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두 번째, 매장 밖에서 펜할리곤스 사토리얼 향수를 맡난 사건의 전말 / 부제: 니치향수의 희향 vs. 흔향 이야기 with 르라보 상탈33
영국 니치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사토리얼 에피소드 니치향수계에도 존재하는 흔향과 희향의 까마득한 극과 극에 관한 이야기 - 르라보 상탈33과의 비교 사진: 어느 카페에서 맡난 향수, 사토리얼을 입은 손님이 앉아 있는 테이블. 2012년 처음 한남동 라 부티크 블루에서 맡나본 이래, 매장 외 바깥 세상에서는 딱 한 번 이태원 어느 카페 많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벌컥벌컥 뿜어내는 체취 속에서 맡난 적 있는 사토리얼. ■ 생에 두 번째, 매장 바깥 세상에서 사토리얼 냄새를 며칠 전 어느 카페에서 "맡"났던 사건의 전말 ■ 1. 공간에 들어선 순간, 사토리얼 특유의 "쎄하고 찬 쇳내와 들쩍끈적지근한 단내가 뒤엉켜 퍼지는 색정적 부내"로 추정하는 어떤 냄새 포자의 코꾸녕 기습 진입. 깜딱 놀라면서, 동시에, 해외..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