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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볼 향수·패션·뷰티/향수

니치향수 샵 파퓨머리523에서 만난 조향사 브랜드 _ 그레이 더 센트 GREY THE SCENT by 노인호

by 맛볼 2016. 7. 14.

신사동 가로수길 니치향수 전문점 파퓨머리523 브랜드 - 이스뜨와 드 파퓸, 로베르트 피게, 멘디토로사, 운 뉘 어 발리

니치향수 브랜드 샵  파퓨머리523 - 조향사 노인호 브랜드 그레이 더 센트 향수 오프라인 매장

 

조향사 브랜드 그레이 더 센트 by 노인호

GREY THE SCENT 그레이 더 센트 향수 - THE GREY, WATER, FLORAL LOUNGE, HIMALAYA ESPRESSO, HAPPY RENOIR

 

 

 

신사동 가로수길 모처의 523번지에서 10여 니치향수 브랜드를 머금고 있는 향수 멀티스토어 파퓨머리523.

 

파퓨머리523 소속 주요 니치향수 브랜드
■ 플로리스 Floris
■ 이스뜨와 드 파퓸 Histoires de Parfums
■ 멘디토로사 Mendittorosa Odori D'anima
■ 로베르트 피게 Robert Piguet
■ 더 센트 오브 디파처 The Scent of Departure
■ 토카 TOCCA
■ 운 뉘 어 발리 UNE NUIT A BALI

 

 

향수 전문 웹진 퍼퓨머 Perfumer

웹사이트: perfumer.kr

인스타그램: instagram.com/perfumer.kr

 

 

멘디토로사 Mendittorosa Odori D'anima 왼쪽으로 보이는 새로운 흰 존재들.

 

GRAY THE SCENT.

 

GRAY THE SCENT는 6년 전 국내 최초 향수 매거진 코파르팡 CO PARFUMS를 발행한 조향사 노인호님이 브랜딩한 향수 하우스.

 

코파르팡은 아주 척박한 국내 향수 시장에서 수익성으로부터 홀연한 마음으로 맨땅에 헤딩하듯,

한반도 하늘 아래서 누군가는 총대를 메듯 처음으로 해야 할 프로젝트를,

어느 누군가가 새로운 발상을 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겨 만들어낸 향수 정기간행물.

 

현재 코파르팡은 휴간의 의미로 발행 휴식 중.

 

그레이 더 센트는 파퓨머리523이 선택한 첫 국내 조향사 브랜드.
GREY THE SCENT
웹사이트: greythescent.com
인스타그램: 그레이 더 센트 @greythescent / 조향사 노인호 @inno.scent

 

세상에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미니멀한, 향수 용기 디자인.

보여지는 면에 향수 이름 조차도 적지 않은 극도의 미니멀리즘.

 

브랜드 런치 에디션 5종:

 

50ml EDT 69,000원
>> THE GREY
>> WATER
>> FLORAL LOUNGE

 

50ml EDP 74,000원
>> HAPPY RENOIR
>> HIMALAYA ESPRESSO

 

그레이 더 센트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웹사이트에서 → greythescent.com

 

그레이 더 센트 브랜드 취지문.

 

그레이 더 센트

총론

 

국내 작품이라서, 딱 그 수준이겠거니 + 그저 그렇겠거니 건방진 선입견 가득 속에서 종이시향과 옷/피부 착향으로 몇 시간 느껴봤는데,

백화점, 로드 뷰티샵에서 유통되는 코스메틱/패션 브랜드 수입 향수들의 평균치보다 창의성&완성도가 훨씬 높은 향기와

탑-미들-베이스를 머금고 있는 다채로운 변화력에 당황 → 깜놀 → 허좁한 선입견에 부끄부끄~ → 감탄!

 

일견 단조로워 보이는 미니멀한 사각 속에 가득 찬, 소리 없는 아우성 같은, 크리에이티브의 향연香宴...그레이 더 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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