동네에 밀집해 있는) 꽃마차, 순정, 잎새 같은 3자 이내 이름의 카페들 역시 그 시절에 생겨나서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2013.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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