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비빔면 3종 리뷰: 팔도 비빔면, 오뚜기 진비빔면, 농심 배홍동 비빔면 그리고 오뚜기 진짜 쫄면

■ 오뚜기 진비빔면
출시한 작년 한 봉 먹어 본 후 두 봉째는 뜯지 않은 비빔면.

올해 생산분에는 소스 배합에 변화가 있는지 모르지만, 원년의 소스 레시피 그대로인데 CF 내용에만 혹하게 힘을 준 것인지는 모르는 바.


■ 오뚜기 진짜 쫄면
이거는 제목 대로 진짜 대박 소스인 것이,
CF 속 묘사에 비례하지 않게 평범 무덤덤한 진비빔면과 달리 진짜 쫄면은 ('쫄면'의 창시자이며 기원이라 불리는) 신포우리만두 쫄면에 필적하는 매우 심히 탁월한 장맛.

건국 이래 한반도에 출현한 라면식품기업(라면, 냉면 등), 냉장식품기업(조리 떡볶이 등)의 제품들을 통틀어서 가장 완성도 높은 [고추장 베이스 소스]로 선정할 수 있는 장맛은... 오뚜기 진짜 쫄면의 그 소스.

진비빔면에 차라리 진짜 쫄면 소스를 붙여 냈으면 비빔면의 압도적 신흥 최강자가 되었을 것을.


■ 농심 칼비빔면
예전에 비빔면 이름 붙었길래 묶음 사서 한 봉 먹어본 후 나머지는 유통기한 1년 넘도록 방치하다가 집안 대청소하면서 폐기.


■ 농심 배홍동 비빔면
농심의 올해 신규 출시작.
팔도 비빔면 유사 근접 모방품.
배, 홍고추, 동치미라는 단어를 현란히 소비자의 혼을 빼놓 듯 전면에 붙여 맛에 대한 인식을 말로써 먼저 영향 미치려는 전략.


왜들 팔도 비빔면을 흉내내려 하는지.

면류 기업들의 <비빔면> 장르 전략은 소스를 자기만의 고유 장맛으로 내놓으려 하지 않고, 팔도 비빔면에 동일하거나 가깝게 다가가려는 양상.

결론,
여타 면 기업들은 팔도 비빔면을 비빔면 소스의 불가역 표준(이며 정석)으로 인식하며, 알아서 추종하고 섬긴다는 뜻.

 

Posted by 맛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