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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셔볼 음료/커피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1호점 광화문 세종로매장에서 핸드드립 마셔보기: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by 맛볼 201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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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커피 세종로점 리뷰입니다.

광화문 카페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매장 핸드드립 커피 메뉴 -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케냐 캉구누, 과테말라 COE 미라빌레

 

 

세종문화회관 옆 모퉁이에서 10년 넘게 커피를 팔았던 로즈버드와 던킨도너츠 자리 1,2,3층에,

2014년 11월 18일 스페셜티커피 전문매장으로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세종로점 오픈.

 

건물 모퉁이 여기가 로즈버드가 있던 자리.

 

할리스는 2014년 6월 18일 대학로 옛 민들레영토 자리 1,2,3층에 스페셜티커피&핸드드립 매장 '할리스커피클럽' 오픈.

그에 앞서 탐앤탐스는 청담동에 프리미엄매장 '더칼립소' 운영.

또 루소랩은 전체 매장 수는 4개 이지만 모든 매장에서 스페셜티&COE 커피와 핸드드립에 주력하는 브랜드.

 

엔제리너스 커피 스페셜티 1호점 세종로 매장.

 

매장의 오른쪽은 일반 메뉴를 취급하며 왼쪽에는 바를 설치해서 스페셜티 커피 핸드드립 서비스 제공.

 

스페셜티 메뉴 주문자가 바리스타의 핸드드립 추출 과정을 보며 커피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바.

 

과테말라 COE 미라빌레 7,000원

케냐 캉구누 AA 8,000원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10,000원

 

원두별 전용 그라인더 디팅 3대.

왼쪽부터 케냐, 과테말라,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A자가 디자인된 스페셜티 라인 커피 소품.

 

 

케냐 캉구누 주문.

높은 가격을 고려해서 도장 5개를 찍으면 스페셜티 커피 한 잔 제공.

아메리카노를 제공이었으면 혜택이 고객 중심적이지 않았을 것인데, 인색하지 않은 호탕한 제도.

 

주변 중에 그런 사람이 꼭 한 명씩 있는데...돈은 돈대로 쓰면서 보람도 없이 매번 욕 먹는 참으로 우매하게 인색한 피플.

 

일반 카페들에 만연해 있는 현실성&실현성 아주 요원한 10개, 12개짜리 적립 제도,

매출 유인책으로 카페만 배불리고 적립하는 고객의 이익실현 확률은 희박한 그런 기만 충만한 제도는 개나 주시길.

 

 

케맥스로 케냐 캉구누 드립 준비.

 

"분쇄한 커피 향 맡아보세요~"

 

케냐 캉구누 커피 케맥스로 추출 완료.

 

엔제리너스 스페셜티의 기본 매뉴얼은 추출 후에 희석인데, 희석 전에 고객의 농도 취향을 묻고 컵에 담아서 제공.

진한 정도 가늠을 위해서 데미타스에 조금 따라 맛보여준 후에 본잔에.

 

커피 추출이 마무리될 때까지 전혀 의식하지 않다가 만들어주신 직원의 명찰이 눈에 들어왔는데 새겨진 글씨는,

Q-Grader 정아름

아까 추운데 밖에서 커피 드시던 그 분이며 + 2014년 카페쇼에서 열렸던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1위 수상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세종로점 근무직원 모두는 큐그레이더)

 

KBC 1위 상패.

 

밖에서 커피 마시다가 케냐 캉구누 내리러 얼른 헐레벌떡 바에 들어오신...

 

 

▼ 엔제리너스커피 스페셜티 두 번째 방문

맨 오른쪽 파나마 게이샤 에스메랄다 그라인더.

 

원두별 그라인더 운용을 설명해주시는.

또 스페셜티 매장의 시스템, 원두 특징, 드립 방법 등을 알려주고 문의에 답해줄 때의 전반적인 태도는,

어깨에 힘 들어간 포스나 듣는 이에게 수직적 위치에서 가르치는 어조가 아닌, 수평적 입장에서 조곤조곤 차분한 화법으로.

 

커피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본인은 느끼지 못하지만

① 어깨며 표정이며 태도에서 과잉한 자부심? 자의식? 좔좔을 통제하지 못하거나

② 공격적/배타적 화법으로 표현하는 전문적 종사자(혹은 직업이 아니더라도 특정 취미에 달인에 가까운 덕후)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이런 태도가 대인관계에서 있어서 자신에게는 분명히 셀프 스크래치 밖에 안되는 100퍼센트 마이너스이지만,

가까운 지인이 그런 부분을 느끼더라도 안타까움에 짚어주기는 아주 애매모호한 타인불가침의 치외법권이며 개인의 역린적 영역.

안타까운 마음에 조언하는 이는 선의라도 그 역린을 건드리면 상대방은 자아 침범에 대한 전쟁선포로 받아들이고 관계가 뒤틀어지는 경우가 많다.

 

당사자는 그냥 그렇게 주욱~~~ 살아가는 것 말고는 다른 도리가 없는 자신만의 인생이니,

세상의 모든 타인들께서 오지랖은 딱 1절까지만.

 

 

뜸.

 

이번에도 농도를 보여주셨는데 작은 잔의 요만한 손잡이를 독차지해 전해주셔서 입닿는 부분을 덥석 잡을지 손가락오므려 밑면을 받을지 약간 난감.

다음에는 쉽게 손잡이를 잡을 수 있도록 밑면을 잡아서 따른 후 건네주시기를 소심하게 건의합니다. 손잡이는 갑하게 해주세요~

 

파나마 에스메랄라 게이샤 커피 카드.

 

엔제리너스 스페셜티 세종로점에서 스페셜티 도장 2개 모은 이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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