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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테 내츄럴 오랄린스 / 리스테린을 실업자로 만든 새로운 구강청결제(청정제)

by 맛볼 2011.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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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에 국내 새로 출시된 액상 구상 청결제 '덴티스테 오랄린스 (Dentiste Natural Oral Rinse)'
수입업체가 덴티스테 내츄럴 오랄린스를 런칭하면서 진행한 체험단 이벤트 직후라서 현재 검색되는 블로그 리뷰들의 대다수는 구입이 아닌 무료 제공 받은 제품의 사용기인데, 본인은 돈 주고 구입한 사용기임을 서두에 밝힌다.
수년 전 치약을 써 본 후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열심히 추천했던 제품인데 액상 구강청결제도 출시. 



덴티스테 치약의 탁월한 효과를 일찍이 체험해본 터라 액상 구강청결제가 나온 것을 보고 700ml 2병을 묻지마 구입.



덴티스테 오랄린스 700ml.
시중 온오프라인 가격은 11,500~14,000원이며 리스테린의 2배가 넘는다.
(덴티스테 VS 리스테린 비교 리뷰는 총평에서 자세히)



리스테린은 입구 뚜껑부위가 비닐로 밀봉되어 있는데,
덴티스테 오랄린스는 용기 전체가 비닐로 래핑되어 있고 입구에 또 한 번 뚜껑 개봉 여부를 나타내는 스티커 작업을 해 놓았다.



뚜껑을 살펴보는데 밀봉 스티커가 이형지가 붙은채로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발견.
용기 전체에 비닐 래핑 작업을 했기 때문에 뚜껑 밀봉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비닐 래핑과 밀봉 스티커 2가지 제품 보호장치가 모두 되어 있었다면 감동이 컸을 것이다.



뚜껑을 덜어 쓰는 컵 용도로 사용하도록 디자인을 이렇게 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입술에 닿는 그립감은 리스테린에 비해 좋은 편이다.



이 정도 덜어서 입에 털어 넣고 가글.



오늘부터 덴티스테 덕분에 실업자가 된 리스테린의 100ml 빈 용기에 덴티스테를 덜어서 휴대하고 다니기 시작했다.


덴티스테 오랄린스 총평

명불허전 덴티스테 치약의 기술력이 그대로 계승된 오랄린스는 효과에 있어서도 리스테린을 압도했다.
(가격이 2배 효과도 2배인가?)

표로 만들어 덴티스테와 리스테린을 비교해본다.
 

리스테린 750ml

덴티스테 700ml

가격

4,000~7,000원

11,500~14,000원

자극성

사용법에서 30초 가글을 명시하고 있는데 리스테린은 30초까지 머금고 있으면 작렬감의 그 고통스러움이 상당하다. 초반 작렬감의 강도에 비해 작렬감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60~90초 머금고 가글 해도 참을 수 있을만큼의 작렬감이며 일반치약보다 약간 높은 수준. 밷어 낸 후에는 미약전류 같은 아린 느낌이 리스테린에 비해 오래 지속된다.

취침 전
사용 후
아침 구취

취침 전 양치 및 리스테린 사용 후 아침 기상시의 구취가 양치만 했을 때와 차이가 거의 없다.
즉, 취침 시간 동안 리스테린 항균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

취침 전 양치 및 덴티스테 오랄린스 사용 후 아침에 기상시의 구취를 확인해보면 분명히 구취가 거의 없다. 즉 항균력이 치약과 동일하게 취침시간 동안 작용한다는 것.

결론

덴티스테의 치약은 일반 치약에 비해 3~4배 가격인 관계로 생필품처럼 덴티스테로 완전히 갈아타기가 부담스러운 감이 있는데, 리스테린 대비 2배 수준인 오랄린스는 리스테린을 완전히 배신할만큼 충분히 매력적이다. 리스테린~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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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게 읽으셨으면 추천 꾸욱~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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