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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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암동 맛집] 커피 공짜권이 생겨서 찾아가봤던「커피프린스 1호점」의 이선균집 '산모퉁이 카페'
지인으로부터 얻은 '산모퉁이 카페'의 커피 쿠폰 2장을 가지고 부암동의 산등성이 그곳으로 향했다. 입구에 방문객들을 안내하기 위한 방한용 초소(?)가 세워져 있다. 정문, 닫혀진 이 쇠 철문 아래 틈으로 윤은혜가 우유를 배달했었나? 누군가 타고 있다. 카페 1층. 오른쪽의 여성들은 일본인 관광객. 가운데 4개의 액자 속에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이다. 윤은혜, 이선균, 공유, 채정안. 이 카페는 인사동에 있는 목인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즉, 이 집의 실제 주인은 이선균이 아니라 목인박물관 관장이라는. 저 멀리 보이는 산이 뭔 산이다냐? 산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겸 야외 공간. 겨울이라서 이곳에는 사람들이 없지만, 야외 2층에는 (입구에 있는 것과 비슷한) 방한용 투명 천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테라스에..
2009.05.01 -
[서울 종로2가] 이제 없어지는 피맛골, 몇 년만에 찾은 고갈비집(전봇대집)
한 2~3년쯤에도 온적이 있었는데..이제 피맛골 일대가 재개발로 다 허물어진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 연합뉴스 2009.03.03 서민들 애환 서린 피맛골 `역사 속으로' 영화 "오수정"에도 나온적이 있었던 막걸리에 고갈비를 파는 집인데 간판이 없어 고갈비집 또는 전봇대집으로 불리우고 있죠.. 몇년사이에 주방쪽은 리모델링을 하고 출입구도 바뀌었는데.. 내부는 여전히 같은 인테리어더라구요.. ^^ 추억이 새록새록.. 고갈비집이라고 불리우지면 주력메뉴는 이면수고 다들 이면수와 같이 막걸리를 한잔씩 하고 있는집이죠~ 얼핏 보고 딴집인줄 알았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술드시러 들어가시는 분들 참 많으시더군요~ 자리잡고 막걸리 한개 주문해 주시면.. 큰 양푼에 막걸리 가득 그리고 떠먹을수 있는 밥공기와 같이..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