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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니치향수 편집샵 파퓨머리523에서 메모 향수 구입기입니다.

남자 여자 관능적인 향수 - 이스뜨와 드 파퓸

신사동 편집샵 니치향수 매장파퓨머리523 관능적인 향수 브랜드 -  플로리스, 이스뜨와 드 파퓸

 

 

 

파퓨머리523 = MEMO 메모 향수의 공식이 이제 중단되었다는 친구의 소식을 듣고 헐레벌떡 찾아간 신사동 가로수길의 니치향수 가게.

가로수길 파퓨머리523은 10개 브랜드 이상의 니치향수를 독점수입해서 공급하는 킨타브의 플래그십 스토어.

한 자리에서 저마다의 향기 철학과 고유한 향색(즉 향기 DNA) 지닌 다양한 향수 브랜드를 만끽할 수 있는 all in one의 의미는 존재 자체가 레어템.

 

누군가들에게 향수는 스타일링의 맨 마지막에 잘 입어서 돋보일 수 있는 단지 패션 아이템일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이들에게는 일상과 삶의 크리에이티브한 발상에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도화선 같은 의미입니다.

  

바닥을 에폭시코팅이나 광나는 강화마루 같은 흔한 소재 대신, 예전 교실복도 싱크로 100%의 빈티지하고 아늑한 느낌.

 

파퓨머리523 오른쪽 벽으로 조금 남아 있는 메모향수들.

이제 레어템이 되어 국내에서는 당분간 만날 수 없는 자신들의 처지를 아는지 모르는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메모향수를 처음 접했던 곳은 2012년 롯데 에비뉴엘 5층의 10꼬르소꼬모의 향수 코너.

20여 종의 메모들 중에서 엄선한 페이보릿은 세 가지.

 

메모 종착역을 두 셋 앞둔 시점이라서 혹시 마이 페이보릿이 모두 떠나고 것은 아닐까 조마조마하면서 살펴봤습니다.


몇 년 동안 한반도를 풍미했던 메모의 많은 향수들이 이제 사라집니다.

라리베라 Lalibela, 자낫 Jannat, 마노아 Manoa, 인레 Inle, 케두 Kedu, 시와 Siwa, 아이리쉬 레더 Irish Leather, 이탈리안 레더 Italian Leather, 프렌치 레더 French Leather

 

종착역을 앞두고 이 멋진 향수를 할인 구입할 수 있는 기회까지ㅠ,ㅠ

 

다행히도 마이 페이보릿 3가지 중에서 1종이 생존하고 있었습니다.

메모 향수의 국내 공식 수입이 당분간 중단되면 단점과 장점이 동시에 발생합니다.

단점 - 메모를 구입하려면 해외 직구로 비싼 가격에 구입해야 하는 비용 부담과 국내에 시향 장소가 없어지는 현실.

장점 - 향수는 흔하지 않은 레어템 즉 희귀성이 높을수록 사용가치가 높아지는데, 국내 유통 중단으로 메모의 희귀 지수가 훨씬 높아지는 현실.

 

니치향수 브랜드들 중에서 부피상 가장 큰 케이스를 정책하고 있는 메모향수.

 

프랑스 3대 럭셔리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중에서 루이비통만 브랜드 정책적으로 향수 라인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

메모의 향수 케이스를 볼 때마다 왠지 루이비통의 패밀리룩으로 보이는 것이,

메모는 루이비통이 다른 이름으로 향수 활동을 하고 있는 고스트 브랜드가 아닐까? 라는 상상.

 

케이스 색감도 루이비통 하드케이스와 쇼핑백의 다크브라운.

 

딱 하나 생존해 있던 페이보릿 하나를 천신만고 끝에 구입.

수줍음을 많이 타는 메모 ****는 얼굴 보여주기 부끄럽다며 고개를 돌려서 뒤태만 공개.

 

파퓨머리523의 진녹색 쇼핑백에 담겨 입양 절차 진행중.

 

그리고 샘플 득템 시간 - 본품 구입이 성취감이라면 샘플 얻는 것은 합격자발표나 추첨을 기다리는 설렘의 심정.

이스뜨와 드 파퓸, 로베르트 피게 향수를 주셨는데 샘플들 역시 수줍음이 많아서 쉿 비밀이에요.

향수 가게들마다 서랍에 가득한 샘플 향수를 보면 탐심이 극에 달합니다.

본품보다 샘플 수집에 더 집착하고 목숨 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진실.

 

입양되기 전에 MEMO 패밀리와 마지막 만남의 시간.

♪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거야♪ from 공일오비 - 이젠안녕

 

 

 

무사히 메모 향수를 확보한 후에 차분한 마음으로 다른 브랜드 향기 입자들과 후각세포들의 만남 시간.

로베르트 피게 ROBERT FIGUET

무난한 향기들 속에 하늘 아래 새로운 느낌의 향수가 몇몇 있는 로베르트 피게에서도 페이보릿이 3가지가 입장 정리된 상태.

 

이스뜨와 드 파퓸 Histoires de Parfums

 

Histoires de Parfums 이름은 향수의 역사라는 뜻.

 

깔때기 속 종이에 향수를 분무해 가두어 두어 시향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발상은 이스뜨와드 파퓸의 특허!

 

향수의 역사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연도 숫자의 향수 이름들.

1725, 1969, 1876, 1828, 1740

관능적인 향수로 분류할 수 있는 향기는 숫자 이름 시리즈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스뜨와 드 파퓸의 정규 라인 밖의 EDITION RARE 라인.

 

RARE 글자가 붙어 있으니까 조만간 사라지고 없을까봐 왠지 급한 마음, 조바심이 들고...

한 병 쯤은 소장해야겠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향수.

 

EDITION RARE PETROLEUM

HISTOIRES de PARFUMS 66 RUE DES LOMBARDS 75001 PARIS

ABSOLU EAU DE PARFUM SPRAY / VAPORISATEUR 79%VOL 60ML 2FL.OZ

 

오디딸리 Eau d'Italie

The Essence of Italy라는 뜻. 이탈리아의 진국물.

 

이태리에서 온 향기로운 국물들: 디퓨저, 비누, 목욕용품

 

플로리스 FLORIS

오랜 역사의 영국 향수 브랜드.

파퓨머리523 가로수길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만날 수 있는 클래식 포지션의 니치향수.

 

No.89

플로리스에서 가장 도발적이고 급진적인 향기.

 

신사동 가로수길 옆 세로수길의 파퓨머리523과 카페4M은 서로 30m 거리에서 향수와 커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향기 이웃사촌.

공통점
1. 가로수길의 압도적 머스트해브 플레이스
2. 브랜드명에 숫자가 포함된 플레이스

가로수길에서 커피 맛있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카페 포엠 CAFE 4M → 리뷰 보기 리뷰 보기 taste.kr/1368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