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상상 끝에 맡아본 향수 _ 크리드 어벤투스 / 남자 니치향수, 존바바토스 아티산, 펜할리곤스 엔디미온, 절오빠 교회오빠

2018. 1. 23. 01:54맛볼 향수·패션·뷰티/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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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드 어벤투스 시향기 - 존바바토스 아티산, 펜할리곤스 엔디미온 분위기, 남자 니치향수, 절오빠 교회오빠 느낌 향수
니치향수 크리드 어벤투스 비슷한 뉘앙스 향수는 펜할리곤스 엔디미온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랙 - 절오빠 같은 느낌




어벤투스 어벤투스 X50,000...여기저기 오만 데서 찬양의 소리를 들어왔던 미지의 향수.


그 이름 처음 접하고 어언 5년 세월, 다른 때는 보여도 닭 보듯 하다가, 며칠 전 면세점에 크리드 매장 보이길래 굳이 (왜 그랬는지) 찾아가 맡아봤더니,


거 참...만나지 않고 그냥 막연한 상상과 두근한 기대의 나날로만 지내는 게 나았을, 펜팔 같은, 세상 망연한 향수. 절푸덕~


함께 맡아본 e가 하는 말,


"이거 뭐래? 존 바바토스 아티산 시리즈 딱 그런 삘이네. 느끼미 물씬하고 댄디한 절 오빠 그 정도. 조금 더 쳐주면 펜할 엔디미온 정도는 되겠어요.


이런 삘에 이 금액 지불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이 가격이면 펜할 매장에서 본품 하나 사고 남은 돈으로 올리브영 가는 게 진리죠."

향수, 냄새, 향기, 브랜드, 사람, 가게에 관한 이야기
향수 웹진 _ 퍼퓨머 Perfu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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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ogIcon 쇼핑헬퍼2018.09.20 12:44

    진실을 전하는 정말 멋진 글입니다.
    저도 향수를 너무 사랑하지만 이런 향수들은 진심 어이가 없는 향기를 가진 것 중 하나죠.
    귀족향수라고 사기치는데 그 사기가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잘 통하는 것 같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